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반도체 투자 점검회의' 개최..."인허가·규제 관련 점검"
산업부, '반도체 투자 점검회의' 개최..."인허가·규제 관련 점검"
  • 박상인 기자
  • 승인 2021.10.07 12:05
  • 최종수정 2021.10.07 12: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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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사진=인포스탁데일리 DB]
산업통상자원부 [사진=인포스탁데일리 DB]

[인포스탁데일리=(세종) 박상인 기자] 산업통상자원부가 '반도체 투자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기업들의 규제 관련 애로사항을 점검했다.

7일 반도체 기업 투자 지원을 위해 산업부 산업정책실장 주재로 관계부처·지자체가 참여하는 ‘반도체 투자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반도체 기업의 주요투자와 관련된 각종 인허가, 규제 관련 애로사항을 점검하고, 해소방안을 논의했다.

지난달 28일 반도체 연대협력협의체 출범식에서 기업들은 'K-반도체 전략'에 따라 진행중인 반도체 분야 대규모 투자에 대한 정부 지원을 요청한 바 있었다. 이에 문승욱 산업부 장관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진행상황 점검을 위해 용인시에 방문했고, 기업들의 투자애로를 상시 접수하기 위한 '투자애로 접수창구'도 반도체 협회내에 설치했다.

이후 투자애로 점검, 해소방안 논의를 위해 관계부처와 지자체가 함께 참여하는 ‘반도체 투자 점검회의’를 구성해 7일 회의를 진행하게 됐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산업부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우리나라 대표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초격차 유지 및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역량을 결집할 필요가 있다"면서 "반도체 투자 점검회의를 정례화해 기업 투자 애로 해소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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