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15 브런치] LG 웃은 '배터리 소송'… SK 2주내 합의 나설 것 외 경제금융뉴스
[0215 브런치] LG 웃은 '배터리 소송'… SK 2주내 합의 나설 것 외 경제금융뉴스
  • 원세영 인턴기자
  • 승인 2021.02.15 11:00
  • 최종수정 2021.02.15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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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써머리
브런치써머리

[인포스탁데일리=원세영 인턴기자]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2월 15일 브런치 써머리입니다.

▲ LG 웃은 '배터리 소송'…SK 2주내 합의 나설 것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의 LG·SK 2차전지 영업비밀 침해 소송이 LG의 승리로 일단락됐지만, 양측 간 협의는 아직 시작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양측 모두 협상 의사를 밝히고 있는 만큼 향후 2주 안에 협상이 급물살을 탈 것이란 전망도 나왔습니다.

▲ 셀트리온, 유럽서 세계 최초 '고농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허가

셀트리온은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로부터 류머티즘관절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의 바이오시밀러 ‘CT-P17’에 대한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2월 유럽의약품청(EMA) 산하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로부터 품목허가 권고를 받은지 약 2개월만입니다.

▲ 유튜버 상위 1% 연수입 7억…나머지는?

상위 1% 유튜버 1인당 연평균 수입이 6억7100만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하위 50% 유튜버 한 명이 벌어들이는 수입은 108만원으로 유튜버 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도드라졌습니다. 

▲ 보험 가입경로 보니…생명보험은 설계사·車보험은 온라인 ‘압도적’

생명보험은 주로 보험설계사를 통해서, 자동차보험은 온라인을 통한 가입이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소비자가 상품 비교가 쉽다고 느끼는 자동차보험에선 고착효과가 낮았지만, 생명보험 소비자의 약 30%가 기존 보험사에 고착(Lock-in)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 렌털업체, '봄 장사' 시작…'미세먼지·혼수용품'

설 연휴를 마친 렌털업계가 봄철 주력 상품들을 앞세워 본격적인 봄 맞이에 나섭니다. 렌털업계에 따르면 각 업체들은 봄 주력 상품으로 공기청정기와 인덕션 레인지 등 이사·혼수용품을 내놓았습니다.

▲ 쿠팡에 투자해야 하나…美 증시 상장 신고서로 본 면면은

쿠팡이 미국 증시 상장 추진을 공식화하면서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쿠팡은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을 위해 신고서를 제출했고, 3월 중 기업공개(IPO)가 이뤄질 전망입니다. 쿠팡의 기업가치 평가액이 50조원을 넘길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 쿠팡의 '록인 전략'…작년 매출 90% 늘어 13조

미국 증시 상장을 계기로 그동안 베일에 가려져 있던 쿠팡의 경영 실적이 공개됐습니다. 쿠팡은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매출을 늘리고 적자를 줄이는 등 실적을 크게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대면 소비 확대로 충성 소비자를 잡아두는 ‘록인 전략’이 효과를 거뒀다는 분석입니다.

▲ "게임도 TV로"…삼성전자, 네오 QLED 게임 기능 대폭 강화

삼성전자가 2021년 QLED TV 신제품 전 라인업에 걸쳐 게임 관련 기능을 대폭 강화합니다. 최근 게임들이 진화를 거듭함에 따라 고화질 게이밍 경험에 대한 사용자들의 요구도 많이 늘어났고 이에 발맞춰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AMD의 '프리싱크 프리미엄 프로' 기능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 덩치 키우는 '슈퍼乙 부품사'…공급 생태계 지형도 바뀌어

자동차와 전자, 반도체 등 주요 산업분야별로 덩치를 키운 공급업체가 시장을 과점하면서 ‘슈퍼 을’의 위치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부품업계 1~3위 기업의 연 매출은 400억달러가 넘고, 전 세계 반도체 기판은 5개 업체가 시장을 과점하고 있습니다.

▲ 코로나發 빅뱅…'1산업 1기업'만 살아남는다

글로벌 경쟁 격화로 주요 제조업 분야가 ‘1산업 1기업 체제’로 재편되고 있습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2위 퇴출’도 가속화했습니다. 국내 1등이 된 ‘국가대표급’ 기업들은 글로벌 선도기업과 생존 경쟁을 벌여야 할 처지입니다.

▲ 제주항공, 올해 항공기 6대 줄인다…항공업계 고용불안 가중

제주항공이 올해 항공기 6대를 반납해 비행기 수를 44대에서 38대로 대폭 줄입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여객 회복이 지연되자 특단의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737맥스 도입까지 미뤄지며 직원들의 고용 불안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 에쓰오일 '화학기업 변신' 통했다

에쓰오일이 추진해 온 장기 성장 추진 전략 `석유에서 화학으로`가 코로나19에 따른 위기 상황에서 빛을 발했습니다. 에쓰오일은 전 세계 석유제품 수요 감소와 정제 마진 하락 속에서도 수익성이 좋은 석유화학제품 생산을 최대로 끌어올리는 전략을 앞세워 국내 정유 4사 중 유일하게 4분기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 영업익 100% 뛴 금호석화, 주가도 '훨훨'

금호석유화학은 실적 증가와 주가 상승률의 상관관계가 뚜렷한 종목으로 꼽힙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해 영업이익 7421억원을 기록해 전년(3653억원) 대비 103.1% 증가했고, 최근 주가 역시 빠르게 상승했습니다. 올 들어 금호석유화학 주가 상승률은 무려 84.8%에 달했습니다. 

