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8오전특징] 남양유업 매각에 상한가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528오전특징] 남양유업 매각에 상한가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5.28 11:48
  • 최종수정 2021.05.28 11: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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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남양유업 주가가 28일 경영권 매각 소식에 상한가로 직행했다.

남양유업은 전일 장 마감 후 최대주주 홍원식 전 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가 보유한 주식 37만8938주를 한앤코19호 유한회사에 3107억원에 양도하는 매매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이와 관련 시장에서는 그동안 주가의 발목을 잡았던 오너 리스크가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는 모습이다.

한앤컴퍼니는 인수 이후 기업체질과 실적을 개선시킨 경험을 토대로 남양유업의 경영 정상화를 추진할 것으로 전해졌다. 

코스피 코스닥 거래소 금융 그래프 주가 증권 주식 사진= 픽사베이
코스피 코스닥 거래소 금융 그래프 주가 증권 주식 사진= 픽사베이

롯데정밀화학은 염소 부문 호황에 따른 호실적 기대감 등에 상승했다. 

하나금융투자는 롯데정밀화학에 대해 ECH/가성소다를 중심으로 한 염소 부문이 2018년 호황기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ECH의 전방 에폭시는 글로벌 인프라 투자 확대, 주택시장 호황, 선박발주 증가 등으로 유례없는 호조를 보이고 있으며, 가성소다는 중국 제조업 경기 확장에 따른 최대 전방 알루미나 수요 호조 영향으로 강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삼성전기가 3분기 실적 성장 기대감에 소폭 상승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삼성전기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 3505억원(yoy +14%)을 기록해 성장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반도체 조달 상황의 개선과 성수기 진입 효과로 3분기부터 삼성전자와 애플의 스마트폰 증산이 유력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다만 2분기는 고객사들의 시스템반도체 조달 차질과 스마트폰 감산 등에 영업이익 3005억원(yoy +192%)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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