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2개장체크] 재료는 준비됐다. 더 단단해질 한국 수출
[0702개장체크] 재료는 준비됐다. 더 단단해질 한국 수출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1.07.02 07:15
  • 최종수정 2021.07.02 07: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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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대형 주 중심 외인·기관 동반 매도세에 약세
미국 증시, 美 주간 실업 지표 개선세에 상승
한국 수출 증가세 견고 해질 전망, 코로나 수혜주 및 일반 기계 회복 확대

[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7월 2일 개장체크

전일 마감한 국내증시부터 점검해보겠습니다.


■ 국내 증시 동향

국내증시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 속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중소형주의 상대적 강세가 이어지며, 코스닥은 전고점을 경신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44% 하락한 3,282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화학 업종, 전기전자 업종 등에서 각각 4102억, 8748억을 순매도하며 지수의 조정을 유도했습니다.

개인은 1조2674억을 순매수하며 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의료정밀 업종이 상승했고, 의약품 업종, 기계 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섬유의복 업종, 통신 업종이 하락했고, 은행 업종, 증권 업종 등 금융 업종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55% 상승한 1,035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닥 시장에서 이틀 연속 동반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제약·바이오 업종, 오락, 문화 업종 등을 중심으로 각각 55억, 250억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142억을 순매도하며 이틀 연속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기타서비스 업종, 제약 업종이 수급 개선에 상승했고, 디지털컨텐츠 업종이 펄어비스의 호재에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통신장비 업종, 반도체 업종이 차익 실현 매물 출회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 아시아 마감

아시아 증시는 중국의 PMI 지표 부진과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 우려에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0.29% 내린 2만 8,707에 장 마감했습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제조업 부진 속 0.07% 내린 3,588에 대만 가권지수는 고점 부담과 차익 실현 등에 0.23% 떨어진 1만 7,713에 장 마쳤습니다. 

홍콩 증시는 특별행정구 설립 기념일을 맞아 휴장했습니다.


■ 미국증시 유럽증시 상품동향

미국증시는 주간 실업 지표 개선에 상승세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0.38% 오른 3만 4,633에 S&P500지수는 0.52% 뛴 4,319에 나스닥 지수는 0.13% 상승한 1만 4,522에 마감했습니다. 

유럽증시는 경기 회복 낙관론 속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0.47% 오른 1만 5,603에 프랑스 CAC 40 지수는 0.71% 상승한 6,553에 영국 FTSE 100 지수는 1.25% 뛴 7,125에 장 마감했습니다.

금은 달러 강세에도 델타 변이를 주목하며 0.3% 상승한 1,776.80달러에 유가는 OPEC+의 산유국 회의 연장 소식에 2.4% 오른 75.23달러 기록했습니다. 

■ 외신뉴스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 36만4천명…팬데믹 이후 최저
● 美 6월 감원 2만476명…전월보다 16.7%↓
● 美 6월 ISM 제조업 PMI 60.6…월가 예상치 하회
● 美 6월 마킷 제조업 62.1…예상치 하회에도 역대 최대 유지
● 美 5월 건설지출 전월比 % 0.3%↓…감소 전환

● 필라델피아 연은총재 "연말 테이퍼링 해야…월 100억 弗 합리적"


■ 국내 산업 및 기업 뉴스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디지털세 낸다
● "비싸서 못사" 중흥건설 어깃장에 꼬인 대우건설 매각…결국 재입찰
● 금감원 압박에…크래프톤, 공모가 10% 낮췄다
● 韓 기업가 정신 OECD 하위권
● 김준 SK이노 사장 "배터리 분할 후 나스닥 상장도 고려"

● '배터리사업 분할' SK이노 파격 선언에…투자자들 '악재'
● SK이노 "탄소 빼고 그린"…2025년까지 30조 투자
● 반도체 호황에…SK실트론, 웨이퍼 증설 나선다
● K반도체 전략 속도낸다… R&D·시설투자 稅지원 대폭 확대
● 삼성重, 무엔진 연료전지 선박 개발

● 박진영의 JYP Ent.지분 2.5% '업비트' 두나무가 샀다
● 코로나 진단키트 판매 세계 1위…삼바보다 7배 더 번 韓 회사
● 탈원전에…올 여름 전력수급 빨간불, 8년만에 경보 발령 위기
● 카뱅, 인재 영입에 500억 투자…토뱅은 금융 인력 대규모 충원
● 신한은행 133명 희망퇴직한다

● 롯데, 친환경 신사업 매출 10조로 키운다
● 방시혁, 하이브 대표직 내려놔…새 수장은 박지원
● "전기차 제조 혁신은 이런 것"…클린룸서 AI가 아이오닉5 조립
● LX판토스·LX하우시스 새 이름으로 뛴다
● 삼성전자 무선·VD사업부 이원진 팀장, 사장 승진

