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30개장체크] 오늘도 성장주, 내일도 성장주
[0630개장체크] 오늘도 성장주, 내일도 성장주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1.06.30 07:16
  • 최종수정 2021.06.30 0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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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외국인·기관 동반매도 속 조정
미국 증시, 기술주 강세·경기 지표 개선에 상승
코스피 성장주 강세 이어질 것, 금일 박스권 흐름 예상

[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6월 30일 개장체크

전일 마감한 국내증시부터 점검해보겠습니다.


■ 국내 증시 동향

국내증시는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뉴욕 증시와는 다르게 쉬어 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가 출회되는 가운데, 장중 변동성이 확대되는 모습도 보이며 이틀 연속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46% 하락한 3,286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은 서비스 업종, 기관은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각각 5,529억, 6,812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1조2,330억을 순매수하며 외국인과 기관의 물량을 받아냈습니다.

의료정밀 업종, 섬유의복 업종이 상승했고, 서비스 업종이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도 불구하고 대형주 강세에 반등했습니다.

철강금속 업종, 통신 업종이 하락했고, 보험 업종, 은행 업종 등 금융 업종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45% 상승한 1,022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IT 업종을 중심으로 347억을 순매수하며,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기관은 제약·바이오 업종, 오락, 문화 업종 등을 중심으로 467억을 순매도하며 4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개인은 411억을 순매수하며 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습니다.

디지털컨텐츠 업종이 중국 판호 발급 소식에 급등했고, 통신서비스 업종, 오락, 문화 업종, 반도체 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인터넷 업종, 정보기기 업종이 하락했고, 운송장비·부품 업종, 출판·매체복제 업종이 약세를 보였습니다.

■ 아시아 마감

아시아 증시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우려에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0.81% 하락한 2만 8,812에 장 마감했습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미중 갈등에 주목하며 0.92% 하락한 3,573에 대만 가권지수는 고점 부담과 차익 실현 매물에 0.04% 오른 1만 7,598에 홍콩 항셍지수는 0.94% 떨어진 2만 8,994에 장 마쳤습니다.


■ 미국증시 유럽증시 상품동향

미국 증시는 기술주 강세와 경기지표 개선에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03% 상승한 3만 4,292에 거래 마쳤고 S&P500 지수는 0.03% 오른 4,291에 나스닥 지수는 0.19% 뛴 1만 4,528에 마감하며 또 한 번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유럽증시는 경기 회복 기대감에 반등했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0.88% 오른 1만 5,690에 프랑스 CAC 40 지수는 0.14% 뛴 6,567에 영국 FTSE 100 지수는 0.21% 상승한 7,087에 마감했습니다. 

금은 안전선호에도 달러 강세에 1.0% 하락한 1,763.60달러에 유가는 OPEC+ 산유국 회의를 앞두고 0.1% 오른 72.98달러 기록했습니다. 

■ 외신 뉴스

● 美 6월 소비자신뢰지수 127.3…2020년 3월 이후 최고
● 美 4월 주택가격지수, 전년비 14.6%↑…역대 최대
● 리치먼드 연은 총재 "8~9월 고용, 좋은 수치 기대…장애요인 해소"
● 美 하원, 상원 이어 중국 견제법안 가결
● 바이든, 트럼프보다 더 세게 '중국 포위망' 굳혔다

● JP모건 "비트코인 약세장 종료 확인할 때 시가총액 비중 봐야"
● 달러화,델타 변이 확산에 강세…안전 선호 급소환


■ 국내 산업 및 기업 뉴스

● "스마트폰 올레드 사상 최고 매출 찍었다"…삼성디스플레이 1분기 점유율 80%대
● 크래프톤·카뱅 등 공모가 '거품' 논란 잇따라
● "자가격리 없이 사이판 간다"…사이판과 트래블 버블 첫 협정
● 文대통령 "해운업 도약기회…선박 대형화·친환경화 지원"
● HMM, 컨테이너선 12척 현대重·대우조선에 발주…1조7천776억 규모

● 삼성전자, 디지털인재 육성 2배 늘린다
● 탄소배출권 시장에 무슨 일이…2주 새 30% 급등락
● 삼성, 구글OS 품은 '갤워치4' 공개…스마트폰과 한 몸처럼 연동
● 美·日, 반도체 R&D에 돈 쏟아붓는데…한국은 신규 지원 '0'
● '나 홀로 호황' IPTV, 프로그램 사용료 지급에는 '인색'

● 반도체 배터리 강자 한국…'미지의 땅' 양자생태계 주도권 잡을까
● 금리 더주는 '개인투자용 국채' 연내 발행 무산
● 삼성생명, 네이버와 인공지능 협력
● 씨티은행 매각 속도 내지만…정치권이 발목 잡나
● 1일 출시 '4세대 실손보험' 갈아탈까?

