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5개장체크] 역전을 기대하며, 실적 시즌 주목 업종은?
[0705개장체크] 역전을 기대하며, 실적 시즌 주목 업종은?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1.07.05 07:11
  • 최종수정 2021.07.08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증시, 외국인·기관 이틀연속 동반 매도 약세
미국 증시, 긍정적 고용지표에 3대지수 모두 상승
과거 실적 시즌 이익 싸이클 변화 주목, 에너지·헬스·반도체 상승 기대

[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7월 5일 개장체크

지난주 마감한 국내증시부터 점검해보겠습니다.


■ 국내 증시 동향

국내증시는 미국의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지지부진한 모습을 이어갔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경기민감주의 반등이 나타난 가운데, 코스닥의 상대적 강세가 이어졌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01% 하락한 3,281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이틀 연속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전기전자 업종, 운수장비 업종 등을 중심으로 각각 1,302억, 2,282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3,572억을 순매수하며 이번주 5일 연속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건설 업종, 기계 업종 등 경기민감주가 강세를 보였고, 보험 업종, 은행 업종 등 금융 업종이 반등했습니다.

섬유의복 업종, 의료정밀 업종이 하락했고, 비금속광물 업종, 운수장비 업종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25% 상승한 1,038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에 나서며, 차익 실현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제약·바이오 업종, IT 업종 등을 중심으로 각각 1070억, 524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142억을 순매도하며 이틀 연속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디지털컨텐츠 업종이 카카오게임즈 급등에 힘입어 강한 탄력을 보였고, 인터넷 업종, 건설 업종 등이 상승했습니다.

유통 업종, 통신서비스 업종이 하락했고, 반도체 업종, 기계·장비 업종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 아시아 마감

아시아 증시는 미국의 고용지표를 앞두고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0.27% 오른 2만 8,783에 장 마감했습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델타 변이 확산 우려에 1.95% 하락한 3,518에 대만 가권지수는 0.02% 내린 1만 7,710에 홍콩 항셍지수는 기술주 밀림에 1.8% 떨어진 2만 8,310에 장 마쳤습니다.


■ 미국증시 유럽증시 상품동향

미국증시는 긍정적 고용 지표에 3대 지수 모두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44% 오른 3만 4,786에 S&P 500 지수는 0.75% 뛴 4,352에 나스닥 지수는 1.81% 상승한 1만 4,639에 마감했습니다.

유럽증시는 델타 변이 우려와 경기 회복 기대 감 속 혼조 마감했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0.3% 오른 1만 5,650에 프랑스 CAC 40 지수는 0.01% 내린 6,552에 영국 FTSE 100 지수는 0.03% 하락한 7,123에 마쳤습니다.

금은 델타 변이 우려에 0.4% 상승한 1,783달러에 거래 마치며 23일 이후 종가 기준 최고치 기록했습니다. 유가는 OPEC+ 회의 결정을 앞두고 0.1% 하락한 75.16달러에 마감했습니다. 

■ 외신뉴스

● 美 6월 고용 85만 명 증가…실업률은 5.9%로 상승
● 美 5월 무역적자 712억달러…월가 예상 하회
● 美 5월 공장재수주 전월비 1.7%↑…예상치에 부합
● 6월 美 고용보고서에 대한 전문가 시각
● 파월 연준의장, 5월에 코인베이스 CEO 만났다

● OPEC+ 산유량 결정 불발…5일에 다시 회의 개최


■ 국내 산업 및 기업 뉴스

● 현대차, SK 이어 '차세대 배터리' 솔리드에너지에 1억弗 투자
● 현대차 '친환경 트램' SK '그린수소'…31社 43조 투자 채비 끝
● 獨, 11조 대규모 투자…'수소기술 1위' 정조준
● 카카오페이 공모가 상단 9만6천원…공모액 1.6조
● "모든 청약자에 한 주씩?"...카카오페이 국내 첫 100% 균등배정 한다

● 노무라 "韓, 하반기 메모리반도체 수출 가속할 듯"
● 구광모 3년 달라진 LG, 이번엔 카카오와 손잡았다…카카오모빌리티에 1000억 투자
● 대한항공 2분기 실적도 화물덕에 '맑음'…LCC 여전히 '흐림'
● '제주 특가티켓' 뿌려대더니…'줄부도 위기' LCC의 눈물
● "이 차 살게요"…한국차, 미국서 車강자로 '급부상'

● 최태원 상의 파격실험 통했다…상금 2억3천에 지분 보장에 제언 쏟아져
● AI가 지휘 '드라이브스루 물류센터' 나온다
● 해외서도 늘어나는 도심형 물류센터…美, 5년내 2000개로
● 쿠팡 이번엔 검색순위 조작 혐의 공정위 조사 받는다
● "3분 내 대출 금리·한도 확인"…우리銀, 비대면 주담대 출시

● 보험부채, 원가 아닌 현재가치로 평가
● 농협銀 신용대출 한도 2억5천서 2억으로 축소
● "변액저축성보험 해지율 상승…주식 직접투자 증가 때문"
● "2년 동안 감기로 병원만 가도 실손보험 가입 안된다?"
● '20배 빠른 5G' 정부 활성화 방침에도 물음표 여전…왜?

