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8개장체크] 올 여름 코스피를 이끌 Hot한 업종은?
[0628개장체크] 올 여름 코스피를 이끌 Hot한 업종은?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1.06.28 07:29
  • 최종수정 2021.06.28 07: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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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 속 강세
미국 증시 美 물가지표 안도 속 혼조세
코스피 지수 레벨업 전망, 자동차/반도체 반전 예상

[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6월 28일 개장체크

지난주 마감한 국내증시부터 점검해보겠습니다.

■ 국내 증시 동향

 

국내증시는 4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코스피 3,300P라는 역사상 최고가를 만들어 냈습니다.

종목별 순환매가 지속되는 가운데, 미국 인프라 투자 정책 통과 소식에 힘입어 경기민감주가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51% 상승한 3,302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서비스 업종, 전기전자 업종 등을 매도한 가운데, 금융 업종, 화학 업종 등을 매수하는 순환매 움직임을 보이며 2,451억 순매수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관은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5,885억을 순매수하며 이틀 연속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개인은 8,190억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습니다.

보험 업종, 증권 업종 등 금융 업종이 강세를 보였고, 운수창고 업종, 건설 업종 등 경기민감주가 반등했습니다.

서비스 업종, 의약품 업종이 차익 매물에 약세를 보였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5% 하락한 1,012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IT 업종을 중심으로 381억을 순매수했습니다.

기관 역시 IT 업종을 매수했으나, 오락,문화 업종, 제약·바이오 업종 등을 매도하며 722억 순매도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개인은 672억을 순매수하며 이틀 연속 매수세를 보였습니다.

반도체 업종을 중심으로 IT H/W 업종이 강세를 이어갔고, 운송 업종, 컴퓨터서비스 업종이 상승했습니다.

유통 업종, 제약 업종 등 바이오 업종이 약세를 보였고, 오락,문화 업종 역시 차익 실현 매물에 조정을 받았습니다.

 

■ 아시아 마감

아시아 증시는 인프라 지출안 합의 소식에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0.66% 상승한 2만 9,066에 거래 마쳤습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미국 증시 강세에 1.15% 오른 3,607에 대만 가권지수는 0.55% 뛴 1만 7,502에 홍콩 항셍지수는 1.4% 상승한 2만 9,288에 장 마감했습니다.

■ 미국증시 유럽증시 상품동향

미국 증시는 물가지표 안도 속 혼조세 보였습니다. 

다우지수는 0.69% 상승한 3만 4,433에 나스닥 지수는 0.06% 떨어진 1만 4,360에 마친 반면 S&P 500 지수는 0.33% 오른 4,280에 장 마치며 최고치로 마감했습니다. 

유럽 증시는 인플레이션 우려 지속에 혼조세 보였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0.12% 오른 1만 5,607에 프랑스 CAC40 지수는 0.13% 하락한 6,622에 영국 FTSE100 지수는 0.37% 상승한 7,136에 장 마쳤습니다. 

금은 인플레 우려가 꺾이며 0.1% 상승한 1,777.80달러에 유가는 원유 수요 낙관에 1% 오른 74.05달러 기록했습니다. 

 

■ 외신 뉴스

● 美 6월 소비자태도지수 최종치 85.5…월가 예상 하회
● 美 5월 개인소비지출 전월과 같아…예상보다 둔화
● 보스턴 연은 총재 "연준 완화 정책 부작용 생각해야"
● 노무라, 미국 금융위기에 가장 취약
● "美 인프라 합의, 미국 경제 재개 모멘텀 될 것"
● "영란은행, 2022년 두차례 금리 인상 전망"
● CE "연준, 영란은행보다 더 일찍 긴축할 듯…파운드-달러 부담"

■ 국내 산업 및 기업 뉴스

● 쌍용차, 28일 매각 공고 낸다
● 과감히 사들이는 신세계, 미련없이 파는 SK
● SK렌터카, 국내 최대 제주 EV 전용 단지 조성…전기차 3천대 도입
● 대우건설 인수전 중흥건설·DS네트웍스 '2파전'
● 한화그룹, 모든 상장 계열사에 ESG위원회 설치

● KB금융, 2050년 자산포트폴리오 탄소중립 달성
● 코로나로 어려운 회사들, 단체 실손보험부터 깼다
● 생보사도 잇따라 실손보험 '판매 중단'
● 밀레니엄힐튼 르메르디앙 팔래스…서울서만 8곳 대형호텔 매물 나왔다
● 남몰래 웃는 특급호텔 "맛집 호캉스에 코로나 특수"

