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30오전특징] 대원화성 리비안 IPO 추진에 강세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830오전특징] 대원화성 리비안 IPO 추진에 강세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8.30 11:39
  • 최종수정 2021.08.30 1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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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대원화성이 리비안 IPO 추진 소식 속 소재 공급 사실 부각에 30일 주가가 강세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의 대항마로 평가받는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Rivian)이 기업공개(IPO)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리비안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비공개로 상장 신청 서류를 접수했으며, 주식 발행 규모와 공모 예정가 등 세부 사항을 공개하진 않았지만 상장에 따른 기업가치는 최대 800억 달러(약 93조6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같은 소식 속 리비안에 친환경 시트 소재를 공급하고 있는 대원화성이 금일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다.

주식, 주가, 금융, 거래소 그래프. 사진= 픽사베이
주식, 주가, 금융, 거래소 그래프. 사진= 픽사베이

제이콘텐트리가 넷플릭스 드라마 D.P. 인기 소식에 강세다.

언론에 따르면, 지난 27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D.P.가 공개된 가운데 주말 사이 국내 콘텐츠 순위 2위를 차지하는 등 흥행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D.P.는 JTBC스튜디오의 자회사인 클라이맥스 스튜디오에서 제작되었으며 제이콘텐트리는 JTBC스튜디오를 종속회사로 보유중이다. 

제이콘텐트리는 지난해 5월부터 넷플릭스와 3년 동안 20여편의 동시방영 드라마를 공급하고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를 연평균 2~3편 가량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한 가운데, D.P.는 계약 이후 첫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알려졌다.

한편, D.P.의 원작인 D.P개의 날은 레진코믹스에서 연재되었으며, 지난해 키다리스튜디오가 레진코믹스를 운영하는 레진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하면서 키다리스튜디오의 주가도 동반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신풍제약이 코로나19 치료제 피라맥스정 임상 3상 시험계획 승인에 강세다. 

지난 27일 장 마감 후 식품의약품안전처(MFDS)로부터 코로나19(COVID-19) 치료제 피라맥스정의 임상 3상 시험계획 승인을 공시했다. 

이와 관련, 피라맥스정은 국내 2상에서 감염성 바이러스 고보유군에서의 유의적인 바이러스 억제 효과와 중증으로의 이환율을 낮추는 임상 개선 경향성을 확인한 바 있어, 경구치료제로서 감염초기 중증 악화와 감염 확산을 막고, 경증-중등증 환자에게 편리한 복용과 적정한 약가의 추가치료옵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오롱글로벌은 기업가치 재평가 기대감에 강세다.

DS투자증권은 코오롱글로벌에 대해 2분기까지 실적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중견 건설사로 국한된 시각 때문에 주가가 시장 대비 디스카운트 되어왔다고 분석했다. 

이에 풍력 발전 중심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업체이면서, 다양한 수입차 브랜드와 A/S 및 인증중고차 사업을 보유한 멀티 브랜드 딜러로서의 향후 가치 부여가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특히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따라 풍력 프로젝트가 확대될 경우, 국내 풍력발전 1위업체로서 위상이 부각되면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도 정당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이 유가 반등으로 인한 해외 발주 개선 전망 및 향후 삼성그룹 탄소중립 밸류체인 핵심 역할 기대에 상승했다.

KTB투자증권은 삼성엔지니어링에 대해 '유가'의 반등으로 해외 발주 컨디션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특히 화공부문 10개 안건(약 170억불) 보유, 다수의 FEED 진행 등 하반기 본격적인 수주 모멘텀 재개가 예상되며, 내년에도 양호한 수주 흐름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에너지 대전환 과도기 국면에서 동사의 주력인 GAS 및 Downstream 수요가 증가할 전망이며, 탄소중립 실행을 위해 'LNG+CCUS' 프로젝트 발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향후 삼성그룹의 ESG 경영이 본격화될 때 반도체 공장을 비롯한 탄소중립 관련 밸류체인 구축 및 설비 시공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효성이 자회사 이익 증가 등에 따른 올해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상승했다.

하이투자증권은 효성에 대해 상장 및 비상장 주요 지분법 자회사들이 사업 활성화로 인한 판가 상승과 더불어 판매량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대폭적으로개선되면서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이 같은 주요 지분법 자회사의 이익 증가를 기반으로 올해 수익성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효성은 섬유와 화학, 중공업 등 전통 기반 산업 중심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으나, 향후 수소 사업 등 친환경 에너지 시장 진출 본격화로 성장성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먼저 효성중공업의 경우 지난해 12월 독일린데그룹과 액화수소 사업 추진을 위한 합작법인(JV) 투자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액화수소 생산법인인 린데수소에너지와 판매법인인 효성하이드로젠을 설립했으며, 효성중공업에서 액화수소 공급 및 수소 충전소 확충, 효성첨단소재에서탄소섬유 사업 등을 진행하면서 수소 사업의 성장성 등이 가시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삼화전기가 콘덴서 업황 호조에 따른 하반기 실적 개선세 지속 전망 등에 상승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삼화전기에 대해 매출 비중이 높은 가전수요 급증으로 콘덴서 업황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수혜를 보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가전수요 급증 수혜 지속 상황 하에 코로나19로 인한 중국 전해콘덴서 기업들의 도산에 따른 반사 수혜, 자동차 전장용 전해콘덴서 매출 성장 등으로 하반기 실적이 개선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델타변이 확산에 따라 실적 성장세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IT기기 증가 추세와 함께 고온/고용량/장수명을 요구하는 5G 중계기, 자동차 전장, 신재생에너지 등으로 적용 영역이 확대되고 있어 전방 산업 확대에 따른 구조적인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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