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 코스피
SKC가 3분기 동박 생산량 1만톤 상회 전망 및 자본조달 우려 일축 등에 상승했다.
키움증권은 동사에 대해 정읍 No.5 동박 플랜트가 2분기말부터 상업 가동함에 따라 3분기부터 온기 반영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세계 EV 침투율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증설 효과로 동사의 동박 생산량은 올해 3분기 1만톤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내년초 5.2만톤의 동박 생산능력을 2025년 25만톤 수준으로 확장할 계획이라며, 최근 양호한 전사 영업현금흐름 창출, 단계적 증설에 따른 비용 분산 등으로 우려대비 자본조달 관련 이슈는 크게 작용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동박 증설 관련 투자비 부담 우려에 따른 전일 주가 하락을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코스닥
압타바이오가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임상 현황 발표 소식에 상승했다.
동사는 언론을 통해 오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되는 대한신장학회 국제 학술대회 ‘KSN2021’에서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APX-115 임상 진행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당뇨병성 신증 치료제 APX-115는 동사의 원천 기술인 녹스(NOX) 저해제 발굴 플랫폼에 기반한 대표 파이프라인으로 지난 7월26일 유럽 임상 2상을 마치고 다가오는 10월 데이터 발표를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APX-115는 현재 치료제가 없는 당뇨병성 신증 분야의 유력 신약으로 주목을 받고 있어 이번 학회에 초대받게 되었다”며, “치료제가 없어 고통받고 있는 환자들에게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