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0 오후3시] 파주에서 또 'ASF' 의심신고 2건 접수
[0920 오후3시] 파주에서 또 'ASF' 의심신고 2건 접수
  • 전예지 기자
  • 승인 2019.09.20 14:58
  • 최종수정 2019.09.20 14: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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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국내 첫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병 4일 째인 오늘 첫 발생지 경기도 파주에서 또 2건의 의심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해당 농장에 방역 담당관을 급파해 발생 농장을 드나든 차량이 이동한 곳 위주로 정밀 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미국 정부가 현지시간 19일 한국을 예비 불법(IUU) 어업국으로 지정했습니다. 일부 원양 어선이 남극 수역에서 불법 조업을 한 것이 발단입니다. 예비 불법 어업국에 대한 제재는 없고, 앞으로 2년 동안 개선 조치를 추적한 뒤 최종 판정이 내려질 전망입니다.

▲정부가 9월호 그린북에서 “한국 경제는 생산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수출과 투자의 부진한 흐름은 지속되고 있다”면서 6개월 연속 경기 부진을 진단했습니다. 세계 경제 성장세 둔화, 반도체 업황 불황, 무역 갈등 외에 사우디 원유시설 피격도 새로운 리스크로 꼽혔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를 둘러싼 갈등이 공정거래위원회의 판단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지난 19일 LG전자는 삼성 QLED TV는 자체 발광 소재를 썼다고 볼 수 없다면서 과장광고 혐의로 공정위에 신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미취업 청년 대학생에게 저금리로 소액을 빌려주는 정책금융상품 ‘햇살론 유스’가 출시됩니다. 최대 1200만원 한도 내에서 3~4%대 금리를 지원하고 대출 여부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학업, 구직노력, 상환 의지 등을 평가해 결정합니다.

▲이번주 서울 재건축 아파트값이 전 주 대비 0.07% 오르면서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당초 10월로 예상했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 시점이 연기될 것이라는 전망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추가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임금협상을 두고 사측과 대립중인 한국지엠(GM) 노조가 자사의 수입차량인 트래버스, 콜로라도 등의 불매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차량은 국내 공장에서 생산하는 차량이 아니라 미국에서 수입해 판매하기 때문에 회사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주장입니다.

▲쌍용자동차 노사가 직원 복지 축소, 안식년 시행, 유휴자산 매각 등 경영난 극복을 위한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쌍용차 노사는 앞으로 협의를 통해 회사 전 부문에 걸쳐 근본적인 체질개선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쇄신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입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현지시간 19일 미국 하이닉스 지사에서 “지난 20년간 지정학이 비즈니스를 이렇게까지 흔든 적은 없었다”며 기업 경영이 전례없는 불확실성에 노출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장기화에 대비해 새롭게 적응하는 법을 찾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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