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6 개장체크] 적을 알면 이긴다
[0706 개장체크] 적을 알면 이긴다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1.07.06 07:21
  • 최종수정 2021.07.06 07: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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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미국 증시 랠리 영향에 반등
유럽 증시 경기 지표 호조에 상승
외인 매수 특징 주목, IT·헬스케어·반도체 상승 기대

[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7월 6일 개장체크

전일 마감한 국내증시부터 점검해보겠습니다.


■ 국내 증시 동향

국내 증시는 지난 주말 미국 고용 보고서 발표에 따른 뉴욕 증시 랠리에 힘입어 반등했습니다.

종목별 장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모처럼 외국인과 기관이 소폭이지만 동반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35% 상승한 3,293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운수창고 업종, 전기전자 업종 등을 중심으로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장중 매도 우위를 유지했으나, 장 막판 매수세를 끌어 올리며 18억 순매수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관은 전기전자 업종, 의약품 업종을 중심으로 2634억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2633억을 순매도하며 6거래일 만에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운수창고 업종이 해운주와 항공주의 반등에 상승했고, 의약품 업종, 전기전자 업종 등 대형주가 수급 개선과 함께 강세를 보였습니다.

종이목재 업종, 보험 업종이 하락했고, 운수장비 업종, 서비스 업종이 대형주 조정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88% 상승한 1,047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강한 매수세를 보이며 지수의 신고가 경신을 이끌었습니다.

IT 업종을 중심으로 각각 1870억, 1159억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2796억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인터넷 업종, 오락, 문화 업종이 상승했고, 기타서비스 업종, 디지털컨텐츠 업종이 바이오와 게임주의 강세가 지속되며 상승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섬유·의류 업종, 정보기기 업종이 하락했고, 비금속 업종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 아시아 마감

아시아 증시는 중국의 서비스업 지표 부진 속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0.64% 내린 2만 8,598에 거래 마쳤습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0.44% 상승한 3,534에 대만 가권지수는 경기 회복 기대감에 1.18% 오른 1만 7,919에 홍콩 항셍지수는 디디추싱 규제 여파에 0.59% 떨어진 2만 8,143에 장 마감했습니다.


■ 유럽증시

유럽증시는 경기지표 호조 영향에 상승했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0.08% 상승한 1만 5,661에 프랑스 CAC 40 지수는 0.22% 오른 6,567에 영국 FTSE 100 지수는 0.58% 오른 7,164에 마감했습니다. 

■ 외신 뉴스

● 6월 FOMC 의사록, 시장 얼마나 흔들까…"4월을 기억하라"
● OPEC+ 산유국 회의 취소…UAE 반대 지속
● CE "달러화, 추가 상승여력 있다"
● 美 개미들, 6월 뉴욕증시서 32조원 순매수…7년래 최대
● 中, 사이버안보 조사 3개 기업으로 확대…모두 美 상장기업

● "中규제당국, 디디추싱 뉴욕증시 상장 전 '연기하라' 제안"
● 英 6월 서비스업 PMI 확정치 62.4…예비치 61.7


■ 국내 산업 및 기업 뉴스

● 중흥건설, 대우건설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
● 목수출신 중흥 회장의 집념…대우 품고 톱3 건설사 우뚝
● 10조 대우 산 9조 중흥…자금 여력은 충분하나 지배구조는 숙제
● 현대차, 디지털트윈으로 자동차 만든다
● 유럽서만 매년 1조원 낼판…글로벌 탄소세 '모락모락'

● 삼성전자, 상반기 성과급 지급…'호실적' 메모리·가전에 더 준다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이어 현대차까지…디지털세 대상되나
● HMM 해운업 호황타고 쾌속질주…영업이익 1년새 10배 껑충
● 삼성·한화, 美·유럽 '친환경 에너지 홈' 공략
● 고려아연, 안전관리에 3500억 추가 투입

● 정유사 '영역 침범'에…화학사 "脫나프타" 반격
● '코스닥 10년차' 엠씨넥스, 오늘 코스피로 이전 상장
● 뜨거운 자동차할부금융시장…카드사 공세에 캐피털 긴장
● MZ세대에게 시중은행은 구식…가장 많이 쓰는 금융 앱 '카뱅'
● 대출 갈아타기 플랫폼에…은행, 폭발 직전

● 신한은행 앱에서 증권사 9곳 계좌 한번에 튼다
● "변액보험 펀드 수익률 1위 비결, 해외 주식·채권 중심 포트폴리오"
● "아미 모여라" 신한 BTS카드 내달 출시
● '新사업 돌격대' 포스코인터, 인도네시아 가스전 개발
● 4만대 생산차질에도…한국GM 노조, 파업 결의