●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처남이 신라젠 인수한 까닭은?
● 무신사 거센 돌풍…상반기 거래액 40% '쑥'
● 원유·질산·실까지…우린 소재부터 친환경입니다
● 재난현장 날아온 드론, 로봇팔로 장애물 치워
● '소부장' 특허 對日 무역 적자 71% 감소

● 코로나 변이 새 분석법 개발한 2인
● "제약바이오 상장 올해 30개"
● "류머티즘 약·항말라리아제, 코로나 바이러스 억제 효능"
● 고영, 뇌수술용 의료로봇 삼성서울병원에 공급
● 코미팜 뇌종양 치료제 '美 희귀의약품' 지정

● 확 젊어진 KCC·삼화페인트, 핫한 댄스·패션 콜라보 통했다
● "K콘텐츠, 플랫폼과 함께 해외로 나가야"
● HMM, 수출지원 선박 추가투입
● LG, 의료영상기기에 베팅…차세대 먹거리 찾기 '가속'
● 보조금 챙기고 유지비는 절반…포터 봉고 불티난다, 판매량 2배

● 자율車 부품사 오토엘 "현대차서 독립했죠"
● 디즈니 캐릭터로 바뀐 내얼굴…비법은 '브왈라' AI 카메라앱
● "7만원 돌파 이유있었네"…카카오게임즈 '오딘', 리니지 제치고 사흘째 최고 매출 게임 1위
● 내년까지 좋아질 '실적株'…현대위아·기가레인 등 주목
● '카뱅·크래프톤' 때문에 증시 하락한다는데…왜죠?

● "테슬라를 어찌할꼬" 잠못드는 서학개미
● "탄소중립·소비 관련株, 中정책 수혜 주목"
● 핀테크 기업 인튜이트, 종합 디지털 금융사로 진화
● 국내 최대 진단키트 기업 SD바이오센서, 8~9일 청약
● 연기금이 찜했더니…주가 10만원대 회복했다

● 연일 지붕뚫는 코스닥…이 종목들이 이끈다
● 커지는 중국 불매운동…글로벌 의류업체 '희비'
● 글로벌 투자사들이 눈독 들인 '넥스트 유니콘'은?
● 다가오는 인플레 시간…원자재·인프라·고배당株 관심을
● 상반기 17조 순매도 외국인들, 조용히 이 종목들 샀다

● 美리츠 M&A 활발, 상반기만 700억弗
● SK이노도 급락…기업 분할 '악재' 긍정적 효과 분할 후 1~2년후 나타난다
● '썬연료' 태양, 소액주주에 96억 배상
● 삼성, NFT 게임사 애니모카에 베팅
● 태양광 부품값 하락…한화솔루션·OCI 볕드나
● "금융주 '중간배당 불씨' 아직 살아있다"


■ 체크 포인트

·일정

미국증시 휴장

·경제지표

한국 6월 외환보유액
중국 6월 차이신 서비스업 PMI, 6월 차이신 종합 PMI


■ 체크 포인트와 전망

지난주는 신고점 돌파 이후 횡보 중인 코스피와 다르게 코스닥의 상승세가 돋보였던 한 주였습니다.

이번주는 주요 기업의 실적 발표가 있기 때문에 코스피의 최고치 경신이 기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상황에 하나금융투자의 이재만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실적 시즌을 앞두고 이에 대응하는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이에 대한 사례로 이익 싸이클이 정점을 통과했던 2010년 7~8월의 시장의 변화를 주목하며 투자 아이디어를 제공했습니다. 

먼저 2010년 상반기 주도주였지만 7~8월에는 하락했던 종목을 꼽았습니다.

1분기와 2분기에 영업 이익 증가율이 정점을 형성했던 IT 하드웨어와 디스플레이 업종, 최근 이익 추정치가 하향 조정 또는 정체 되어있는 은행과 기계 업종에 대한 경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음으로 2010년 상반기 주도주면서 7~8월 주가 상승을 보였던 종목으로는 화학, 조선을 꼽았습니다.

최근 영업 이익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는 자동차, 미디어 업종에 대한 지속적 관심도 필요해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2010년 상반기에는 주가가 하락했지만 7~8월에 반등했던 종목으로 에너지, 헬스케어, 반도체 업종을 꼽았습니다.

이들 모두 영업이익 증가율이 코스피와는 반대로 개선 또는 상승한 특징을 가진 점을 주목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번주 실적 시즌이 다가온 만큼, 과거의 사례에 빗대어 상승할 업종에 대한 관심과 방향을 탐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7월 5일 개장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더 많은 주식투자정보를 원하는 청취자 분은 1522-1730으로 문의해 주십시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