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1개장체크] 가격으로 가치를! 실적으로 성장을!
[0701개장체크] 가격으로 가치를! 실적으로 성장을!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1.07.01 07:15
  • 최종수정 2021.07.01 0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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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2차전지·플랫폼 강세 속 상승
미국 증시, 차익실현과 고용지표 주시 속 혼조
7월 코스피 바벨전략 추천, EV·유가·바이오 핵심 원천 될 것

[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7월 1일 개장체크

전일 마감한 국내증시부터 점검해보겠습니다.


■ 국내 증시 동향

국내증시는 장중 나타난 외국인과 연기금의 매수에 힘입어 3거래일 만에 상승했습니다.

시가총액 대형주가 강세를 보인 가운데, 2차전지, 플랫폼 등 성장주의 강세가 나타났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3% 상승한 3,296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다만 각각 39억, 506억으로 규모가 크지 않았습니다.

특히 전기전자 업종에 대해서는 외국인이 2000억, 기관이 500억대 순매수를 기록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개인은 310억을 순매수하며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서비스 업종, 화학 업종이 상승했고, 전기전자 업종이 수급 개선에 힘입어 반등했습니다.

통신 업종, 기계 업종이 하락했고, 유통 업종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73% 상승한 1029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닥 시장에서는 동반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IT 업종, 제약·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 각각 875억, 608억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1161억을 순매도하며 5거래일 만에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종이·목재 업종이 상승했고, 제약 업종, 인터넷 업종, 통신장비 업종 등 성장주 섹터가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금융 업종이 하락했고, 비금속 업종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 아시아 마감

아시아 증시는 델타 변이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0.07% 하락한 2만 8,791에 마감했습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중국의 PMI 지표가 발표된 가운데 0.5% 상승한 3,591에 대만 가권지수는 0.89% 오른 1만 7,755에 홍콩 항셍지수는 0.57% 하락한 2만 8,827에 거래 마쳤습니다.


■ 미국증시 유럽증시 상품동향

미국증시는 차익실현과 고용지표 주시에 혼조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61% 상승한 3만 4,502에 나스닥 지수는 0.17% 하락한 1만 4,503에 거래 마쳤고 S&P500 지수는 0.13% 뛴 4,297에 마감하며 최고치 마감했습니다. 

유럽증시는 세계 곳곳으로 퍼지는 델타 변이 우려 속 하락했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1.02% 내린 1만 5,531에 프랑스 CAC 40 지수는 0.91% 하락한 6,507에 영국 FTSE 100 지수는 0.71% 내린 7,037에 마감했습니다. 

금은 저가매수에 0.5% 상승한 1,771.60달러에 유가는 OPEC+ 결정 대기 속 0.7% 오른 73.47달러 기록했습니다. 

■ 외신 뉴스

● 美 6월 민간고용 69만2천명↑…서비스부문 증가 지속
● 美 5월 펜딩 주택판매지수 8.0%↑…월가 예상 상회
● 美 6월 시카고 PMI 66.1…전달보다 둔화
● 댈러스 연은 총재 "연말 전에 채권매입 축소 시작해야"
● NYT "연준 내 불협화음 커진다…인플레이션 속도에 시각차"


■ 국내 산업 및 기업 뉴스

● 중흥건설, 대우건설 품었다
● 철근대란 '숨통' 트이나…한달 새 가격 11% 하락
● 반도체 가뭄에 5월 車생산 주춤
● 반도체·車·해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 역대급 성적표 기대
● LG전자 '미니 LED TV' 시장 뛰어들다

● 삼성엔지니어링, 수소사업 파트너 베이커휴즈
● 한화, 그린수소 운송·저장 시스템까지 구축
● 삼성 '자체두뇌' 탑재하고 갤S21 FE 4분기 나온다
● 전기車 충전료 당분간 인상 없다
● SK하이닉스 'D램 정보 댐' 만들었다