▲ 구자열 회장 아들 구동휘 LS네트웍스 등기임원으로

구자열 LS 회장의 외아들인 구동휘 E1 최고운영책임자(COO) 전무가 LS네트웍스 등기임원으로 선임됩니다. 구 전무가 그룹 계열사에서 등기이사를 맡은 것은 `LS 3세`로 경영에 참여한 이후 처음입니다.

▲ 잘 나가던 '페북·아마존' 급제동…"이젠 반독점법 수혜 플랫폼이 뜬다"

최근 각국 정부가 반독점 규제를 강화하기 시작하면서 아마존, 알리바바 등 대형 플랫폼 기업들의 성장에 제동이 걸리고 있습니다. 이 틈을 타고 중소형 플랫폼이 약진하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대항마로 부상한 핀터레스트와 스냅, 알리바바 저격수가 된 핀둬둬(PDD)와 다다넥서스가 대표적입니다.

▲ "소비회복 진짜 수혜주"…BGF리테일, 목표가 상향

편의점 ‘씨유(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최고가를 경신했습니다. 작년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오히려 점포 수를 공격적으로 늘려 소비 정상화 과정에서 급격한 실적 개선이 나타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60달러 근접한 WTI…원유 펀드 수익률도 급반등

원유 관련 상품 투자자들이 수익률 대반전에 웃고 있습니다. 불과 10개월 전 마이너스까지 떨어졌던 국제 유가가 60달러 부근까지 급반등하면서입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천연자원펀드 28개의 최근 한 달간 수익률은 7.52%로 집계됐습니다. 

▲ 내 집 마련 계획도 대신 짜준다…'마이데이터' 사업 뭐길래

마이데이터 사업이 지난 5일부터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은행 계좌잔액과 대출 잔액, 주식투자액, 실물자산까지 내가 갖고 있는 모든 자산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마이데이터 허가를 받은 28개사는 차별화된 서비스를 내놓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 매출 늘겠네"…퀄컴 5G모뎀칩 수주할 듯

삼성전자가 퀄컴의 새로운 5세대(5G) 이동통신 모뎀 칩 위탁 생산을 맡을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퀄컴은 최근 공개한 차세대 모뎀 칩 `스냅드래건 X65`와 하위모델의 생산을 삼성전자 파운드리에 맡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오는 하반기부터 4나노 칩을 양산할 계획입니다.

▲ LG 호재 만발…전장기업 ZKW "헤드램프 수주 역대 최대"

LG전자가 2018년 인수한 오스트리아 자동차 부품 회사 ZKW가 역대 최대 수주 잔액을 확보했습니다. 프리미엄 차량용 조명 시스템 분야 선두 기업인 ZKW는 최근 수주 물량이 매출에 본격 반영되는 2022년 역대 최대 매출에 도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프레스티지바이오 "국내 빅2 CDMO 기업 될 것"

다음달 코스닥시장에 이름을 올리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양재영 대표는 “삼성바이오로직스에 이은 국내 2위 의약품수탁개발생산(CDMO) 기업으로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 올 하반기에 2공장이 준공되면 세포배양기 규모 기준으로 국내 ‘넘버2’로 올라섭니다.

▲ 코로나로 차례상 단출…간편식 매출 30% '쑥'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설에 소비자들 장바구니 속 상품에도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명품 매출은 지난해 설 기간과 비교해 30.4% 증가했고 차례상을 덜 차리는 분위기에 장류와 전통과자 매출은 감소했습니다.

▲ 대한항공 뜬다는데 '신주' 살까 말까

한화솔루션과 대한항공 등 최근 유상증자를 단행한 기업의 주식을 보유한 투자자들에게 신주인수권이 부여되었습니다. 한화솔루션과 대한항공의 신주 배정 기준일은 각각 1월 19일, 1월 26일로, 이들이 받은 신주인수권은 각각 `한화솔루션 47R` `대한항공 46R`입니다.

▲ 테슬라, SUV '모델Y' 출시…기본형 5999만원, 보조금 100%

테슬라코리아가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Y’를 국내에 공식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출시된 차량은 5인승으로 1회 충전 시 주행가능 거리는 롱 레인지 모델 기준 511㎞입니다. 이에 따라 모델 Y의 기본형은 정부 보조금을 100%(최대 800만원)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 LG전자 '데이터 포털' 운영…디지털 전환 가속

LG전자는 데이터 분석 시스템인 ‘LG 데이터 포털’을 최근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임직원들은 데이터 포털에서 제공하는 ‘셀프서비스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기능을 활용해 대량의 데이터를 간단하게 분석할 수 있습니다. 

▲ 요기요·W컨셉 새주인 누구…설연휴 끝나자 'M&A 큰 장'

설 연휴로 숨을 고른 인수·합병(M&A) 업계에 큰 장이 들어섭니다. 요기요, 잡코리아, W컨셉, SK루브리컨츠(소수 지분) 등 시장의 눈길을 끈 매물의 매각 작업이 잇따라 본궤도에 오릅니다. 응찰하는 기업 수와 거래 가격에 따라 올해 M&A 시장의 분위기를 살펴볼 수 있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 아프리카TV 이달 주가 34% 상승…광고·플랫폼 높은 성장세

아프리카TV가 광고와 플랫폼 부문 모두에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하며 주가 역시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사람들이 비대면 영상 플랫폼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달 들어 아프리카TV의 주가 상승률은 33.8%에 이르고, 근 7년간 한 차례도 성장세가 꺾이지 않을 정도로 탄탄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월 15일 브런치 써머리였습니다.

원세영 인턴기자 130seyo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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