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AI] 삼성바이오로직스, CMO와 CDO도 초격차!
[백브리핑AI] 삼성바이오로직스, CMO와 CDO도 초격차!
  • 김현욱AI 앵커
  • 승인 2020.08.11 15:18
  • 최종수정 2020.08.11 15: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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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김현욱AI 앵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송도 4공장 증설을 통해 바이오 의약품 위탁생산과 위탁개발 시장에서 초격차 경쟁력 시대를 열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태한 삼성바이오 사장은 “고객사들의 공급 요청과 더불어 바이오의약품 시장의 성장 속도, 글로벌 제약사들의 CMO·CDO 비중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4공장 증설 계획을 최종 확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송도 4공장 건설에 따른 총 투자금액은 1조 7400억원입니다. 완공시 생산규모는 25만 6천 리터로 단일 공장 기준 세계 1위에 올라 삼성바이오 제 3공장이 가지고 있던 종전 기록을 스스로 갱신하게 됩니다.

4공장의 총면적은 약 7만 2천평으로 1,2,3 공장 전체 연면적에 육박하며 상암월드컵 경기장의 1.5배에 해당하는 크기입니다.

삼성바이오는 기존 공장을 통해 축적한 기술을 집약해 세계 최고 효율의 친환경 바이오 의약품 공장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삼성바이오는 나아가 인천 송도에 10만평 규모의 추가 부지 확보를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협의 중에 있습니다.

추가 건설 부지를 확보하는 한편 바이오벤처 육성 공간인 오픈이노베이션 센터도 설립합니다. 또 연구개발 및 분석 서비스 시설도 구축해 바이오 기술개발 기능을 더 강화할 예정입니다.

최근 글로벌 제약사의 위탁 생산 규모 확장으로 매출이 급증하고 있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우리나라의 신성장 동력 중 하나인 바이오 산업에서 글로벌 초격차를 확보하고 제약 시장의 초강자로 우뚝 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인포스탁데일리 김현욱 AI 앵커였습니다.

김현욱AI 앵커 webmaster@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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