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6오전특징] 부산가스 최대주주 주식 공개매수 결정에 상한가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916오전특징] 부산가스 최대주주 주식 공개매수 결정에 상한가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9.16 11:23
  • 최종수정 2021.09.16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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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부산가스가 최대주주 SK E&S, 자발적 상장폐지 목적 동사 주식 공개매수 결정에 16일 주가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부산가스의 최대주주인 SK E&S는 전자공시를 통해 자발적 상장폐지 목적으로 부산가스 유통 주식 전량(259만5597주(발행주식총수의 23.60%))를 1주당 8만5000원에 공개 매수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공개매수기간은 2021년9월16일부터 2021년10월15일까지이며, 주당 매수금액은 최근 3개월 종가 가중산술평균보다 40.62% 할증된 가격으로 투자자 보호를 위해 시가 대비 높은 프리미엄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SK E&S는 부산가스와의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공개 매수를 추진한다며, 법령 및 규정상 요건 절차를 충족하면 부산가스의 자발적인 상장폐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흥아해운이 포항파이오니어호 Charter-Out 프로젝트 진행 공시 속 상장유지 결정에 따른 거래재개 이틀째 상한가다.

흥아해운은 전일 장 마감 후 국적취득부 나용선 계약(BBC-HP)으로 운영 중인 6.5K DWT급 케미컬탱커 선박 포항파이오니어호의 소유권을 신탁회사(Wilmington Trust Company)에 이전하여 신탁회사가 미국소재 Maersk Line,Ltd.와 나용선 계약(BBC)하는 Charter-Out 프로젝트 진행을 공시했다. 

이와 관련, 선사 관계자는 “머스크라인리미티드가 신규 프로젝트에 투입하려고 최적의 사양과 최상의 관리를 받은 선박을 찾다가 흥아해운의 포항파이오니어호를 대상선박으로 결정했다 “며, “이번 계약으로 자사 선박의 안전성과 선박관리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인정 받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4일 장 마감 후 한국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동사에 대한 상장유지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전일 동사의 주권매매거래가 재개됐다. 

한라홀딩스가 2차전지 분리막업체 'WCP'에 1000억원 규모 전략적 투자 소식에 급등했다. 

한라홀딩스는 언론을 통해 전기차용 2차전지(배터리) 분리막 제조·판매업체인 'WCP'에 1000억원을 투자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는 자회사 위코(100%)에 출자하는 방식으로 추진되었으며, 투자금은 노앤파트너스 설립 PEF(넥스트레벨제1호사모투자) 지분 90.74%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WCP는 독자적인 고분자 필름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제품 개발에 성공해 관련 분야 세계 1위인 일본 '아사히카세이'보다 시장에서 높은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으며, 내년 상반기 기업공개(IPO)를 위해 연말까지 상장예비심사를 신청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에이프로젠 그룹주가 에이프로젠 MED의 에이프로젠 흡수합병 결정 등에 상승했다.

에이프로젠 MED, 경영효율성 제고 및 기업지배구조 개선을 통한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에이프로젠을 흡수합병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아울러 운영자금 확보 목적으로 한국채권투자운용 등 대상 105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 공시했다.

이에 에이프로젠 MED을 비롯해 에이프로젠제약, 에이프로젠 H&G 등 에이프로젠 그룹주가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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