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체시스,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에 11%대 급등
[특징주] 체시스, 아프리카 돼지열병 발생에 11%대 급등
  • 임유진 기자
  • 승인 2022.09.29 14:38
  • 최종수정 2022.09.29 14: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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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시스 CI. 사진= 체시스
체시스 CI. 사진= 체시스

[인포스탁데일리=임유진 기자] 29일 체시스(033250) 주가가 급등세다. 경기도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하면서 관련주로 묶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2시 15분 체시스는 전 거래일 대비 100원(11.11%) 오른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주가 급등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된다. 

체시스의 계열사인 넬바이오틱은 항생제, 소독제 등 동물용 의약품을 제조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날(28일) 하루 동안에만 경기도 지역 돼지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3건 발생했다.

지난 28일에 경기 파주와 평택 돼지 농장에서 각각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앞서 같은 날 김포시에 있는 돼지 농장에서도 먼저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된 바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긴급행동지침에 따라 이들 돼지를 모두 살처분을 실시할 방침이다.

현장에 초동방역팀과 역학조사반을 파견해 농장 출입통제,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방역 조치를 하고 있다.

농장 간 수평전파 차단을 위해 이날 오전 4시부터 다음달 1일 오전 4시까지 48시간 동안 경기도(강원 철원 포함), 인천, 충북, 충남, 대전, 세종의 돼지농장·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 관계시설 종사자와 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다.

 

임유진 기자 lyjin03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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