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진행 : 엄브렐라리서치 윤주호 대표
▲출연 : 인포마이닝 이재용 대표

[진행] 동사의 핵심제품과 경쟁력은?

[이재용 대표] 
주력제품 메디워치 : 하드웨어에 해당하는 스마트밴드 ‘메디워치’가 맥박, 심전도, 산소포화도, 체온 등 활력징후(바이탈사인)를 측정. 의료진에게 전달해 환자를 진단·치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서 환자 실시간 생체정보 수집하여 인포마이닝 서버 저장합니다.

 

[진행] 개인정보 관련 리스크는? 

[이재용 대표] 일단 저희의 모델은 하드웨어가 아닙니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결합입니다. 하드웨어의 센서링 데이터를 인공지능이 분석해주는 것이죠. 개인정보동의는 필요합니다.

하지만 저희가 저장해서 가지고 있는 데이터들은 식별이 불가능한 정보들이기 떄문에 크게 위험하지는 않습니다. 누가 누구인지 확인할 수가 없는걸요.

그리고 저희는 단순한 키매핑이 아닌 다중 키매핑 분석 방식을 통해서 보안성 및 연결성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진행] 주된 거래처와 비즈니스 모델은? 

[이재용 대표]
- 전방고객: 병원과 정부, 인공지능 모듈을 구매희망하는 회사에게 라이센스 판매합니다. 솔루션 전체를 판매하기도 하고, 그 안의 모듈들을 분간해서 팔기도 하기 때문에 빅테크업체, 의료기기업체, 병원, 보험사, 공사현장 등 다양한 곳에 쓰일 수 있는 솔루션으로 생각됩니다. 

 

[진행] 10년뒤 회사의 모습, 비젼은?

[이재용 대표] 10년 뒤 회사의 모습은 환자의 모든 분야를 관리해주는 의료 회사가 되길 희망하고 있습니다. 제가 항상 꿈꾸는게 내 손안의 병원입니다. 

[진행] 기타 하고 싶은 말씀이 있다면? 

[이재용 대표] 투자 같은 진행사항보다 저희가 앞으로 해나갈 것에 대해 얘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저희가 단순히 보려고 하는 것이 바이탈 사인뿐만이 아니라, 실시간성을 가진 측정들과 혈당도 비침습으로하고, 블러딩 포커스를 확인하고, 음주여부 등 다양한 확인이 가능한 측정기술, 그리고 결과적으로는 전반적인 의료의 평준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의료의 평준화를 위해서는 당연히 질좋은 CDSS가 바탕이 되어야하고, 그 CDSS를 접근하는 방식이 일반적이기 보다는 의료진들의 기존 골든룰에서 적용되는 것으로 이뤄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