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09퇴근길] 삼성전자, IM부문 경영진단 1개월 더 연장…”사장단 회의도 연기 전망” 외 경제금융뉴스
[0809퇴근길] 삼성전자, IM부문 경영진단 1개월 더 연장…”사장단 회의도 연기 전망” 외 경제금융뉴스
  • 원세영 기자
  • 승인 2021.08.09 17:26
  • 최종수정 2021.08.09 17: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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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원세영 기자]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8월 9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3260.42 마감 (-0.30%)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0% 떨어진 3260.42에 마쳤습니다. 코스닥지수는 0.02% 소폭 올라 1060.00에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2.2원 오른 1144.3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삼성전자, IM부문 경영진단 1개월 더 연장…”사장단 회의도 연기 전망”

삼성전자 IM부문 경영진단 일정이 기존 7월 31일 종료에서 8월 30일로 연장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4월부터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IM부문 무선사업부 등에 대한 전방위적인 경영진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연장조치로 인해 8월 사장단 회의도 연기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GS, 상반기 영업익 1.2조… 석화제품 확대에 전년비 614.9%↑

GS그룹이 정유 자회사인 GS칼텍스의 호실적에 힘입어 올해 2분기 485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영업이익이 3배 넘게 올랐습니다. 매출액은 4조440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1.14% 늘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2058억원으로 2061.02% 증가했습니다.

▲GS칼텍스, 2분기 3792억원 흑자…상반기 영업이익 1조원 달성

GS칼텍스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7조7474억원, 영업이익 379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은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은 67.1%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약 5천억원 늘었습니다. 정유·석유화학·윤활유 등 전 사업 부문에서 흑자를 내면서 GS칼텍스는 상반기에만 1조원 이상의 흑자를 기록하게 됐습니다.

▲한화솔루션, '1조원' 투자해 프랑스 재생에너지 기업 인수

한화솔루션이 프랑스 재생에너지 전문 개발업체 RES프랑스(RES Méditerranée SAS)를 1조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기존에 집중하던 태양광 뿐만 아니라 풍력으로도 친환경 사업을 넓히는 행보입니다. 이번 인수를 기반으로 프랑스를 독일 등과 함께 유럽 시장 공략의 거점으로 삼을 예정입니다. 

▲LG에너지솔루션 'BIC' 개최…배터리 혁신 기술 발굴

LG에너지솔루션이 '배터리 이노베이션 콘테스트 2021'(BIC·Battery Innovation Contest)을 개최합니다. 배터리와 관련된 모든 주제에 대해 제안이 가능한만큼 초안전(Super Safe), 장수명(Long Cycle Life), 저비용(Low Cost) 등 다양한 주제의 기술 제안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씨에스윈드, 2분기 영업익 282억…전년比 16.7%↑

글로벌 풍력타워 기업 씨에스윈드가 올해 2분기 매출액 2790억원, 영업이익 282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5.9%, 영업이익은 16.7%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률은 10.1%을 기록했습니다. 

▲PI첨단소재, 2분기 영업이익 216억원… 전년比 72.2% 상승

코스피로 상장 이전한 폴리이미드(PI) 필름 제조업체 PI첨단소재가 올해 2분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2분기 매출액 741억원, 영업이익 216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매출액은 전 분기보다 4.5% 감소했으나 고부가 제품 판매 확대와 원가 절감으로 영업이익은 4.3% 늘었습니다.

▲현대차, 아산공장 '전기차 생산' 설비 공사 완료…생산 재개

현대차가 신차 생산준비 공사를 완료해 아산공장의 생산을 재개합니다. 현대차는 새로운 라인을 증설하지 않고, 기존 라인을 일부 조정해 내연기관차와 전기차를 함께 생산할 계획입니다. 내년 공개될 예정인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6'을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카카오뱅크, MSCI조기편입…"2000억 유입 효과 기대"

카카오뱅크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지수 조기 편입이 결정됐습니다. 다만 MSCI에서 적용하는 유동비율은 예상보다 낮은 11%로 결정되면서 이에 따른 수급 영향액은 2000억원 수준입니다. 카카오뱅크의 MSCI 신흥국 지수 편입은 오는 20일 장 마감 후 이뤄집니다. 

