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째…리모델링 후 내년 3월 재개관
부산시립사하도서관은 지난 19일 ‘사하도서관 시설 재구조화 사업’을 위한 지역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최인호 국회의원과 김동하 시의원, 사하구의원, 지역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사하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9년 공공도서관 리모델링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지역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
사하도서관은 올해로 개관한지 35년째로 오는 7월 리모델링 사업에 들어가 내년 3월 재개관을 할 계획이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시설 안전 보강,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제로에너지 건축물 구현, 이용자 휴게 공간 확대, RFID 기반의 도서관 자동화시스템 구축, 자료실 재배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공은희 관장은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사하구의 교육·문화 중심 도서관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청희 기자 sweetpea@leader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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