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2퇴근길] 국민연금, 2년 수익률 10% 안팎…고수익률 배경은 외 경제금융뉴스
[0702퇴근길] 국민연금, 2년 수익률 10% 안팎…고수익률 배경은 외 경제금융뉴스
  • 원세영 기자
  • 승인 2021.07.02 17:02
  • 최종수정 2021.07.02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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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원세영 기자]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7월 2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3281.78 마감 (-0.01%)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01% 내린 3281.78에 마쳤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25% 올라 1038.18에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9원 올라 113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LG디스플레이 'OLED 대세화 전략', 하반기에 더 탄력받는다

LG디스플레이의 ‘OLED 대세화 전략’이 올해 하반기에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트렌드포스는 올해 글로벌 OLED TV 시장 규모는 지난해 보다 80%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KB증권은 메타버스 구현을 위해서는 OLED가 필수인 만큼 OLED 패널의 독과점적 점유율을 확보한 LG디스플레이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조선해양, 8500억 규모 선박 10척 수주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8,530억 원 규모의 선박 10척을 수주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해외 소재 선사 5곳과 5만 3천 톤급 전기추진 여객선(RO-PAX) 2척, 8만 6천 입방미터(㎥)급 초대형 LPG운반선 2척, 2,800TEU급 컨테이너선 2척, 2,100TEU급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 1척, 1,800TEU급 컨테이너선 3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정부, 가상자산 컨트롤타워 '자본세탁방지국' 신설...초대장 '전요섭' 유력

정부가 가상자산 컨트롤타워로 일명 '자본세탁방지국'을 신설한다고 인포스탁데일리가 단독 보도했습니다. 자본세탁방지국의 주무부처는 금융위로 개인정보보호, 과세 블록체인기술, 가상자산사업자 관리·감독, 제도개선 등 전반적인 가상자산 관련 업무들을 총괄할 계획입니다. 초대 국장에는 전요섭 금융정보분석원(FIU) 기획행정실장이 유력합니다.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 "임직원 개개인이 준법경영 주체돼야"

김기남 삼성전자 부회장이 사내 임직원들에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임직원 개개인의 준법 문화를 당부했습니다. 최근 사업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임직원들에게 기민한 대응을 주문하고, 반도체 사업 글로벌 고객사에 대한 서비스 정신도 당부했습니다. 

▲인재 확보 나선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전문인력 초청 콘퍼런스

 LG화학이 국내 대학 및 연구소 이공계 석·박사 과정 R&D 인재 45명을 초청해 'LG화학 테크 콘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신학철 부회장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혁신 기술을 선도할 우수 연구개발(R&D) 인재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평가입니다.

▲LG전자-중기부, ‘상생결제 확산’ 팔 걷었다

LG전자가 2차 이하 협력사까지 상생결제를 널리 확산하는 데 팔을 걷었습니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협력사 4곳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2차 이하 협력사를 위해 결제환경을 개선한 LG전자의 상생결제 시스템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상생결제 확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SK하이닉스, 행복GPS 사업 강화 위해 복지부·경찰청과 맞손

SK하이닉스가 보건복지부, 경찰청과 치매환자·발달장애인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감지기' 무상보급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5000대의 손목형 위치추적장치인 행복GPS를 무상 보급할 계획입니다. 

▲국민연금, 2년 수익률 10% 안팎…고수익률 배경은

국민연금이 지난해 9.58% 수익률을 확정했습니다. 지난 2019년(11.34%)에 이어 최근 10년 동안 두 번째로 높은 실적입니다. 국내외 주식시장이 강세장이었던데다가 국민연금이 전략적·전술적 자산배분으로 시장을 웃도는 성과를 내며 2년 연속 기록적인 수익률을 올렸습니다. 이에 지난해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성과급 지급률은 기본급 대비 86.7%로 확정됐습니다. 

▲우리은행, 조직개편 실시... “비대면 고객관리·내부통제 강화”

우리은행이 비대면 선호고객 고객경험 강화,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 강화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을 실시했습니다.  비대면 선호고객 전담관리를 위한 ‘원(WON)컨시어지영업부’, ‘디지털프라이빗뱅커(PB)팀’과 ‘비대면PB사업팀’이 신설됩니다. 소비자권익보호와 금융상품 관련 내부통제를 전담하는 ‘소비자점검팀’도 생깁니다. 

