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2 퇴근길] 삼성전자‧SKT‧카카오 'AI 동맹' 외 경제뉴스
[1222 퇴근길] 삼성전자‧SKT‧카카오 'AI 동맹' 외 경제뉴스
  • 손현정 기자
  • 승인 2020.12.22 18:12
  • 최종수정 2020.12.22 19: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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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길써머리
퇴근길써머리

[인포스탁데일리=손현정 기자]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2월 22일 퇴근길써머리입니다.

▲코스피 3거래일만에 하락...2,733.68 (-1.62%)

코스피가 외국인, 기관 매도세에 1.62% 하락하며 2,733.68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2.61% 급락해 928.73에 마쳤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4.7원 상승한 1,107.4원에 마감했습니다.

▲삼성전자-SKT-카카오, 코로나 극복 위한 'AI' 개발...ICT동맹 첫 합작품

한국을 대표하는 ICT 기업인 SKT와 삼성전자, 카카오가 손잡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AI 기술을 개발에 나섭니다. SK텔레콤, 삼성전자, 카카오는 `AI R&D 협의체`를 구성하고 코로나19 조기 극복과 공공 이익을 위한 AI 개발에 협력한다고 밝혔습니다.

▲마힌드라에 ‘허’ 찔린 ‘쌍용차 딜레마’

정치권이 쌍용차 회생에 산업은행 역할론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정작 산은은 쌍용차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하기 전에 “사전협의가 없었다”며, 불편함을 드러냈습니다. 기업회생절차는 기업이 빚을 갚을 수 없게 됐을 채무 일부를 탕감해주는 등의 방식으로 회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입니다. 마힌드라가 산은 등 채권자를 테이블에 강제로 앉히는 효과를 노린 게 아니냐는 분석도 나옵니다.

▲기아차 노사, 11년만에 임금동결 잠정합의

기아자동차 노사가 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후 11년만에 임금 동결에 합의했습니다. 기아차 노사는 전날 경기도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진행된 제16차 교섭에서 밤샘교섭을 벌인 끝에 '2020년 임금·단체협약'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현대로템, K2전차 3차 양산한다…5330억원 납품 계약 체결

현대로템이 K2전차 3차 양산 사업을 시작합니다. 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과 약 5330억원 규모의 K2전차 3차 양산 물량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현대로템은 방사청에 2023년까지 K2전차 3차 양산 물량 전체를 납품하게 됩니다.

▲CJ 비비고 만두, 올해 매출 1조 돌파...K-만두 우뚝

CJ제일제당의 '비비고 만두' 매출이 올해 1조원을 돌파했습니다. 비비고 만두의 1조 돌파는 자동차, 반도체 등 주력 제조업이 아닌 식품 단일 품목으로 국내외에서 동시에 거둔 성과라 주목됩니다.

▲농협금융 신임 회장에 손병환 농협은행장 선임

차기 NH농협금융지주 회장에 손병환 농협은행장이 내정됐습니다. 농협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이날 오전 손 행장을 신임 회장으로 최종 추천했습니다.

▲삼성전자, 내달 6일 '퍼스트 룩'…신제품 TV 라인업 공개

삼성전자는 2021년도 TV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이는 행사 '더 퍼스트 룩 2021'을 내달 6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퍼스트 룩은 삼성전자가 매년 TV 관련 신기술과 신제품을 선보이고 미래 디스플레이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하는 행사입니다.

▲쏘나타 부진에…현대차 아산공장 열흘간 멈춘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내년 초까지 가동을 멈춥니다. 쏘나타의 판매 부진이 계속되면서 재고 물량을 조정하기 위해서입니다. 현대차 아산공장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문을 닫습니다. 창립기념일 휴무와 연휴 등을 제외하면 실제로는 영업일 8일 동안 공장 가동을 중단합니다.

▲코로나에 올해 기업 설비투자 1.1%↓…반도체는 10% 증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세계적인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산업 전반의 설비 투자가 위축된 반면, 반도체 등 일부 비대면 수혜 업종은 설비 투자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업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올해 설비투자 잠정 집행액은 지난해보다 1조8000억원 줄어든 164조6000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내년 업종별 기상도…조선·건설·철강 여전히 '흐림'

코로나 백신 접종의 시작으로 내년 글로벌 경제가 브이(V)자 반등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주력 산업 기상도는 업종별로 차별화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반도체ㆍ배터리ㆍ바이오 등 4차 산업은 맑은 날씨가 지속되는 반면, 조선ㆍ건설ㆍ철강 등 중후장대 산업은 내년에도 여전히 먹구름이 드리워질 전망입니다.

▲비상장 벤처기업 복수의결권 허용…"경영권 방어 용이"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비상장 벤처기업 창업 경영주에게 1주당 최대 10개의 의결권이 주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창업 경영주가 최대주주 지위를 유지한 채 대규모 투자를 유치할 수 있게 됩니다.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317억 투자…내년 바이오 R&D 5200억 쏟아붓는다

정부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을 위해 317억 원을 지원합니다. 신약·의료기기·재생의료 분야 기술 개발을 위해 내년 5200억원의 예산을 바이오 원천기술 개발 분야에 투자키로 했습니다. 올해보다 24.9% 증액한 규모입니다.

▲中 전력난 심화, "4Q 경제성장 악영향 우려"

중국의 전력난이 4분기 중국 경제의 발목을 잡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됩니다. 중국 관영 글로벌 타임스는 중국 저장성, 장시성, 후난성에 이어 광둥성과 네이멍구 자치구까지 전력이 부족, 일부 생산활동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럽, 27일 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내달 모더나도 승인 시사

영국, 미국 등에 이어 유럽이 화이자 백신 사용을 공식 승인했습니다. 유럽 각국은 27일부터 접종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다음달 모더나 백신도 승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애플, 2024년 자율주행 전기차 생산…배터리도 자체 개발"

애플이 2024년까지 자체 설계한 전기차 배터리를 탑재한 자율주행 차량 생산 계획을 세웠습니다. 로이터는 애플에 정통한 현지 소식통을 인용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이 이 차의 핵심이라고 전했습니다.

▲바이든號 경제팀 추가 인선… NEC부위원장에 카민 지명

내년 1월 취임을 앞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NEC) 부위원장에 데이비드 카민 뉴욕대 법대 교수를 지명하는 등 경제팀 추가 인선을 단행했습니다.

지금까지 12월 22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손현정 기자 sonhj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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