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 코스피
호텔신라가 면세산업 성장 전망에 따른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했다.
한국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코로나19 지속으로 내년 또한 면세사업의 완벽 정상화는 예상하기 힘들지만, 코로나19 우려 완화 및 중국의 화장품 수요 지속에 따라 내년 면세산업은 전년대비 14.8%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제외 시 국내 면세 시장 내 추가적인 악재는 제한적이라며, 중국 화장품 시장 성장에 따른 따이공 매출 증가와 동사의 체질 개선 효과로 내년과 2023년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44.4%, 32.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동사는 국내외 공항 내 화장품 면세 판매를 영위하는 글로벌 탑티어로 내년 산업 성장 대비 아웃퍼폼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 코스닥
휴마시스의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키트가 국내 기업 최초로 베트남에서 판매허가를 받았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동사는 언론을 통해 지난 20일(현지시간) 베트남 당국이 동사의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 진단키트 ‘Humasis COVID-19 Home Test’에 대한 판매허가를 내렸다고 밝혔다. 동사는 앞서 베트남 현지 판매 허가를 위해 임상시험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우수한 성능을 입증해 국내 기업 중 최초로 베트남에 코로나19 항원 자가검사키트를 공급하게 되었다고 전해졌다.
아울러 동사의 베트남 현지 법인 휴마시스 비나(Humasis VINA)는 이번 자가검사키트와 더불어 지난 6월에 승인받은 전문가용 코로나19 항원진단키트(COVID-19 Ag Test)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판매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