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3오전특징] 캠시스 자회사 효과에 급등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903오전특징] 캠시스 자회사 효과에 급등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9.03 11:35
  • 최종수정 2021.09.03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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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캠시스가 자회사 쎄보모빌리티의 초소형 전기차 경량화 소재 개발 소식에 3일 주가가 급등했다.

SK지오센트릭(전 SK종합화학)은 언론을 통해 국내 초소형 전기차 제조기업 쎄보모빌리티와 초소형 전기차용 경량화 소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초소형 전기차 핵심 부품 경량화를 위해 신소재 공동 개발과 실증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쎄보모빌리티는 지난 4월 동사로부터 물적 분할한 전기차 제조기업으로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 모델을 중심으로 한 국내 초소형 전기차 업계 1위다.

코스피 코스닥 거래소 금융 그래프 주가 증권 주식 사진= 픽사베이
코스피 코스닥 거래소 금융 그래프 주가 증권 주식 사진= 픽사베이

드래곤플라이가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디지털 치료제 사업 추진 소식에 급등했다. 

드래곤플라이는 언론을 통해 메타버스 플랫폼과의 상호 시너지 효과를 위해 디지털 치료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의료기기 전문 업체 ‘비비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게임 업계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디지털 치료제 개발을 추진해왔다며, 기존에 개발한 게임 콘텐츠를 응용해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치료를 위한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 중으로 올해 탐색 임상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우울증, 파킨슨 등 다양한 적응증 치료를 위한 파이프라인을 확대해 갈 계획이며, 뇌기능 조절기 ‘뉴로기어’와 게임을 결합한 VR 뇌기능 조절 시장에도 진출한다고 밝혔다.

에스티팜이 델타 변이 표적 mRNA 백신 발굴 속 내년 3월 국내 임상1상 신청 계획에 강세다.

에스티팜은 최근 열린 '백신 신속대응 플랫폼 활용 공동 심포지엄'에서 코로나19 델타 변이 바이러스를 표적으로 한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후보물질 'STP2130'의 발굴을 완료하고, 내년 3월 국내 임상 1상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 지난 5월 반월 공장의 1층과 4층에 mRNA 생산시설을 구축했으며, 해당 시설에서는 월간 mg에서 수g 수준의 mRNA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이크로디지탈이 하반기 코로나19 항체 진단키트 출시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 기대감에 강세다.

대신증권은 마이크로디지탈에 대해 하반기 코로나19 항체 진단키트 출시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대용량 항체진단키트 MDGen(엠디젠)에 대해 식약처 허가 신청을 완료했다며 엠디젠은 항체 검사 표준인 ELISA 방식을 활용해 동시에 96개 샘플 검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대용량 진단이 필요한 병원, 학교, 관공서 등에 적합한 방식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중 후 항체 형성여부 확인을 위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네오이뮨텍(REG.S)이 미국 신경종양학회서 뇌암 임상 중간결과 공개 예정 소식에 상승했다. 

네오이뮨텍(REG.S)은 언론을 통해 뇌암의 일종인 교모세포종(HGG)에 대한 'NT-I7'의 임상 중간결과 발표가 미국 신경종양학회(SNO) 연례학술대회에 채택됐다고 밝혔다.

이번 임상은 신규 진단받은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표준치료인 화학·방사선 치료와 NT-I7을 병용 투여했으며, 미국 워싱턴대 의대에서 뇌암 연구의 권위자인 지안 캠피안 박사가 연구자임상(IIT)을 주도하고 있다.

한글과컴퓨터가 클라우드·우주사업 본격화 전망에 상승했다.

전일 한컴그룹은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상반기 국내 최초로 지구 관측용 민간위성 ‘세종1호’를 발사한다고 밝혔다. 

한컴그룹은 미국의 대표적 우주위성 데이터 기업이자 나스닥 상장사 ‘스파이어 글로벌(Spire Global)’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IBK투자증권은 한글과컴퓨터에 대해 자체 인공위성과 드론 개발부터 글로벌 지역의 고해상도 영상 데이터 수집, 분석, 판독할 수 있는 올인원 서비스를 구축하며, 향후 국내뿐만 아니라 동남아 등 농업, 산림, 재난재해 관련 다양한 사업을 구체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B2B 중견, 대기업, 금융권의 신규 고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사업 방향을 클라우드 중심으로 집중하면서 원가율이 크게 감소함에 따라 연간 별도 기준 영업이익률 35% 이상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또한 NHN과 스마트워크 솔루션인 두레이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향후 글로벌 기업과 함께 해외 클라우드 시장 공략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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