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20오후특징] F&F홀딩스, 1조 2천억원 규모 F&F 주식 확보 소식에 상한가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820오후특징] F&F홀딩스, 1조 2천억원 규모 F&F 주식 확보 소식에 상한가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박상인 기자
  • 승인 2021.08.20 16:15
  • 최종수정 2021.08.20 15: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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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 코스피

F&F홀딩스가 1조2천억원 규모 F&F 주식 확보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일 장 마감 후 유상증자 또는 주식관련사채 등의 발행결과 공시. 이와 관련, 동사는 F&F 주주들로부터 F&F 주식 230만265주를 받고 그 대가로 동사의 신주 31,375,782를 발행하는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진행했으며, 거래규모는 1조2,121억원으로 당초 목표금액인 1조5,939억원의 76% 수준으로 알려졌다.

언론에 따르면, 김창수 회장을 비롯한 오너 일가도 주식 교환을 통해 동사의 지분율을 높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수 회장의 지분은 45.00%에서 67.68%로 늘어났으며, 두 아들인 김승범 상무(2.80%→6.70%)와 김태영씨(2.60%→6.13%)도 지분율도 증가한 것으로 전해짐. 시장에서는 이를 통해 F&F홀딩스가 F&F 등 계열사들을 안정적으로 지배하는 구조를 완성하며 지주 전환을 마무리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부광약품은 9월 말~10월 초 먹는 코로나19 치료제 '레보비르' 임상 2상 탑라인 결과 발표 기대감 등에 강세를 보였다.

동사는 언론을 통해 먹는 코로나19 치료제인 '레보비르'의 임상2상(CLV-203) 탑라인 결과를 9월 말이나 10월 초 정도에는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번 CLV-203 임상은 경증 및 중등증의 코로나19 환자 중 증상발현 후 7일 이내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루에 150mg 씩 총 10일간 투약하는 임상이며, 임상의 주요 평가지표는 살아있는 바이러스의 감소량으로 총 104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 코스닥

시노펙스가 일본 수입 액체필터용 MB 소재 국산화 성공 소식 등에 급등했다.

동사는 언론을 통해 일본에서 수입되고 있는 고성능 액체((Liquid) 필터용 폴리프로필렌(PP) MB 소재를 국산화에 성공하여 '앱솔루트 MB'라는 브랜드로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앱솔루트 MB'는 국내 MB 필터의 기술을 한 차원 높인 것으로 그동안 일본 등 해외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있는 반도체 화학적기계연마(CMP) 정제용 필터 소재의 국산화가 기대된다며, 식음료, 제약 및 바이오, 차세대 차량용 공기정화 시스템, 코로나19 의료용 등 폭넓은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반도체 CMP 슬러리 정제용 고성능 MB 필터 소재는 정부가 일본의 핵심소재 전략 물자화에 대응하기 위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국산화 대상으로 지정한 품목이며, 동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의 지정 업체로 국산화 개발을 담당하고 있다.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사진= 픽사베이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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