● 한컴, LIG넥스원과 손잡고 '입는 로봇' 개발 속도낸다
● 중소 케이블방송사 IPTV 진출 길 열리나
● "동남아 웹툰 라인이 선점…카카오 못 따라올 것"
● "SM·JYP가 주요 고객사"…작년 매출 523억 '대박' 난 곳
● "글로벌 배터리 인재 잡아라"…LG엔솔 임원진 美로 총출동

● 삼성重, 6545억 규모 LNG선 3척 수주
● 수입차 질주…상반기 14만대 판매 '역대 최대'
● 현대차 '스타리아' 해외 첫 진출은 동남아
● 종근당, 중동 6개국에 빈혈치료제 수출
● 신풍제약 "피라맥스, 임상 2상서 유효성 입증 못해"

● SD바이오센서 "현장진단 '글로벌 톱3' 되겠다"
● 레몬, 나노섬유 인공각막 기술 美·中서 특허 등록
● VC 뺨치는 동구바이오의 '선구안'…"투자 수익·신약 개발 모두 잡겠다"
● "경제성장률 18.3% 실화냐"…中 경제성장 올라탄 전기차ETF 22% 올랐다
● "인플레 위험 피하려면 글로벌 ETF에 분산투자를"

● 초복 다가온다…삼계탕·랍스터 '불티'
● 거침없는 리노공업…'코스닥 톱10' 눈앞
● "지금 시장은 인플레 신호 혼재…저평가 바이오·소재 업종 주목"
● "영원한 꼴찌 없다"…헬스케어·반도체 반격 기대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방산株 급등…왜?

● 현대차 기아 해외 판매 117% 늘었다…현대글로비스 목표가 20% 높아졌다
● 카카오게임즈 또 6% 올랐다…외국인 기관 쌍끌이 코스닥, 3일째 최고치
● 신한서부티엔디리츠 상장 재추진…'6성급' 호텔 담은 첫 리츠 될까
● SK가스, 4개월 만에 또 공모채 발행
● 메리츠증권, 주식 차액결제거래 서비스 9일 출시

● "증시에 과도한 불안감 갖지 마라…車·건설·플랫폼株 유망"
● "더 간다" vs "팔아라"…두 달 새 주가 35% 넘게 뛴 종목
● 테슬라 'AI 데이' 온다…자율주행株 급가속 기대
● 카카오, 이지스운용과 주차장 플랫폼社 설립
● 현대건설 60%, 대우건설 58% 탄력받았다…하반기 주가 더간다

● SPA 브랜드 '탑텐' 고속 성장…신성통상, 주가·신용도 高高


■ 체크포인트

·일정

현대중공업 노조 파업
넥슨, 코노스바 모바일 판타스틱 데이즈 사전 예약

·경제 지표

한국 5월 온라인 쇼핑 동향
일본 5월 가계 지출


■ 체크포인트와 전망

최근 국내 증시는 성장과 가치주가 번갈아 상승하면서 신고가 형성에 일조하고 있는 양상입니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의 관심 업종이 뚜렷하게 보이지는 않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하나금융그룹의 이재선 연구원은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하고 있는 섹터들의 특징을 주목하며 시가총액 기여도와 영엽 이익 기여도의 차이가 높았던 종목. 다시 말해 확대된 이익 영향력 대비 더딘 시총 증가를 보였던 종목에 관심을 두어야 한다고 권했습니다.  

그 중에서 이 연구원은 IT와 헬스케어의 상승 여력을 주목했습니다.

그간 부정적 영향을 행사했던 장기물 급등 가능성이 낮아진 점을 꼽으며 이는 하반기 중 추가 상승 여력을 높여 줄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다음으로 수익률이 부진했던 IT와 헤드웨어, 반도체를 꼽았는데 이익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저평가가 지속되고 있는 이들 종목은 매출 총 이익률 또한 BM대비 높아 원재료 부담을 커버할 수 있는 이익 창출 능력을 지닌 상승 기대감이 높은 종목이라 설명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시장에 저평가된 종목들 중 시가총액과 영업 이익 기여도의 차이가 컸던 종목에 관심을 두어 포트폴리오 재정비 또는 한발짝 더 앞서 하반기를 대응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 될 것 같습니다. 

7월 6일 개장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더 많은 주식투자정보를 원하는 청취자 분은 1522-1730으로 문의해 주십시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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