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7오후특징] 엔씨소프트, 기업가치 정체 우려 등에 하락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907오후특징] 엔씨소프트, 기업가치 정체 우려 등에 하락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박상인 기자
  • 승인 2021.09.07 16:50
  • 최종수정 2021.09.07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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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 코스피

엔씨소프트가 기업가치 정체 우려 등에 하락했다.

KTB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리니지W 초기 성과 확인 전까지 기업가치는 현재 수준에서 정체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게임성 측면에서는 국가대항전이 연상되는 엔드 콘텐츠 및 다크 판타지풍 기반 높은 타격감 확보를 차별화 포인트로 제시했지만, 동 게임이 기존 리니지 게임성을 기반으로 하기에 본질적 차별화 포인트가 제한적일 수 있다는 점과 과금 BM에 대한 유저 수용도 리스크 등을 감안해야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블소2는 게임성과 과금 BM 측면에서 문제점을 노출했으며, 블소2 초기 분기인 3Q21E 일평균 매출 추정치를 기존 30억원에서 5억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 코스닥 

넥스턴바이오의 자회사 로스비보가 세계적 당뇨 치료제 기업 노보 노디스크와 당뇨병 치료제 공동 개발 관련 기밀유지협약(CDA) 체결 소식에 급등했다.

동사는 언론을 통해 자회사 로스비보 테라퓨틱스가 세계적인 당뇨 치료제 기업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와 당뇨병 치료제 공동 개발 및 기술 수출을 위한 기밀유지협약(CDA)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CDA 체결을 통해 로스비보와 노보 노디스크는 miRNA 기반 ‘RSVI-301/302’ 당뇨 치료 신약 파이프라인의 기술 수출 및 당뇨병 치료제 공동 개발을 위해 실질적인 방안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전임상 결과에서 당뇨병 완치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고, 제2형 당뇨병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합병증과 부작용을 개선해 유수의 제약사로부터 신약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로스비보는 세계적인 미국 제약사 일라이 릴리와 CDA를 체결했으며, 중국 통화 동바우 제약과 MOU 체결해 당뇨병 치료제 관련 중국 내 개발·기술 수출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오플로우가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핵심부품 이오펌프 생산시설 투자 진행 소식에 상승했다.

전일 동사는 언론을 통해 웨어러블 인슐린 펌프 핵심부품인 이오펌프 생산시설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투자를 위해 한국산업은행으로부터 180억원 규모의 시설자금 대출을 받아 자금을 투입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동사 김재진 대표는 이오펌프의 자동화에 대해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한다는 것은 이미 본 구동부의 생산공정이 안정화되었으며, 향후 수요의 대폭적인 증가를 예상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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