[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지누스의 외부환경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 SK증권은 12일 지누스의 불확실성 이슈는 일시적인 것에 반해 중장기 기대감은 여전하다며 목표주가 11만 2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신서정 SK증권 연구원은 “동사는 상반기 실적에 이어 이번 3분기에도 일회성 이슈(글로벌 물류대란, 원자재 가격상승, 높은 해운운임)가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며 “현시점에서는 단기적인 실적 기대감보다는 중장기적인 전략 방향성에 초점을 맞출 때”라고 평가했다. 이어 “고객의 직접수입(DI 매출) 유도 및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춘 친환경 재생종이 포장재 도입 확대 등은 긍정적 포인트”라고 덧붙였다.
또한 “올 하반기에도 여전히 실적 불확실성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동사의 고객리뷰는 여전히 좋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으며 주요 시장인 미국 내 시장환경과 평판, 성장여력이 기대되고 미국 외 시장에서도 공격적인 성장률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 주목 필요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중장기적인 실적 및 밸류에이션 매력도가 부각될 수 있는 시점”이라며 “여전히 글로벌 PEER 대비 밸류에이션 매력도 부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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