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콘덴서, LG전자 VS사업 낙수효과 기대”
“삼화콘덴서, LG전자 VS사업 낙수효과 기대”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1.09.16 17:05
  • 최종수정 2021.09.16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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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화콘덴서 CI.
삼화콘덴서 CI.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올해 삼화콘덴서의 실적개선이 전망된다. 하이투자증권은 16일 LG전자 VS사업부 낙수효과에 힘입어 향후 삼화콘덴서의 매출이 성장할 것이라며 목표가 8만 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동사는 K-IFRS 연결기준 매출액 2825억원(YoY +16.5%), 영업이익 410억원(YoY +51.3%)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이는 범용 및 산업용 MLCC 수요가 견조한 환경하에서 하반기에 차량용 반도체 수급 개선으로 전장용 MLCC 수요 증가가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LG전자의 낙수효과를 기대했다. 그는 “동사는 LG전자향으로 편의계 MLCC 를 공급하는 등 전장용 MLCC 비중이 높은 편”이라며 “LG전자 VS사업부의 경우 지난해 매출액은 5조 8000억원을 기록했는데 올해 매출액의 경우 신규프로젝트 등에 힘입어 전년 대비 34.5% 증가한 7조 8000억원이 예상된다”며 “이렇듯 해를 거듭할수록 LG전자 VS사업부의 매출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향후 동사 매출성장이 가시화되면서 동사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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