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KCC가 유기실리콘 가격 사상 최고치 갱신에 24일 주가가 급등했다.

신영증권은 KCC에 대해 유기실리콘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반도체, 태양광, 전기차, 헬스케어 등 실리콘 전방 산업의 수요는 꾸준히 상승하는 가운데 공급 부족 사태는 장기화될 것으로 보여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24% 증가한 4300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에도 20%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올해 기준 PBR 0.5배, EV/EBTIDA 4.4배의 극 저평가가 되고 있으며 유기실리콘에 대한 시장의 이해 부족으로 빚어낸 과매도 구간으로 마지막 저평가 시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미포조선이 1103억원 규모 컨테이너선 3척 수주에 상승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전일 장 마감 후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1103억원(최근 매출액 대비 3.95%) 규모 컨테이너선 3척 공급계약 체결을 공시했다. 

세진중공업은 4분기부터 실적 회복 전망 및 저평가 분석 등에 상승했다.

대신증권은 세진중공업에 대해 3분기 실적은 조업일수 부족 영향으로 큰 반등을 예상하기는 어려우나, 조선 물량이 많고 삼성ENG 플랜트모듈 매출도 예정된 4분기를 시작으로 좋아지는 그림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상대적으로 원가 상승 부담에서 자유롭고 2022년 LPG선 인도 증가, 풍력사업 확대 기대가 예상되며, 최근 주가 하락으로 매수하기 좋은 구간에 진입했다고 분석했다. 

한국카본은 이스라엘 IAI와 걸프스트림 G280 항공기 꼬리날개 구조물 공급계약 체결에 상승했다.

한국카본과 동사의 관계회사인 한국복합소재㈜는 이스라엘 IAI와 미국 걸프스트림 G280 항공기의 꼬리날개 구조물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납품 기간은 2022년에서 2031년까지이며, 예상 매출금액은 약 24M USD(약 290억원)이다.

대덕전자가 반도체 패키지 기판 가격 인상 등에 따른 3분기 호실적 전망에 상승했다.

DB금융투자는 대덕전자에 대해 반도체 패키지 기판 매출 증가, Module SiP의 구조조정 등으로 3분기 영업이익은 30%이상 QoQ 증가할 것이며, 연간 실적은 매출 1조원에 영업이익률 7% 수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반도체 패키지 기판은 FC-BGA, FC-CSP 모두 쇼티지 상황이어서 가격이 인상되고, 안정적인 캐파를 가져가는 업체는 고수익을 누릴 정도로 인기 산업이라고 평가했다. 

대덕전자는 FC-BGA에 적기 투자하여 패키지 기판 시장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플레이어로 투자자의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은 플루복사민 코로나19 치료 효과 확인 소식 속 플루복사민 성분 듀미록스정 국내 판권 보유 사실 부각에 상승했다.

일부 언론에 따르면, JW중외제약이 판권을 갖고 있는 듀미록스의 원료인 플루복사민이 코로나19 감염자에게 치료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질에서 약물재창출을 통한 코로나19 치료 국제임상단체인 투게더 트라이얼의 연구진들은 최근 한 심포지엄에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초기 코로나 감염자에게 투여했을 때 치료효과가 있음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에 플루복사민 성분의 듀미록스정을 판매중인 동사가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