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9오전특징] 롯데칠성 호실적에 상승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729오전특징] 롯데칠성 호실적에 상승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7.29 11:33
  • 최종수정 2021.07.29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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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롯데칠성이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에 부합하면서 29일 주가가 상승했다.

롯데칠성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6689억원, 영업이익은 56% 증가한 456억원이다.

이에 대해 한국투자증권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부정적인 영업환경이 지속됐지만 수제맥주 OEM 신사업 실적이 반영됐고,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 제품 판매 호조로 외형 성장이 지속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3분기에도 비우호적인 영업환경 이어지겠지만 전년 대비 높은 기온으로 음료 부문은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제로 탄산 MS가 40%대 초반까지 상승하며 차세대 실적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은 점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코스피 코스닥 거래소 금융 그래프 주가 증권 주식 사진= 픽사베이
코스피 코스닥 거래소 금융 그래프 주가 증권 주식 사진= 픽사베이

현대오토에버는 2분기 실적 컨센서스 부합 및 구조적 성장 지속 전망 등에 소폭 상승했다.

한국투자증권은 현대오토에버에 대해 2분기 매출액은 5147억원, 영업이익 336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2020년12월 현대차그룹은 SW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현대오토에버, 현대오트론, 현대엠엔소프트의 합병을 단행한 바 있으며, 현대오토에버는 합병을 계기로 그룹 내 역할과 위상이 재정립됐다고 밝혔다. 

특히, 현대오토에버는 차량의 IT화 트렌드와 맞물려 구조적 성장을 이어나갈 전망이고, 이익 체질 개선이 가속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두산퓨얼셀이 하반기 수주량 회복 및 실적 반등 기대감 등에 소폭 상승했다. 

SK증권은 두산퓨얼셀에 대해 하반기부터 수주량 회복 및 실적 반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CHPS(청정수소발전의무화제도) 도입 과정에서의 과도기가 지나가고 있고, 6월30일 발표된 신재생에너지 공급 의무화제도 일부 개정안 행정예고의 세부 내용을 볼 때 연료전지 발전에 더욱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두산퓨얼셀은 수소경제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타입의 연료전지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국내 수소경제 선도기업으로써의 기대감이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

삼성전기가 2분기 실적 호조에 소폭 상승했다.

SK증권은 삼성전기에 대해 2분기 매출액 2조4755억원(YoY +40.6%), 영업이익 3393억원(YoY +230.4%)을 기록하며 컨센서스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는 기판과 컴포넌트는 추정치와 유사했던 반면 모듈 솔루션이 비수기임에도 중화권향 고화소 카메라 공급 확대로 예상보다 선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기전자 섹터 대형주 가운데 추가적인 실적 상향을 이끌만한 이벤트가 가장 풍부하다며, 과거 MLCC 가격 상승기와 비교해도 밸류에이션에 대한 부담이 적어 비중 확대가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가 미국 바이오텍 뉴런 투자 및 파킨슨병 신약 개발 협력 소식에 소폭 상승했다.

대웅제약과 한올바이오파마는 언론을 통해 미국 신약개발회사 뉴론의 시리즈 A 투자에 참여하는 동시에 파킨슨병 신약을 개발하기 위한 장기적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양사는 뉴론과의 협업을 계기로 향후 미국 제약바이오 업계 전문가들과 소통, 협력을 늘려갈 예정이며, 이번 투자에 따라 양사는 100만달러(약 11억원) 규모의 뉴론 지분을 인수하고, 뉴론에서 개발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 후보물질에 대해 우선적으로 협상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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