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고동진 사장,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참여
삼성전자 고동진 사장, '화훼농가 돕기' 릴레이 참여
  • 이동희 기자
  • 승인 2020.04.03 16:29
  • 최종수정 2020.04.03 16: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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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호 SKT 사장 추천…다음 주자로 황각규 롯데그룹 부회장 등 지목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오른쪽)과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이 7일(현지기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내 삼성전자 부스에서 차량용 콕핏(Cockpit)에 탑승해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다.(사진=SKT)
고동진 삼성전자 사장과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이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내 삼성전자 부스에서 차량용 콕핏(Cockpit)에 탑승해 서비스를 체험하고 있는 모습.(사진=SKT)

[인포스탁데일리=이동희 기자]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대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본 화훼 농가를 돕기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고 대표는 다음 주자로 황각규 롯데그룹 부회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 전영현 삼성SDI 사장을 지목했다.

고 대표는 3일 삼성전자 뉴스룸 페이스북에 "사회적 거리 두기와 각종 행사의 취소, 연기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화훼 농가를 돕는 일에 작은 힘을 보태게 되어 영광"이라며 "저를 추천해 주신 SK텔레콤 박정호 대표님,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삼성전자는 2월부터 각 사업장의 사무실과 회의실, 식당에 매주 꽃을 두고 있다"며 "꽃 한송이로 사무실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다는 임직원의 이야기를 듣고 꽃이 가진 힘을 다시 한번 느꼈다"고 전했다. 

고 대표는 "봄이 왔지만 봄을 만끽하기 힘든 요즘 꽃의 힘을 빌려 마음의 거리를 어떨까"라며 "이번 기회에 '꿈을 키우는 집'과 '동광원', '보훈공단보훈원'에 꽃을 전하려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화훼농가 돕기에 더욱 많은 분들이 동참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황각규 롯데그룹 부회장, 허인 KB국민은행장, 전영현 삼성SDI 사장에게 릴레이를 제안한다"며 "저와 함께 꽃으로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달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뉴스룸 페이스북 캡처.
삼성전자 뉴스룸 페이스북 캡처.

 

이동희 기자 nice12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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