● 현대차 인도생산 누적 1000만대 돌파
● 대한항공, 왕산레저개발 칸서스자산운용에 매각
● 대한항공, 아시아나 PMI 계획안 확정…통합절차 순항
● 한국조선해양·산은, 대우조선 인수계약 기한 석달 연장
● 임금 '年 1000만원 인상' 파격 제안 거부한 현대차 노조

● CEO들이 인정한 '창조적 파괴자'…1년새 주가 72% 뛰었다
● 혁신의 조건…기업가는 '신기술', 투자자는 'ESG'
● CEO 9명 "쿠팡이 혁신기업"…마켓컬리·카뱅도 지목
● 삼성전자 R&D 초격차, 카카오 무한 영토확장, 현대차 수소차 강자
● 셀트리온·삼바 '투톱'…레고켐바이오 '라이징 스타'

● 리노공업·더존비즈온·솔브레인…기술력 독보적인 강소기업 날았다
● 현대오일뱅크·대한항공, 바이오항공유 시장 개척
● 삼성물산 ESG委 만들고…GS건설 온실가스 감축 나서
● "제조업이 해킹피해 가장 많아"…ADT캡스, 보안 보고서 공개
● "에지 컴퓨팅이 대세"…삼성·인텔 앞다퉈 진출

● 이해진 "제 잘못 크다"…네이버 직원 사망 사과
● SK텔레콤, T멤버십 전면 개편…할인에서 포인트적립 방식으로
● KT가 만든 디지털 커머스…'KT알파' 1일 닻 올린다
● SK C&C, '원시스템' 활용해 현대글로벌서비스 ERP 구축
● 야놀자의 파격…원격근무 무기한으로 시행

● BTS 모델로 영입했더니 '대박'…말레이시아 '국민기업' 됐다
● 가구업계도 '배송서비스 혁신'
● 헬릭스미스, 주주 달래려 '신사업 카드' 꺼냈다
● 셀트리온 코로나치료제 '렉키로나'…유럽집행위원회서 유망 약품 선정
● 아이진, 국내 첫 mRNA백신 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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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000억 유상증자 앞둔 엘앤에프, 최대주주는 신주 45%만 인수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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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연금 위탁 운용사에 케이스톤·크레센도 등 4곳 선정
● 해운 물류 플랫폼 개발, 통합항해시스템 국산화 본격 추진


■ 체크포인트

·일정

홍콩증시 휴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대선 출마 선언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 적용 예정

·경제지표

중국 6월 차이신 제조업 PMI
일본 2분기 단칸 대형제조업체 업황판단지수, 6월 제조업 PMI


■ 체크포인트와 전망

국내 증시는 아직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남아있는 모습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6월 마지막 시장은 상승으로 마감했습니다.

삼성증권의 김동영 애널리스트는 7월 주식시장에 대해 7월엔 3,150~3,400pt의 박스권 순환매 구도가 지속될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김 애널리스트는 8월 테이퍼링 공식화를 위시한 연준의 실제 액션이 구체화되기 전까지 시장 초점은 Goldilocks격 정책 및 금융환경에 집중될 공산이 크며 물가와 금리에 대한 평가절하 기류는 국내외 일드커브 평탄화를 경유해 가치주와 성장주 간 단기적 공존을 가능케 할 것이라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한 전략으로 가격으로 가치를, 실적으로 성장을 압축하는 '바벨 전략'을 꼽았습니다.

트레이딩 모델상 가격 메리트와 실적 모멘텀을 복수 고려할 경우 EV, 유가, 바이오가 7월의 핵심 알파 원천이 될 것이며, 테이퍼링 사전정지 작업구간에서는 퀄리티·가치·대형주가, 실제 액션 구간에서는 사이즈·모멘텀·성장·소형주가 상대우위를 형성할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시장은 금리 재 상승 전까지 변동성 구간에서 가치주와 성장주의 공존 기간이 가능할 것이며, 2분기 실적 개선과 밸류 매력이 공통으로 분포된 종목을 찾을 것을 제시했습니다.

7월 1일 개장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더 많은 주식투자정보를 원하는 청취자 분은 1522-1730으로 문의해 주십시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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