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9오전특징] 엔케이물산 경영권 변경에 상한가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909오전특징] 엔케이물산 경영권 변경에 상한가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9.09 11:28
  • 최종수정 2021.09.09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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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엔케이물산이 최대주주 지분 및 경영권 변경에 관한 계약 체결 등에 9일 주가가 상한가로 직행했다.

전일 장 마감 후 최대주주인 하나모두 외 특수관계인 4인이 보유주식 1320만5597주 중 794만3930주 및 경영권을 트라이콘1호투자조합에게 양도하는 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이와 관련 잔금지급 및 주식인도가 완료되면 최대주주가 변경될 예정이며, 최대주주가 변경될 시 관련 공시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확보 목적으로 블루웨일1호투자조합 대상 25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권 발행 결정을 공시했다. 타법인 증권 취득자금 확보 목적으로 트라이콘1호투자조합 대상 910만주(72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했다. 

코스피 코스닥 거래소 금융 그래프 주가 증권 주식 사진= 픽사베이
코스피 코스닥 거래소 금융 그래프 주가 증권 주식 사진= 픽사베이

SKC가 공격적 증설 계획에도 불구하고 동박 수급 타이트 전망 등에 강세다.

키움증권은 SKC에 대해 1TWh 이상의 수주잔고를 보유하고 있는 배터리 3개사에 동박을 모두 공급하고 있는 가운데, 주력 고객사인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동박 사용량은 현재 7~10만톤 수준에서 2030년에는 약 70만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SKC가 제시한 공격적 증설 계획은 오히려 시장 전망 대비 보수적인 수치라고 평가했다. 이에 동박 수급 타이트 전망 등을 고려하여 목표주가를 상향조정한다고 설명했다. 

효성화학이 1198억원 규모 NF3 증설 투자 결정 등에 강세다.

전일 장 마감 후 1198억원(자기자본대비 29.79%) 규모 시설증설(NF3 증설 투자) 투자 결정을 공시했다.

이와 관련, 하나금융투자는 이번 증설은 두 가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첫째는 베트남 PP/DH 완공 직후 결정된 투자라는 점에서 회사의 성장에 대한 강한 의지가 느껴진다는 것이고, 둘째는 2022년 기준 효성그룹의 NF3 규모가 약 1만톤으로 글로벌 톱2로 올라선다는 점이라고 밝혔다. 

코오롱이 수소 사업 기대감 등에 따른 자회사 지분가치 부각에 상승했다.

삼성증권은 코오롱에 대해 수소 사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자회사 지분가치가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수소 모빌리티+쇼가 현재 개최중인 가운데 동사의 다양한 자회사들이 참여해 그룹의 수소 관련 역량과 관심을 보여주고 있다며, 지난 8일 코오롱플라스틱, 코오롱글로벌의 주가가 급등해 동사의 NAV는 8.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코오롱의 NAV 대비 할인율은 62.4%로 상승했고, 이는 2019년 초 이래로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밝혔다. 

진원생명과학이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GLS-1027’ 임상 2상 승인 소식에 상승했다.

전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진원생명과학이 신청한 코로나19 치료제 'GLS-1027'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하기 위한 2상 임상시험계획(IND)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GLS-1027'은 면역조절제로 개발 중인 경구용 제품으로, 이번 2상 임상시험은 코로나19 중등증 환자 132명을 대상으로 안전성, 유효성을 탐색하기 위한 다국가 임상시험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동물시험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폐조직 손상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확인됐으며, 국외에서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한 1상 임상시험 결과 'GLS-1027' 투여에 따른 안전성과 내약성이 확인하였고, 이에 다음 단계의 임상시험을 진행하는 것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OCI가 자회사 OCI파워의 전남 수상태양광발전소 태양광 인버터 공급 소식에 상승했다.

OCI는 언론을 통해 자회사 OCI파워가 지난달 26일 ㈜한양과 97.5메가와트(MW) 규모의 전남 고흥군 포두면 해창만 수상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에 사용될 태양광 인버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양광 인버터는 태양광 모듈에서 생산된 직류 전기를 교류로 변환시키는 주요 장비이며, OCI파워는 지난해 개발한 DC 1500V 인버터를 내년 상반기 중 해창만 수상태양광발전소에 공급할 예정이다.

LS전선아시아가 3분기 실적 컨센서스 충족 전망 등에 상승했다.

키움증권은 LS전선아시아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은 94억원(QoQ 8%, YoY 84%)으로 시장 컨센서스(91억원)를 충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LSCV의 생산 차질 우려가 존재하지만, 베트남 전력 및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실적 추정치가 상향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LS전선과 함께 해상풍력용 해저케이블 시장에 진출하는 등 추가적인 모멘텀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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