▲쎌바이오텍, 상반기 매출 221억, 영업이익 20억 기록

마이크로바이옴 전문기업 쎌바이오텍이 상반기 매출액 221억원, 영업이익 20억원, 당기순이익 36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전년 동기대비 매출액 5.9% 감소했지만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의 고른 매출 성장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28.6%, 당기순이익은 2.3% 증가했습니다.

▲대신증권, 라임펀드 투자자에 최대 80% 배상…조정안 수용

대신증권이 금융당국의 라임펀드 분쟁 조정안을 받아들여 투자자들에 손해액의 최대 80%를 배상하기로 했습니다. 대신증권이 수용한 최대 80% 배상은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100%)를 제외하고 기존 라임 펀드 불완전판매에 대한 손해 배상 비율로는 최고 수준입니다.  

▲"오프라인 결제도 쉽게"...네이버페이 앱 나왔다

네이버파이낸셜이 현장 결제와 주문하기에 특화된 네이버페이 앱을 출시하며 오프라인으로 결제 영역을 넓혔습니다. 오프라인 결제 수단은 기존 페이 포인트에서 추후 카드까지 확대됩니다. 앱에서 자산관리, 금융상품 가입까지 가능한만큼 네이버가 금융업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CJ제일제당, 2분기 영업익 4694억원…전년比 22% 신장

CJ제일제당이 2·4분기 연결기준 매출 6조 3092억원, 영업이익 4696억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거뒀습니다. K푸드 인기에 더해 바이오사업이 고부가가치 핵심사업으로 자리잡은 덕분입니다. 지난해의 높은 기저효과에도 불구하고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6.6%, 영업이익은 22% 늘었습니다.

▲잘 나가는 데브시스터즈 '쿠키런 킹덤'… 미국·유럽 등 '메이저 시장' 공략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오는 9월 일본 진출을 시작으로 '쿠키런: 킹덤'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특히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와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컴투스는 유럽 24개국에서 ‘쿠키런: 킹덤’의 현지 서비스 지원 및 마케팅 업무 일체를 담당하게 됩니다. 

▲롯데케미칼, 폐플라스틱 재활용한 친환경 포장재 개발

롯데케미칼이 제품 포장재를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한 친환경 소재로 교체합니다. 전체 원료의 30%를 재생 플라스틱을 쓰고도 일반 플라스틱 포장백과 유사한 수준의 물성을 구현해낸 것이 특징입니다. 연간 300t의 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자원 선순환에 기여한다는 취지입니다.

▲CJ대한통운, 통관업무도 하는 '글로벌 e-풀필먼트 센터' 개장

CJ대한통운이 통관 기능을 갖춘 ‘글로벌 e-풀필먼트 센터’를 신설했습니다. 올 하반기에는 인프라를 확충해  ‘당일 주문-당일 수출’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코트라(KOTRA), 관세청과 손잡고 중소‧중견기업 5000곳의 수출을 지원합니다. 

▲포스코건설·GS건설, 1조2000억 서금사5구역 재개발 수주

포스코건설과 GS건설이 부산 서금사 재정비촉진 5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습니다. 총 공사비만 약 1조2000억원에 달하는 올해 부산 최대 규모의 재개발 사업지입니다. 포스코건설·GS건설은 최고 49층, 24개동 규모 3856가구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 할 예정입니다.

▲공정위 "하도급 대금 4400만원 지급 무시 신한종합건설 檢 고발"

신한종합건설이 1년이 넘도록 공사대금을 주지 않아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신한종합건설에 하청업자(수급사업자)에게 하도급대금 4400만원과 법정 지연이자를 지급하라고 명령했지만 신한종합건설은 두 차례에 걸친 지급명령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았습니다.

▲롯데렌탈, 모빌리티 기업 포티투닷에 250억 투자

이달 19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롯데렌탈이 모빌리티 기술업체 포티투닷에 250억원의 지분투자를 단행합니다. 자율주행 기술력을 확보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상장 흥행을 위한 전략적 투자로도 분석됩니다. 올해 하반기부터 제주 지역 내 자율주행 차량 시범운영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웅진씽크빅, 2분기 영업익 75억원…전년비 50.3%↑

웅진씽크빅이 2분기 75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웃도는 성적을 거뒀습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85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8% 증가했습니다.  9년여 만에 분기 최대 매출입니다. 한편 웅진씽크빅은 보통주 1주당 40원의 분기배당을 결정했습니다. 시가배당률 0.96%, 배당총액은 약 46억원 규모입니다.

지금까지 8월 9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원세영 기자 130seyo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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