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 코스피

영풍이 고려아연 지분가치 상승 및 저평가 분석 등에 소폭 상승했다. 

키움증권은 최근 고려아연의 주가가 상승하면서 동사가 보유한 고려아연의 지분가치가 현재 시총의 약 2배인 2.6조원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또한, 동사의 별도기준 실적도 전년대비 개선되고 있고 보유 현금성 자산도 늘어나면서 영업가치도 작년 4분기를 바닥으로 상승하고 있다며, 6개월간 주가가 일부 상승했지만 여전히 현저한 저평가 상태에 있다고 분석했다.

◆ 코스닥

제일바이오가 미국 법원에서 코로나19 환자 치료에 구충제 '이버멕틴' 사용 허가 소식 속 동일 성분 구충제 취급 사실 부각에 상승했다.

언론에 따르면, 최근 미국 법원은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외곽에 있는 웨스트 체스터 병원에 코로나19로 산소호흡기 치료 중인 줄리 스미스의 남편을 구충제 '이버멕틴'으로 치료하도록 명령한 것으로 전해졌다.

외신에서는 코로나19 치료 효과에 대한 부족한 증거에도 불구하고 법원이 약물 사용을 주장한 소송 당사자의 손을 들어 준 여러 사례 가운데 하나라고 평가했다.

이 같은 소식에 '이버멕틴' 성분 구충제인 파워멕프리믹스를 취급하고 있는 동사가 금일 시장에서 부각됐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박상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