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매트릭스가 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 상용화 백신 대비 우월한 중화항체 확보 소식에 7일 주가가 급등했다.

매트릭스는 최근 언론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후보물질(GM-ChimAd-CVN)의 동물시험에서 남아공발 베타 변이 바이러스까지 방어할 수 있는 우수한 중화항체 역가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GM-ChimAd-CVN의 마우스 대상 중화항체 시험 결과, 중화항체 역가가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에 대해선 화이자와 동등 수준을 나타냈으며, 또 남아공발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는 아스트라제네카보다 3배 이상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엘사이언스가 완전자율주행 핵심기술 보유 업체 아이트로닉스 지분 신규 양수 결정 등에 급등했다.

아이엘사이언스는 전일 장 마감 후 사업 및 경영권 인수를 통한 시너지 창출 목적으로 주식회사 아이트로닉스 주식 103만주를 80억원에 신규로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양수 후 지분율은 56%다. 

하나금융투자는 아이엘사이언스에 대해 이번 지분 인수 계약 체결을 통해 미래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한국파마가 투자사 제넨셀의 저가 천연 코로나19 치료제 개발 기대감 부각에 급등했다.

언론에 따르면, 지난 1일(현지시간) 3상 임상 시험에서 미국 머크의 경구용 치료제는 코로나19 진단을 받은 환자가 병원에 입원하거나 질병으로 사망할 확률을 50%로 줄였으나, 총 155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이중맹검(더블 블라인드) 시험에서 몰누피라비르는 약 12% 부작용이 발생했고, 봉용중단은 1.3%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1인당 구매비용이 706달러(약 83만원)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저가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모습이다.

이 같은 소식에 지난 2월 천연물(제주 담팔수) 유래 성분을 원료로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치료제 'ES16001'을 개발 중에 있는 제넨셀에 투자한 한국파마가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다.

쇼박스, 버킷스튜디오, 덱스터가 '오징어 게임' 시즌2 출시 기대감 부각에 상승했다.

국내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글로벌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일부 언론에 따르면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이 시즌2 제작 계획에 대해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동혁 감독은 오징어 게임 시즌2는 경찰에 초점을 맞추고 싶다며, 팽이치기, 땅따먹기, 우리집에왜왔니 등의 게임도 있어 해당 게임들이 고려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배우들이 촬영 때부터 시즌2를 기획하고 있냐는 질문을 끊임없이 했다며, 지금은 기획을 해야 할 때가 아닌가 싶다라고 밝혔다. 

이 같은 소식에 오징어 게임 시즌2에 대한 기대감이 부각되면서 오징어 게임 제작사 싸이런픽쳐스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는 쇼박스와 주연 배우 이정재의 소속사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버킷스튜디오가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다. 

아울러 덱스터스튜디오 DI본부가 오징어 게임(라이브톤) 작업에 참여한 사실이 알려지며 덱스터도 부각되고 있다.

케이피에스가 투자사 림빅스의 디지털치료제 미국 긴급사용승인 획득 소식에 급등했다.

케이피에스는 언론을 통해 자회사 빅씽크 테라퓨틱스(BIXINK THERAPEUTICS)가 투자한 미국 디지털치료제 개발사 림빅스(Limbix Health, Inc.)가 미국 FDA로부터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림빅스의 우울증 치료제 '스파크(SparkRx)'는 13~22세 소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탐색임상(Interim Phase1) 및 원격임상(Phase2)을 성공적으로 완료, 안정성과 유효성 데이터를 바탕으로 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으며, 림빅스는 FDA 정식 허가 및 제품 판매를 위한 확증 임상시험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티케이케미칼이 계열사 SM상선의 상장 기대감에 급등했다.

전일 SM상선은 금융감독원에 상장 계획을 담은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희망 공모가격은 1만8000원~2만5000원이며, 공모 규모는 6091억원~8461억원으로 공모 직후 예상 시가총액은 1조5230억원~2조1153억원이다. 

회사는 다음달 초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한 뒤, 일반청약을 거쳐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이에 계열사 SM상선 지분을 보유한 티케이케미칼이 금일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다.

랩지노믹스가 첫 파이프라인 면역항암제 안전성·항암효능 확인 소식에 강세다.

랩지노믹스는 언론을 통해 CD47 표적항암제 후보물질 ‘LGP-S01’의 동물실험 연구에서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LGP-S01을 투여해 진행한 동물실험에서 다른 개발사의 치료 용량보다 5배 높은 용량 주입에서 적혈구 감소 현상이 나타나지 않았으며, CD47 항체와 비교해 LGP-S01의 항암효능이 유의미하게 증가한 것을 확인했다고 언급했다.

아프리카TV가 3분기 광고 부문 성장 기대감에 강세다.

DB금융투자는 아프리카TV에 대해 3분기 광고 부문 매출액이 141억원(전년 동기 대비 +100%)을 기록해 상반기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지난 3월에 런칭한 AAM(오픈광고플랫폼)으로 광고 단가 및 마진 상승이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4분기에도 라이브스트리밍 중간 광고가 런칭되며 콘텐츠형 광고 성수기 효과로 광고 부문 매출 고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셀바스AI가 하반기 실적 모멘텀 가시화 분석에 강세다.

키움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데이터 수집의 최전선에서 활용도가 가장 높은 핵심 기술은 인공지능 HCI 기반 기술로 언택트 환경에 따라 그 수요 또한 증가하고 있다며, 최근 음성인식 서비스가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어 동사의 HCI 기술에 대한 니즈가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하반기에는 AI 융합 제품의 견조한 매출 성장 기대감, 영업레버리지 효과에 따른 수익성 제고 및 자회사 셀바스헬스케어의 실적 호조에 따른 외형 성장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앱클론이 에빅스젠과 항체 신약 공동 연구개발 MOU 체결 소식에 강세다.

앱클론은 언론을 통해 바이오 벤처기업 에빅스젠과 세포 및 조직 투과성을 높인 항체 신약 공동 연구개발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앱클론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따라 동사의 항체 및 에피토프 발굴 기술인 NEST 플랫폼으로 발굴한 항체를 에빅스젠의 약물전달 플랫폼 ACP에 적용해 약물의 세포 전달 능력을 높인 항체 신약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