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16 경제써머리] 美 연준, 기준금리 제로 수준 전격 인하 외 경제뉴스
[0316 경제써머리] 美 연준, 기준금리 제로 수준 전격 인하 외 경제뉴스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0.03.16 10:22
  • 최종수정 2020.03.16 10: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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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써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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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 美 연준, 기준금리 제로 수준 전격 인하

미국 연방준비위원회가 코로나 19 여파에 대응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1% 포인트 낮춰 제로금리 수준으로 전격 인하했습니다. 미국 기준금리는 0.00~0.25%가 됐고 또 7000억달러 규모의 양적완화 프로그램을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 기재부 “실물ㆍ금융 복합충격 가능성, 필요시 코로나19 추가 대응방안 강구”

정부가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실물경제와 금융부문이 함께 충격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며 대응을 위한 추가 정책수단을 필요시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현재 31조 7000억원을 지원책으로 내놓은 상태며, 곧 스트레스 테스트도 실시됩니다.

 

▲ 12년만의 임시 금통위 열리나 .. 이번 주 ‘비컷’ 나올까

코로나19 쇼크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경제에 역대급 충격파를 몰고 오면서 한국은행이 이번 주 12년 만에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전 세계 주요국이 대대적인 경기 부양에 나선 가운데 미국이 이번주 추가 금리 인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면서 한은도 뒤따르지 않을 수 없게 됐습니다.

 

▲ '공매도 금지' 효과 낼까…바이오株 수혜 주목

정부가 증시 충격 완화를 위해 꺼낸 ‘공매도 금지’ 카드가 효과가 있을지 관심이 모아집니다. 특히 공매도 비중이 큰 코스닥 바이오주는 ‘쇼트커버링’ 효과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 회사채시장도 코로나발 한파왔다…우량 금융회사마저 청약 미달

코로나19 충격에 회사채시장마저도 급격하게 얼어붙고 있습니다. 우량기업조차 채권 수요예측에서 미달이 나는 사례가 나오면서 기업 자금 조달이 급격히 경색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中 이어 美·유럽까지 '수요절벽' 덮쳐…기업들 "매출 반토막 위기“

코로나19가 유럽과 미국에서 확산되면서 각국 정부가 전 국민 이동 제한과 같은 초유의 조치를 잇달아 내놓고 있습니다. 국내 산업계는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등 주요 기업 매출의 절반 이상이 미국과 유럽에서 나오는 만큼 실적에 큰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 이노션, 싱가포르·인도네시아 법인 신설…아세안 광고시장 공략

현대차그룹 계열 종합 광고회사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 해외 법인을 신설하고 아시아·태평양 지역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이노션은 싱가포르·인도네시아 법인 신설로 기존 인도와 호주에 이어 동남아 국가에도 사업 거점을 확보하게 됐습니다.

 

▲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기업결합심사 신청…인수 마무리 '속도’

제주항공이 이스타항공 인수 절차를 마무리 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은 13일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심사를 신청했고, 추가적으로 해외 시장 중 경쟁제한성 평가가 필요한 태국과 베트남에도 기업결합심사를 조만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현대·기아차 서비스협력사에 22억원 규모 가맹금  지원

현대·기아자동차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매출 손실을 겪고 있는 서비스협력사 블루핸즈와 오토큐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이달부터 5월까지 3개월간 가맹금을 감면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현대차는 3개월 동안 약 14억1000만원, 기아자동차는 약 8억2000만원에 달하는 가맹금을 서비스협력사에 지원하게 됩니다. 

 

▲ 코로나에 휘청이는 삼성전자.. TSMC에 시총 재추월 당해

대만의 파운드리 업체인 TSMC의 시가총액이 넉달여만에 다시금 삼성전자의 몸값을 넘어섰습니다. 코로나19에 따른 반도체 수요 하락 우려 등으로 삼성전자 주가가 최근 한달 사이에 20% 가까이 급락한 반면 TSMC는 어느정도 주가 방어에 성공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외국인 투자자들 지난달 한국주식 3조2000억원 팔았다. 

지난달 외국인 투자자들은 국내 주식을 3조2250억원 순매도 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2조9700억원, 코스닥에서 2600억원치를 내다 팔았습니다. 이는 최근 16개월 래에 가장 큰 규모로 코로나19 사태로 시장변동성이 커지면서 대규모 매도에 나선 것으로 풀이됩니다. 

 

▲ 예보료·규제 발목잡혀…저축은행 수익성 악화

공격적인 영업으로 몸집을 키우는 새마을금고와 달리 저축은행들은 높은 예금보험료율과 각종 규제에 발목이 잡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저축은행 업계에서는 "서민을 위한다는 정부가 오히려 서민금융을 어렵게 하고 있다"는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 유럽연합.. 코로나 19대응 위한 재정 유연성 허용.. 곧 부양책 발표 할 것

유럽연합이 회원국에 코로나 19 대응을 위한 재정 유연성을 허용하기로 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유럽 집행위원회는 적자 지출 축소를 중단하는 위기모드를 발동하는 것을 대기 중이라고 밝히며 며칠 내 부양책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 마이크 윌슨 CIO.. “ 주식시장 바닥권 근접해.. 접근하기 가장 좋은 시기.. 대형성장주 살 것..”

모건스탠리의 마이크 윌슨 CIO는 경기는 침체에 접어들 가능성이 높지만 주식시장이 바닥권에 근접해 있어 다시 진입하기에 좋은 시기라며 장기국채를 팔고 대형 성장주를 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침체는 완만할 것이며 장기 약세장이 나올 것 같지는 않다고 진단했습니다.

 

▲ 독일도 빗장 건다···"프랑스·오스트리아·스위스 국경 통제“

독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 차원에서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와의 국경을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독일과 프랑스, 오스트리아, 스위스를 오가는 통근자들과 물자는 국경 통과가 가능합니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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