▲금융플랫폼 '토스'에 간 송종욱 광주은행장, 디지털 뱅크 잰걸음

송종욱 광주은행장이 디지털역량 강화를 위해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를 방문했습니다. 광주은행과 토스는 향후 인적 교류를 확대하고, 토스뱅크와의 협력 체계도 구축하기로 약속했습니다.

▲네이버파이낸셜, 스마트스토어 주문관리서비스 수수료 단일화

네이버파이낸셜이 스마트스토어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주문관리서비스의 수수료율 체계를 매출 기준으로 더욱 단순화합니다. 카드에만 적용됐던 영세·중소 우대도 포인트 결제로 확대됐습니다. 중소상공인(SME)들의 수수료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변경하는 것입니다.

▲SK바이오팜 "2030년 글로벌 10위권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

SK그룹의 신약 개발기업 SK바이오팜이 10년 이내 글로벌 톱10 헬스케어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비전을 발표했습니다.미국 시장에서는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신경질환 분야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유럽 및 아시아권은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고 실행하기로 했습니다. 

▲아모레퍼시픽, MIT와 웨어러블 피부 측정기기 개발

아모레퍼시픽이 외부 환경 변화에도 안정적으로 장기간 피부 상태를 측정할 수 있는 초박막 웨어러블 피부 측정 기기를 개발했습니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 연구팀과 공동 연구한 결과로, 아모레퍼시픽은 이를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발표했습니다.

▲코미팜 뇌종양치료제 코미녹스, 희귀의약품 지정… 목표 2년 만에 쾌거

코미팜이 개발 중인 악성 뇌종양치료제 '코미녹스'가 미국에서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았습니다. 세금 감면이나 허가 신청 비용 면제, 시판 허가 승인 시 7년 간 독점권 부여 등의 혜택을 받게 됐습니다. 이 소식에 코미팜 주가는 29.8% 상승 마감했습니다. 

▲“바이오니아, 진단·유산균 지속 성장…RNA 신약도 기대”

바이오니아의 짧은간섭리보핵산(siRNA)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에 주목해야 한다는 현대차증권의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진단 사업과 다이어트 유산균 '비에날씬' 등이 순항 중이고 신약 파이프라인의 성장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입니다. 이 소식에 바이오니아 주가는 21.6% 상승 마감했습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신한금융과 ‘스마트물류센터 업무’ MOU 체결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신한금융그룹과 ‘스마트물류센터 펀드 조성 및 구축 업무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물류센터 구축 전용 블라인드 펀드 조성 및 스마트물류센터 구축 및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카카오게임즈 신작 '오딘' 구글 매출1위 달성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오딘: 발할라 라이징’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순위 1위에 등극했습니다. 출시 직후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를 기록한데 이어, 출시 나흘 만에 구글 플레이 매출에서도 '리니지2M'을 제치고 1위에 올랐습니다. 

▲"디즈니·넷플릭스도 제쳤다"…카카오 '픽코마' 글로벌 매출 '톱5

카카오재팬의 웹툰 플랫폼 '픽코마'가 2021년 상반기 전세계 비게임 애플리케이션(앱) 최다 매출 순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들며, 디즈니플러스와 넷플릭스를 모두 제쳤습니다.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인 라인이 서비스하는 '라인망가' 역시 10위 안에 포함됐습니다. 

▲코인원, 상장정책·유지심사 세부사항까지 공개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프로젝트 상장과 상장 유지 심사에 관한 세부 내용을 홈페이지에 공개했습니다.  상장·거래 지원 종료에 대한 세부 내용까지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OECD 130개 회원국, 글로벌 법인세 최저세율 15% 합의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글로벌 최저 법인세율을 15%로 설정한다는 합의안을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OECD는 이러한 합의를 2023년부터 시행하는 것을 목표로 올해 10월까지 구체적 이행 방안을 마련키로 했습니다.

지금까지 7월 2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원세영 기자 130seyo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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