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19오전특징] 브레인즈컴퍼니 상장 첫날 급등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819오전특징] 브레인즈컴퍼니 상장 첫날 급등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8.19 11:35
  • 최종수정 2021.08.19 1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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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브레인즈컴퍼니가 신규 상장 첫날인 19일 주가가 급등했다.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한 브레인즈컴퍼니의 주가는 공모가 2만5000원을 상회한 5만원에서 시초가를 형성한 뒤 급등세를 기록중이다. 

브레인즈컴퍼니는 IT 인프라 통합관리 솔루션(ITIM) 개발 및 판매 업체로 IT 인프라를 하나의 화면에서 종합적으로 모니터링 및 관리할 수 있는 지능형 IT 인프라 및 서비스 통합관리솔루션인 Zenius EMS를 주력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다.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주가 차트 그래프 주식 거래소. 사진= 픽사베이

DSC인베스트먼트와 SV인베스트먼트는 투자한 에스엠랩이 세계 최초 '98% 하이니켈 양극재'를 개발했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전일 에스엠랩은 언론을 통해 가격이 비싼 코발트(Co) 함량을 1% 미만으로 줄이고, 대신 니켈(Ni) 함량을 98%까지 끌어올린 전기차 배터리용 양극재(Ni98 NCMA)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니켈(Ni) 함량은 배터리 용량을 좌우하는 요소로, 함량을 98%까지 높인 양극재 개발은 세계 최초로 전해졌다. 

한편, 니켈 함량 80% 이상인 양극재(NCM, NCA)는 '하이-니켈 소재'라 불리며, 비싼 코발트 사용을 최소화하면서 높은 용량을 구현할 수 있어 배터리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같은 소식 속 과거 에스엠랩에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진 DSC인베스먼트와 SV인베스트먼트가 시장에서 부각되고 있다.

천보가 하반기 본격 성장 기대감에 급등했다.

대신증권은 천보에 대해 하반기 본격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원재료 가격 상승을 반영한 후행적인 판가 인상, LiPO2F2 등 증설 가동 본격화 등에 지난해 4분기 이후 정체되었던 절대 이익이 하반기에는 284억원을 기록하며 상반기 대비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새만금 산업 단지에 2차전지 소재 공장 건설을 위한 MOU를 체결해 2026년까지 약 5000억원을 투자하여 2만톤/년 규모의 생산능력 확보를 계획했다며, 2차전지 소재 생산능력이 2026년 2만7000톤까지 급증할 것으로 전망했다. 

바이온이 관계사 미래셀바이오의 뉴로비스와 치매치료제 약효평가 플랫폼 개발 소식에 급등했다. 

바이온의 관계사 미래셀바이오는 언론을 통해 뇌질환 약효평가 기업 뉴로비스와 함께 알츠하이머 치매 복제돼지를 활용한 치매치료제 약효평가 플랫폼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미래셀바이오는 뉴로비스, 제주대학교 줄기세포연구센터와 국내외 치매치료제 약효평가를 위한 사업화 기술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세 기관은 알츠하이머 치매 복제돼지를 이용한 중추신경계 미세투석과 신경전달물질 변동 상관성 분석 시스템 구축, 뇌질환 모델 개발과 작용기전, 메카니즘 연구·치료제 개발, 악효평가 플랫폼 구축에 따른 사업화 협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압타바이오가 경구용치료제 제조 관련 러시아 특허권 취득에 강세다.

압타바이오는 신규의 결정형 3-페닐-4-프로필-1-(피리딘-2-일)-1H-피라졸-5-올 염산염과 이 화합물의 제조방법, 그리고 이 화합물을 활성성분으로 포함하는 약학 조성물에 관한 러시아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본 발명의 결정형을 활용하면 장기 저장 안정성, 완제 제조 용이성, 생체내 약리활성의 안정화 및 경구 흡수율 등의 향상으로 경구용치료제 제조에 효과적이며 당뇨병성 신증, 비알코올성 지방간(NASH), 안질환 등의 염증 및 섬유화 질환의 치료제로의 개발에 용이하다고 설명했다.

에이치엘비제약이 휴메딕스와 비만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 체결 소식에 상승했다.

에이치엘비제약는 언론을 통해 휴메딕스와 비만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를 개발하기 위한 기술이전 및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에이치엘비제약이 개발한 장기지속형 주사제 플랫폼인 ‘SMEB’을 비만치료용 주사제에 적용할 예정이며, '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GLP-1) 수용체의 작용제인 약물을 생분해성·생체적합성 고분자 소재의 미립구에 넣어 장기지속형 주사제로 개발할 계획이다. 

에이치엘비제약은 이번 계약으로 휴메딕스에서 마일스톤 달성에 따라 선급기술료를 수령하고, 이외 최초 시판 후 10년 동안 상업생산 마일스톤 기술료와 특허 존속 기간 만료일까지 특허전용실시권 로열티를 받으며, 휴메딕스는 개발된 비만치료용 장기지속형 주사제에 대해 국내를포함해 전세계 판권을 갖게 될 예정이다.

하림 그룹주가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사업 추진 기대감 부각에 상승했다.

전일 감사원은 하림 그룹이 추진중인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사업 인허가 지연 감사 결과, 서울시의 부적정한 업무 처리가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감사원은 서울시가 양재동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사업 관련 업무를 추진하면서 구속력 없는 내부 방침을 업체에 요구하거나 합리적 사유 없이 정책 방향을 변경해 인허가를 지연시켰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감사 결과에 대해 시정 조치를 취하기로 해 양재 도시첨단물류단지에 대한 인허가 절차가 조만간 이루어질 것 전해졌다.

이 같은 소식에 하림, 하림지주, 엔에스쇼핑 등 일부 하림 그룹주가 상승세를 기록중이다. 

녹십자랩셀이 건선 줄기세포치료제 국내 임상 1상 승인에 상승했다.

녹십자랩셀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중등도에서 중증 판상형 건선 환자를 대상으로 CT303(동종편도유래중간엽줄기세포)의 단회투여 및 반복투여 시 안전성, 내약성 및 유효성 평가를 위한 공개, 용량 증량, 제1상 임상시험을 승인 받았다고 공시했다.

녹십자랩셀 관계자는 CT303이 10세 미만 건강한 공여자에서 채취된 편도 조직을 이용해 제조됐으며 과도한 면역반응을 감소시키는 기전으로 건선 증상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CT303은 기존 중간엽줄기세포치료제보다 항염증 효과를 높인 플랫폼 기술로 건선 외 다른 염증질환에 대해 추가 적응증 개발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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