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친환경 창업거점 ‘그린 스타트업 타운’ 추가 조성
중기부, 친환경 창업거점 ‘그린 스타트업 타운’ 추가 조성
  • 박정도 전문기자
  • 승인 2021.03.08 12:32
  • 최종수정 2021.03.08 12: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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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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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정도 전문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한 지역을 대표하는 친환경 창업거점인 ‘그린 스타트업 타운’을 지난해 충남 천안에 이어 올해에도 추가 선정한다고 8일 밝혔다.

중기부는 오는 29일부터 내달 23일까지 광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다.

그린 스타트업 타운은 혁신기업 지원 기반과 주거·문화·교통시설 등 정주 여건을 연계한 새로운 개념의 창업 집적지다. 스타트업 파크(창업기업 입주공간), 복합허브센터, 지식산업센터(성장기업 입주공간)로 구성된다. 해외에서는 영국의 킹스크로스역이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충남 천안이 ‘제1호 그린 스타트업 타운’으로 선정됐다.

최종 선정지역은 건축과 도시계획·도시재생 전문가, 창업 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5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사업계획서 등 기초서류평가, 현장심사, 종합서면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1곳을 추린다.

중기부는 이번에 선정되는 광역 지자체에 올해 설계용역 비용으로 국비 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내년부터는 광역지자체가 국비에 지방비를 매칭해 그린 스타트업 타운을 조성한다.

박정도 전문기자 newface03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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