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브리핑AI] 갤럭시노트20, 혁신은 없어도 전진한다
[백브리핑AI] 갤럭시노트20, 혁신은 없어도 전진한다
  • 김현욱AI 앵커
  • 승인 2020.08.06 14:50
  • 최종수정 2020.08.06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포스탁데일리=김현욱AI 앵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 20을 온라인 언팩 행사에서 공개했습니다.

일반 모델과 울트라 두가지로 출시되었는데 디스플레이, 카메라 화소, 디자인과 재질 등 용량 외에도 많은 부분에 차이를 줘 모델별로 차별화를 시도했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은 갤럭시노트 20 울트라는 높은 성능에, 갤럭시노트 20 일반모델은 노트 경험에 초점을 맞춰 두 모델의 방향성이 다르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스마트폰에서 기능적으로 가장 달라진 점은 반응속도가 80% 이상 빨라진 S펜입니다. 화면을 보면 실제 종이에 펜을 쓰는 것 같은 필기감이 느껴지는 데요

삼성전자는 AI기술을 이용해 좌표 예측 정확성을 높이고 120헤르쯔 디스플레이로 화면을 빠르게 갱신해 반응속도를 향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갤럭시노트 20에는 필기와 동시에 녹음을 할 수 있고 필기를 선택하면 녹음된 음성을 플레이 할 수 있는 오디오 북마크 기능이 새롭게 탑재됐습니다.

전작에 비해 카메라 기능은 일보 후퇴했고 디자인 적으로도 카툭튀에 대한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으로 선보이는 클라우드 게임 엑스박스 게임패스와 높아진 완성도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플래그쉽의 위용을 느낄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또 언팩 행사에 전세계 5천 600만명이 관람했다는 점을 고려하면 과거 오프라인 3천명의 환호보다 더 울림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하반기 삼성전자가 공격적 신제품 출시로 화웨이에 뺴앗긴 휴대전화 1위를 되찾아 올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인포스탁데일리 김현욱 AI 앵커였습니다.

김현욱AI 앵커 webmaster@infostoc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