● 삼성 만나 날개 달았다…연 매출 100억 돌파만 10곳
● 한화, '사기 논란' 美 니콜라 지분 600억 처분했다
● LG전자-마그나 합작사 신설…초대CEO에 정원석 상무 선임
● 아이폰 파는 김에? LG마그나가 키운 애플카 협력 가능성
● 포스코인터, 우크라이나産 옥수수 수입

● SM상선 3년 반만에 선박 도입.. 상장 앞두고 선대 확장에 화력
● LG유플러스 "非통신 30%로…적극 M&A"
● "경포 해수욕장 붐벼요"…KT, 혼잡도 알림 시작
● 삼성엔지, 네이버와 클라우드 플랫폼 구축
● 1만 '야쿠르트 아줌마', 전동카트 타고 이유식까지 배송한다

● 이마트24 "심야 無人매장으로 빅3 잡을 것"
● MWC에 전시장 차린 화웨이, 차세대 5G 제품·솔루션 출시
● 한컴, 메타버스 전문기업 '프론티스' 인수
● 항공·전기차·반도체…'中企연합군' 뜬다
● 코로나 감염은 코 안쪽 섬모세포서 시작…韓 연구진이 찾아냈다

● 씨젠 진단시약 미국 시장 진출…바이오라드와 FDA 승인 절차
● 뉴지랩, 폐암신약 임상 2상 돌입
● 서울반도체, 美 LED 특허 1년 소송 승리
● DB그룹, 6년만에 대기업 재진입…하이텍 매출 첫 1兆 전망
● 모건스탠리 독주…이베이 등 조단위 빅딜마다 명함

● 토종사모펀드 글랜우드PE…블라인드펀드 9천억 조성
● 'IPO 대어' 잡은 NH증권 주식발행 1위…회사채 KB증권 선두
● "바이오株, 이제 바닥이 보이오"
● 업황 상관없는 '지속성장株' 주목
● 中 서비스 허가에 신작 효과…"게임株, 뜨거운 여름 온다"

● 쿠쿠전자 '中 618 쇼핑축제' 매출 125% 껑충
● 1조원 넘는 해외 주식형 펀드 4개…국내는 '신영밸류고배당'뿐
● 간판 바꾸니 주가도 잘 나가네…그룹주 올해 모두 20% 올랐다
● 배터리사업 수익 본격화…실적 시동 거는 삼성SDI
● 넥센타이어 실적도 주가도 '씽씽'

● "재활용 기술 가져야 '진짜' 배터리株"
● 美 마이크론 好실적 '희소식'에도 삼성전자·하이닉스 힘 못쓰는 이유
● KIC "대체투자 비중 25%까지 확대"
● 체그·레드핀·어도비…7월에 사야 할 美유망주
● 美서 첫 선 보인 '메타버스ETF' 뭘 담았지?


■ 체크포인트

·일정

대우건설 매각 관련 재입찰
서울 국제 화장품, 미용산업박람회 & 국제건강산업 박람회
서울 국제주류박람회 개최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최

·경제지표

한국 6월 소비자물가동향, 7월 재정증권 발행
일본 6월 본원통화


■ 체크포인트와 전망

전일 코스닥이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약세 보였습니다.

특히 대형주 중심의 매도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 삼성증권의 정성태 연구원은 한국 수출 전망에 대해 올해 하반기 유럽과 신흥국의 Reopening이 이어지고 설비 및 재고투자가 재개되면서 수출 증가세가 견고해질 것으로 예상했으며 이에 대한 근거로 6월 수출 호조의 3가지 특징을 꼽았습니다.

첫째. 6월 수출이 당사 및 시장 예상을 상회함에 따라 한국 수출의 Upside risk가 높아졌다. 
둘째. Reopening이 순차적으로 이어지면서 그간 부진했던 국가들에 대한 수출 회복세가 뚜렷해졌다. 
셋째. 품목 별로는 반도체, 자동차, 자동차부품, 화학 등 코로나 수혜 품목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각국의 설비투자가 재개되면서 일반 기계의 회복세 확대 등을 꼽았습니다. 

결과적으로 한국 수출의 Upside risk가 높아진 만큼 관련 업종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며 현재 델타 변이 바이러스라는 우려가 존재하는 만큼 앞으로 이어질 Reopening 재개 방향에 따른 시장의 흐름을 또한 주시하며 접근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7월 2일 개장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더 많은 주식투자정보를 원하는 청취자 분은 1522-1730으로 문의해 주십시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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