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8오전특징] 대웅제약 나보타 중국 임상 성공에 상승 외 눈에 띄는 종목들
[0728오전특징] 대웅제약 나보타 중국 임상 성공에 상승 외 눈에 띄는 종목들
  • 윤서연 기자
  • 승인 2021.07.28 11:24
  • 최종수정 2021.07.28 1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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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대웅제약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중국 임상 3상서 보톡스와 동등 이상 효과를 입증했다는 소식에 28일 주가가 상승했다.

대웅제약은 언론을 통해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중국 임상 3상에서 미국 엘러간의 '보톡스'(Botox)와 비교해 동등 이상의 효과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의 가이드라인에 근거해 실시한 이번 임상 3상에서는 중등증에서 중증의 미간주름이 있는 환자 473명을 대상으로 나보타 또는 대조약(보톡스)을 동일 용량으로 1회 투여한 후 16주까지 4주 간격으로 미간주름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주평가변수인 투여 후 4주째에 미간주름 개선 정도에서 나보타 투여군은 92.2%, 대조군은 86.8%로 비열등성이 입증된 것으로 전해졌다.

금융, 주가, 그래프. 거래소, 주식, 증시, 증권, 사진= 픽사베이
금융, 주가, 그래프. 거래소, 주식, 증시, 증권, 사진= 픽사베이

JB금융지주는 2분기 호실적에 상승했다.

전일 장 마감 후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279억원(YoY +1.41%), 영업이익 1938억원(+47.63%)이라고 공시했다. 

이와 관련, 한국투자증권은 2분기 지배순이익이 컨센서스를 18%, 우리 추정치를 26% 상회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2분기 보통주 자본비율은 10.5%로 전분기대비 27bp 상승했으며, 외형보다는 수익성 중심 경영이 이어져 오고 있는 점과 올해 말 내부등급법 승인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올해 4분기 보통주자본비율은 11.6%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LG디스플레이는 2분기 실적 호조에 소폭 상승했다.

LG디스플레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6조9600억원(YoY +31.25%), 영업이익 7010억원(흑자전환)이라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4년 만에 최대치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으며, 매출액도 역대 2분기 중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판매 호조와 액정디스플레이(LCD) 판가 상승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마트가 스타벅스 지분 인수에 따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전망에 소폭 상승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마트에 대해 스타벅스 지분 인수는 밸류에이션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2020년도의 낮은 성장률이 지속된다고 보수적으로 가정해도 2022년 스타벅스 실적이 반영된 동사의 연결 영업이익은 이전 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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