● LG화학, 10억달러 그린본드 발행 성공
● 삼성전기, 5G폰용 MLCC 개발…기존 제품보다 저장용량 20%↑
● 삼성중공업 '애물단지' 드릴십 뜬다
● 효성티앤씨, 친환경 스타트업 투자
● 中 수출길 뚫은 '검은사막'…韓 게임 훈풍 부나

● 전기차배터리 수거센터, 시흥 등 전국 4곳에 설치
● 삼성SDS, 서비스나우와 동맹…클라우드 사업 영토 확장나서
● 현대엘리베이터-KT 'AI 승강기' 개발 협력
● 현대차그룹, GBC 현장에 로봇개 배치한다
● 기아, 화성 소하리 광주 공장서 모더나 백신 집단 접종

● "화물 수송 역발상 통했다"…대한항공 '항공 오스카상' 받는다
● '국민 경차' 스파크마저 내년 단종…한국GM 국내 생산 2종만 남는다
● '네이버·삼성 전용 5G' 터진다…정부, 특화망 주파수 연내 공급
● 토종 mRNA 코로나 백신 만든다
● 1년 복용 1억…말기 폐암 '기적의 신약' 올해는 건보혜택 받나

● 상장·화마…몇 개월 새 천당과 지옥 오간 쿠팡, 진짜 문제는?
● 신선식품 새벽배송에 비닐·뽁뽁이 없앴더니…'놀라운 결과'
● "스마트폰으로 '계란 한 판' 주문 2시간 만에…" 파격 실험
● "살면서 고친다" 요즘 인테리어 대세는 '스피드'
● 신세계, 테헤란로에 복합 상업시설

● '서학개미의 변심'…테슬라 대신 로블록스 샀다
● 지수 편입이 악재?…공매도 타깃 된 코스피200
● '컨디션' 제조사 HK이노엔, 내달말 일반청약…몸값 2조
● '블록딜 쇼크' 하이브…증권가 "악재 해소"
● 이달에도 매도일색 국민연금 이 종목은 담았다

● 이베이코리아·한화시스템…'빅딜' 참여한 모건스탠리·NH證 선두
● 윤석열 등판으로 재료 소멸?…테마주 동반 급락
● 탄소 배출 줄인 '녹색 알루미늄株' 뜬다
● 감사원 "특수관계인 장중 대량매매에 과세해야"
● 우주 얘기만 나오면 '고공비행'…주가 112% 급등한 종목

● '파인만'으로 간판 바꾼 맥쿼리투신, 두달 만에 대표 교체…무슨 일이?
● 토종 PEF 도미누스, 한라캐스트 350억 투자
● 금호타이어 쾌속질주, 올들어 두배 올랐다…비결은?
● 차헬스케어 상장대표주관사…대신증권·신한금투 선정
● 이수만 "K팝 무한확장, SM메타버스서 보여줄것"


■ 체크포인트

·일정

중장기전략위원회 개최
KBS 이사회, 수신료 조정안 의결

·경제지표

한국 5월 관광통계, 5월 산업 활동 동향, 1분기 시장안정조치 내역 공개
중국 6월 제조업 PMI, 6월 비제조업 PMI
일본 6월 소비자신뢰, 5월 건설수주, 5월 산업생산


■ 체크포인트와 전망

지난 주 사상 최초로 3,300선을 돌파했던 코스피가 인도 발 델타 바이러스 우려에 반등 기회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의 한지영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인도 발 변종 코로나 확산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증시의 방향성에는 제한적, 국내 증시는 성장주의 강세가 이어질 것이라 분석했습니다. 

그에 따른 이유로 주식시장에 코로나는 이미 수차례 경험하며 소화한 악재인만큼 단기 차익실현 명분을 제공할 순 있어도 시장의 방향성에는 제한 적일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특히 국내 증시는 미 증시와 유사하게 업종간 차별화 장세가 전개됨에 따라 박스권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 또 단기적으로 인도 발 변이 확산이 경기 민감, 경제 재개 관련 업종들에 대한 투자 심리를 위축시킬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최근 한은의 금리 인상 기정 사실화 이후 시장 금리 급등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으나, 국내 성장주들은 미국 금리 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는 경향을 보이기 때문에 미국 10년물 금리 하락, 2분기 실적 시즌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할 것임을 감안해 성장주들이 상대적으로 선방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다만 변종 코로나 우려로 경기 민감주와 경제 재개 업종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어 이를 주시하길 바라며, 미국 시장 금리의 하락과 미국 성장주의 강세가 국내에 어떻게 작용할지 여부를 살펴보며 접근하시길 바랍니다.

6월 30일 개장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더 많은 주식투자정보를 원하는 청취자 분은 1522-1730으로 문의해 주십시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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