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3오전특징] 이연제약 mRNA 백신 생산 확대 기대감에 급등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903오전특징] 이연제약 mRNA 백신 생산 확대 기대감에 급등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9.03 11:28
  • 최종수정 2021.09.03 1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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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이연제약이 충주 공장 증설 마무리 속 mRNA 백신 생산 확대 기대감에 주가가 3일 급등했다.

업계에 따르면, 이연제약이 오는 11월 충주 바이오 공장과 케미칼 공장 준공식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바이오공장은 올해 5월말 준공됐지만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준공식이 미뤄졌고, 케미칼 공장의 경우 당초 준공 예정일이 내년 3월31일이었지만 5개월 정도 앞당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 공장이 완성되면 mRNA 백신을 최대 14억 도즈 이상 생산할 수 있으며, 세포·유전자치료제원료인 플라스미드 DNA(pDNA) 또한 생산할 수 있어 사실상 바이오 의약품의 모든것을 커버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바이오(800억원)에 이어 케미칼 공장(2100억원)이 준공되면 2900억원이 투자된 동사의 충주 공장 프로젝트가 완성된다며, 추후 GMP 인증 등을 거치면 본격 생산에 착수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1. 사진= 픽사베이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1. 사진= 픽사베이

롯데칠성이 카이스트와 ‘스마트 비어 팩토리 클러스터’ 구축 소식에 상승했다.

롯데칠성은 언론을 통해 카이스트와 ‘KAIST STAR 플랫폼을 활용한 스마트 비어 팩토리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 규모 브루어리와의 상생과 수제 맥주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 중인 ‘맥주 클러스터 프로젝트’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자 추진됐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동사에서 위탁 생산하는 다양한 종류의 수제 맥주 생산을 위한 효율성 극대화 등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일기획이 3분기 호실적 및 실적 성장세 지속 전망에 상승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제일기획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3063억원, 영업이익은 11.7% 증가한 664억원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시장 기대를 상회하는 호실적으로, 내년까지도 실적 고공행진이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전파매체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고성장을 지속하는 가운데, 뉴미디어와 광고물 제작이 모두 호조를 보이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한솔케미칼이 2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사업 진출 기대감에 상승했다.

신한금융투자는 한솔케미칼 3분기 실적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용 과산화수소 판매 증가 및 QD OLED 소재 판매 시작 등으로 호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한솔케미칼은 지난 8월10일 2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사업에 85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2차전지 테이프, 음극재 바인더에 이어 실리콘 음극재로 사업을 확대하면서 본격적인 2차전지 소재업체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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