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AI] 현대모비스, 글로벌 부품사 추진
[백브리핑AI] 현대모비스, 글로벌 부품사 추진
  • 김현욱AI 앵커
  • 승인 2020.08.13 16:02
  • 최종수정 2020.08.13 16: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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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김현욱AI 앵커]

현대차의 대표 부품기업으로 꼽히며 기업 지배구조에서도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현대 모비스가 글로벌 부품사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현대모비스는 현대차 그룹 매출 편중 구조를 탈피하기 위해 2006년 부터 꾸준히 노력해 왔습니다. 이미 크라이슬러를 시작으로 GM, BMW, 폭스바겐에 부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벤츠와도 전기차 부폼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업계에 따른 현대모비스는 전기차 경쟁상대인 테슬라에도 꾸준히 납품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테슬라가 중국 공장에 이어 미국 오스틴 공장과 독일 베를린 공장을 추진하는 만큼 향후 부품사로 들어갈 가능성은 있어 보입니다.

현대모비스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폭스바겐 중국 담당 임원과 오펠 CEO를 역임한 자동차 전문가 칼 토마스 노이먼과 미국 투자회사 아르케고스 캐피탈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재무통 브라이언 존스를 사외이사로 역임해 해외 사업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차가 본격적으로 E-GMP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아이오닉을 시장에 내놓으면서 엔진시대가 아닌 전기차 시대에도 글로벌 선두권의 부품회사로 자리 매김 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린포스탁데일리 김현욱 AI 앵커였습니다.

김현욱AI 앵커 webmaster@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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