● "서울 호텔 일단 사놓고 보자"…큰손들 몰려드는 이유 봤더니
● 세계최대 사모펀드, 미국 일본서 뭘 쓸어담나봤더니
● "23년 일하면서 이런 '큰 장'은 처음"…'꿈'에 베팅하는 기업들
● 속쓰린 개미들…3분기는 '반·차의 시간'
● "올해에만 24조 사들였는데 수익률 -2.2%" 개미 삼성전자에 울었다…카카오는 9.5% 수익

● "접속하는 순간 당신도 '스티브 잡스'가 된다"…게임 체인저 '양자컴' 시대 온다
● "20년 만에 호황" 일감 쏟아지자…"IB 인재 없나요?"
● M&A 벌써 50조…기업들, 코로나發 격변에 '재빠른 사냥꾼' 변신
● "'친중 기업' 낙인 찍히면 어쩌나"…속타는 한국 기업들
● 온실가스 규제가 발목 잡을까…기업은 탄중위 '과속'이 두렵다

● 페트병이 티셔츠로…GS의 '업사이클링 매직'
● 캐시노트, 카카오뱅크 손잡고 자영업자 신용평가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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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백신비용 요구에 韓기업 거액 내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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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년 만에 분기 영업익 1000억"…코오롱인더, 한 달 새 20% 껑충
● 대형 게임주 또 온다…넷마블네오 상장 채비
● 푸드테크·친환경으로 혁신하는 도미노피자
● 긴 호흡으로 2차전지·車·IT '실적 성장주' 담아라

● 펀드의 시대 갔다고?…올해 상반기에만 70% 수익낸 알짜 펀드
● 이달에만 23% 올랐다…'내셔널지오그래픽' 상표보유 더네이쳐홀딩스 날았다
● "바이든 대규모 부양책 수혜株"…매출 73% 북미서 나오는 '두산밥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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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드만삭스, 쿠팡에 내준 3000억 대출 회수 저울질…물류센터 화재 영향

● 나스닥 달러 금보다 수익률 높다…올 상반기 최고 재테크는 '코스피'
● DB하이텍, 파운드리 증설 딜레마
● "국민연금 받을 때까지 정년연장"…현대차 노조 '파업 으름장'
● 동아ST, 프로탁 항암제 개발 시동
● 한화건설, 수서역 환승센터 복합개발도 따내
● 삼성물산, 1천890억원 부산 명륜2 재건축 공사 수주


■ 체크포인트

일정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1)(~7/1)
G20 외교장관 회의

경제지표

일본 일본은행(BOJ)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

■ 체크포인트와 전망

국내 증시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세에 3,300선을 돌파하며 한국 증시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조기 긴축에 대한 우려도 완화되고, 인프라 투자 기대감이 재 부각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이 특징이었는데요. 

대신증권의 이경민 연구원은 몇 가지 근거를 통해 앞으로 3분기 코스피의 지수 레벨업을 전망했습니다. 

첫번째로 낮아진 美 소매업체 재고율 변화에 주목하며, 코스피의 매력을 배가시켜줄 선순환의 흐름이 재개될 수 있다고 설명했고 

두번째로는 3/4분기 코로나 19가 진정되며 주요국 집단 면역이 형성돼 코로나 19 팬데믹 종료에 대한 기대감이 더 커질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세번째로 하반기엔 재고축적과 Restocking 수요가 유입돼 강한 제조업 경기 회복세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분석, 마지막으로는 글로벌 교역, 한국 수출 모멘텀 강화로 인한 한국 기업 이익 개선을 꼽았습니다.  

이에 대해 이 연구원은 글로벌, 선진국 경기 회복 강도와 GDP 성장률 모멘텀을 감안했을 때 현재 이익에 대한 눈높이가 더 상향조정 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결과적으로 코스피의 레벨업을 이끌어갈 주도주로는 인터넷, 2차전지에 이어 반도체, 자동차의 강세 반전을 예상했습니다.

다만 이번주 역시 지표와 고용 보고서 OPEC+ 회의 등 변동성을 배제할 수 없는 이벤트들도 존재하니 이를 잘 버텨낼 수 있는 종목들을 선별해 투자에 임하시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6월 28일 개장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더 많은 주식투자정보를 원하는 청취자 분은 1522-1730으로 문의해 주십시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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