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노공업, 위드코로나 시대 신제품 개발 수혜 전망”
“리노공업, 위드코로나 시대 신제품 개발 수혜 전망”
  • 박상철 기자
  • 승인 2021.09.14 17:27
  • 최종수정 2021.09.14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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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노공업 CI.
리노공업 CI.

[인포스탁데일리=박상철 기자] 위드코로나 시대에 리노공업의 수혜가 기대된다. 하나금융투자는 14일 반도체 업종의 위드 코로나 및 거리두기 완화 수혜주로 반도체 테스트용 부품(소켓, 핀) 공급사 리노공업을 추천하며 목표주가 21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김경민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반도체 장비 Lead Time이 짧아지고 비메모리 반도체 설비 투자가 더욱 확대되며 모바일·주변기기 분야의 신제품 도입이 빨라지면 매출 구조상 연구 개발용 테스트용 부품을 공급하는 리노공업에 유리하다”며 “2022년 실적은 매출 3100억원, 영업이익 1302억원, 순이익 108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웨어러블향 매출은 의료용 부품 능가할 정도로 비중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리노공업의 주변기기(웨어러블)향 부품 매출은 의료용 부품 매출 능가할 정도로 비중이 커졌다”며 “주변기기(웨어러블) 수요의 견인차는 음악 감상, 화상 회의, 건강 관리, 가상 현실 경험 등으로 전 세계적으로 위드 코로나가 전개된다 하더라도 코로나 종식이 어렵다는 점을 전제로 하고 있기 때문에 건강관리 수요는 여전히 견조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4G 가입자는 8억 1000만명이므로 4G에서 5G로의 전환이 2022년 및 2023년에도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리노공업 제품의 수요 전망이 밝다”고 덧붙였다.

박상철 기자 gmrrnf123@infostoc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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