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카타르 LNG선 수주... ’23조 100척‘
현대중공업·대우조선해양·삼성중공업 카타르 LNG선 수주... ’23조 100척‘
  • 류기헌 기자
  • 승인 2020.06.02 09:10
  • 최종수정 2020.06.02 09: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LNG운반선. 사진=현대중공업

[인포스탁데일리=류기헌 기자] 국내 조선 빅3인 현대중공업, 대우조선해양, 삼성중공업이 카타르 국영석유사인 카타르 페롤리엄(QP)와 23조원 규모의 LNG 운반선 계약을 맺었다.

QP는 1일 홈페이지에 게시한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 조선 3사와 LNG 운반선 관련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QP는 이들 조선 3사로부터 2027년까지 100척이 넘는 LNG 선박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이번 계약은 QP가 2027년까지 국내 조선 3사로부터 LNG선 건조 공간(슬롯) 상당 부분을 확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사업규모는 700억 리얄(약 23조6000억원)에 달한다.

 

류기헌 기자 okyou93@infostoc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