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9오후특징] 인스코비 자회사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美 FDA 3상 진입 기대감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909오후특징] 인스코비 자회사 다발성경화증 치료제, 美 FDA 3상 진입 기대감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박상인 기자
  • 승인 2021.09.09 16:10
  • 최종수정 2021.09.09 15: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 코스피

인스코비 자회사 아피메즈 다발성경화증 치료제가 미국 FDA 3상 진입 기대감 등에 상승했다.

현대차증권은 동사에 대해 바이오텍 자회사 아피메즈, 셀루메드, 온코테그까지 총 3개 회사를 보유 중이라며, 특히 아피메즈는 다발성경화증에 대해 FDA 임상 3상 개시를 앞두고 있어 동사는 바이오기업 측면에서 주목받아야 할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다발성경화증 미국 임상 3상을 위한 CMO, CRO 계약 모두 완료된 상태로 임상 비용의 빠른 투자 유치가 이루어 질 경우 올해 말 또는 내년 초 미국 임상 3상 진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다발성경화증이 성공할 경우 류마티스관절염과 같은 자가면역 질환에 대한 임상 진행도 예정, 다른 자가면역질환 개발 시에도 FDA로부터 임상 일부 면제되어 빠른 제품화도 가능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 코스닥 

바디텍메드가 자가면역치료제 용도 골리무맙 TDM 진단키트 'AFIAS Golimumab' 수출허가 완료 소식에 소폭 상승했다.

동사는 언론을 통해 자가면역치료제 용도로 사용되는 골리무맙(Golimumab) 제제의 혈중 농도를 측정하는 TDM(치료약물농도감시) 진단키트 'AFIAS Golimumab'의 수출허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 받은 'AFIAS Golimumab'은 골리무맙 제제의 혈중 농도를 측정하는 제품으로 동사의 전자동 전용장비인 AFIAS를 이용해 환자가 있는 현장에서 10분 이내에 치료제 투여 직전 환자의 상태를 점검할 수 있다고 알려졌다.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현재 TNF-α 억제제 시장의 대표 약물에 대한 농도감시 제품 라인업을 하나씩 갖춰가고 있으며, 에타너셉트(Etanercept)에 대한 TDM 진단키트도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며, "이 외에도 급성장하고 있는 다양한 항체치료제 시장의 농도감시 제품도 속속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