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내츄럴엔도텍이 상장유지 결정 속 거래재개 첫날인 6일 상한가로 직행했다. 

지난 3일 장 마감 후 한국거래소 기업심사위원회 심의결과, 상장유지 결정을 공시했다. 이에 금일 내츄럴엔도텍의 거래가 재개됐다. 

내츄럴엔도텍은 지난해 2월 투자자 보호로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된 바 있다. 

아즈텍WB과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큐라티스 코로나19 mRNA백신 마우스 모델 100% 항체 형성 성공 소식 등에 급등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지난 2일 국내 코로나19 mRNA백신으로선 가장 먼저 임상에 진입한 큐라티스가 NIFDS-DIA 워크숍에 참가해 '차세대 코로나19 백신'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개발될 mRNA백신의 상황과 장점을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큐라티스에서 개발중인 mRNA 차세대 백신 'QTP104 코로나19 백신'은 스파이크 단백질을 인코딩한 mRNA가 LION이라는 지질 나노입자와 결합되면서 면역세포로 운반 되는 기전을 가지고 자가 복제·증폭하는 mRNA 백신이다. 

언론에 따르면, 큐라티스는 연간 누적 427억원 규모의 Pre-IPO(상장 전 지분투자) 투자유치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오리온홀딩스와 청소년 및 성인용 결핵 백신(QTP101)의 중국 상용화를 위해 전략적 투자금 약 50억원을 유치했으며, 이 밖에 여러 재무적 투자자에게서 자금을 끌어와 2021년 한해 총 427억원의 투자금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에 큐라티스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아즈텍WB와 KAI-열림헬스케어투자펀드를 통해 큐라티스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다.

이그잭스가 총 2건의 이차전지용 바인더 관련 특허권 취득에 급등했다. 

이그잭스는 지난 3일 장 마감 후 이차전지용 바인더, 이를 포함하는 이차전지용 음극 및 이차전지 관련 특허권 2건 취득 공시를 냈다.

젠큐릭스가 액체생검 간암 조기진단 IND 신청 완료 소식에 상승했다.

젠큐릭스는 언론을 통해 자체 개발한 액체생검 간암 조기진단 검사 헤파이디엑스(HEPA eDX)의 식품의약품안전처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계획(IND)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미량의 혈액으로 바이오마커의 메틸화를 검사함으로써 간암을 조기 진단하는 제품으로 조기진단을 비롯해 재발 모니터링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로그디바이스가 관계사 샐바시온의 코빅실-V 과학저널 '네이처'에 발표 예정 소식에 상승했다.

언론에 따르면, 바이오로그디바이스의 관계사 샐바시온의 코빅실-V가 세계 최고 권위 과학저널 '네이처'에 발표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글로벌 팬데믹의 조기종식을 위해 지금까지의 각종 코빅실-V 관련 실험결과및 연구자료를 SCI급 국제 학술지인 네이처(Nature Scientific Reports)에 제출돼 발표될 예정이다.

샐바시온의 코빅실-V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최초 인체 감염 경로인 비강 섬모 상피세포 부위에 직접 분사해 물리적 보호막(physical protection barriers)을 형성시켜 코로나 바이러스가 생식, 복제 및 증식을 못하도록 하는 혁신적인 기술로 현재 유행하는 델타 변이바이러스를 포함해 각종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까지 감염을 원천적으로 예방할 '코로나19 팬데믹 종식'을 위한 유력한 대안으로 알려지고 있다.

덕산네오룩스가 블랙PDL 공급에 따른 3분기 호실적 전망 등에 상승했다.

유안타증권은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3분기부터 삼성디스플레이향 블랙PDL 공급 개시되는 가운데, 블랙PDL은 갤럭시 Z폴드3에 처음 적용되기 시작했으며 향후 적용 모델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3분기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 모델(아이폰13 시리즈, 갤럭시 Z폴드/플립3) 판매 호조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 달성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