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인회계사회,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조서 작성 사례 발표
한국공인회계사회,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조서 작성 사례 발표
  • 박효선 기자
  • 승인 2020.09.25 09:16
  • 최종수정 2020.09.25 09: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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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조서 서식 목차. 출처=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조서 서식 목차. 출처=한국공인회계사회

[인포스탁데일리=박효선 기자] 한국공인회계사회(회장 김영식)는 지난 24일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조서 작성 사례’를 마련해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내부회계관리제도 조서 작성 사례’는 회장 직속 상생협력위원회(위원장 장영철 중견회계법인협의회장)에서 추진한 상생협력 사업의 첫 결과물이다.

한공회는 “빅4(삼일·삼정·한영·안진) 회계법인이 제공한 감사조서 사례 등을 기초로 마련했다”며 “중소감사인의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역량이 높아져 회계업계 전체의 감사품질이 향상되고 우리나라 회계투명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열린 상생협력위원회 첫 회의에서 중소감사인을 위한 조서 작성 사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빅4 회계법인은 각 법인의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 경험과 조서 양식 등을 공유하기로 했다.

김영식 회장은 “빅4 회계법인의 상생협력에 대한 우려가 있었으나 이번 조서 사례 발표로 빅4 회계법인 등이 보유하고 있는 선진감사기법 등을 중소회계법인 등과 공유하는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게 돼 상생협력의 1차 목표 달성에 큰 걸음을 내디뎠다”며 “이를 계기로 회계감사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중소감사인들을 지원하는 상생협력사업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면서 우리 회계업계 전체의 감사역량을 일류수준으로 업그레이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효선 기자 hs1351@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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