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5개장체크] 7월, ‘리오프닝’에 주목해볼까?
[0625개장체크] 7월, ‘리오프닝’에 주목해볼까?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1.06.25 07:25
  • 최종수정 2021.06.25 0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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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 나스닥 영향에 3거래일 연속 상승
미국 증시 인프라 지출안 타결에 상승
리오프닝 업종/경제 지표 주목, 자동차/내구재 업종 기대

[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6월 25일 개장체크

전일 마감한 국내증시부터 점검해보겠습니다.

 

■ 국내 증시 동향

국내증시는 나스닥 지수의 사상 최고치 경신 영향을 받아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코스피 역시 사상 최고치 경신에 성공했습니다.

플랫폼주가 쉬어 가는 모습을 보였으나, 반도체, 자동차, 2차전지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3% 상승한 3,286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전기전자 업종, 철강금속을 매수했으나, 서비스 업종에 대한 대규모 매물을 출회 하며 1028억 순매도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기관은 금융투자의 매수에 힘입어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1349억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459억을 순매도하며 중립적으로 움직였습니다.

철강금속 업종, 전기전자 업종이 수급 개선에 힘입어 반등했고, 은행 업종이 금리 인상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습니다.

섬유의복 업종, 기계 업종이 하락했고, 서비스 업종이 카카오의 급락에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38% 하락한 1,012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은 제약·바이오 업종을 중심으로 1489억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IT 업종을 중심으로 666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2272억을 순매수하며 지수의 하단을 지지했습니다.

출판/매체복제 업종이 상승했고, 건설 업종, 방송서비스 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비금속 업종, 오락, 문화 업종이 하락했고, 섬유/의류 업종, 인터넷 업종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 아시아 마감

아시아 증시는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은 가운데 대부분 소폭 오른 채로 장 마감했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보합인 2만 8,875에 마감했습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차익 실현 매물에 0.01% 상승한 3,566에 대만 증시는 0.41% 오른 1만 7,407에 홍콩 항셍지수는 에너지와 기술주 강세에 0.23% 뛴 2만 8,882에 마쳤습니다. 

■ 미국증시 유럽증시 상품동향

미국증시는 인프라 지출안 타결에 상승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95% 상승한 3만 4,196에 S&P500 지수는 0.58% 오른 4,266에 나스닥 지수는 0.69% 뛴 1만 4,369에 마쳤습니다. 

유럽증시는 미국의 긍정적 지표에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0.86% 오른 1만 5,589에 프랑스 CAC 40 지수는 1.22% 상승한 6,631에 영국 FTSE 100 지수는 0.51% 뛴 7,109에 마감했습니다. 

금은 위험자산 상승과 달러 약세에 0.4% 하락한 1,776.70달러에 유가는 경제 재개 수요 회복 기대감에 0.3% 오른 73.30달러 기록했습니다. 

 

■ 외신 뉴스

● 美 주간 실업보험청구 41만1천명…줄었지만 예상치는 웃돌아
● 美 5월 상품수지 적자 881억달러…적자폭 확대
● 美 1분기 GDP 확정치 연율 6.4%…월가 예상 부합
● 美 5월 내구재수주 2.3↑…4월에 감소 후 증가 전환
● 6월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지수 27…전월보다 개선

● 바이든, "1.2조달러 인프라 투자안 합의"
● 뉴욕 연은 총재 "아직 금리 인상할 때 아냐"
● 댈러스 연은 총재 "연준 일찌감치 테이퍼링 시작해야"
● 세인트 연은 총재 "인플레 위험에 통화 정책 준비돼야"
●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 "美 경제 현재 매우 좋은 상태"
● 리치먼드 연은 총재 "올해 4분기 인플레 압력 완화"

■ 국내 산업 및 기업 뉴스

● 신세계, 3.4조원 들여 이베이 품었다
● 네이버, 웹툰·웹소설 영상화에 1000억 투자
● "인수후보 나올때까지 기다린다"…몸값 2조 요기요 매각 '빨간불'
● 타이어 3사 '가시밭길'…고무값 상승·물류난·美 반덤핑 관세까지
● 코오롱인더 '슈퍼섬유' 아라미드 생산 두배로

● 2349억 과징금 때린 공정위에…삼성 "직원들 급식 개선" 항변
● "배터리가 다 아니다"…LG화학 고부가 PO 증설 '아시아 1위' 등극
● ㈜성정, 1천100억원 투입해 이스타항공 인수…본계약 체결
● "4년 뒤 반도체 시장 20%가 AI용…'메모리 강자' 한국에 기회"
● "한국 D램 반도체를 '안보 방패'로 삼자"

● '브레이크 조립 불량' 테슬라 모델3 등 75개 차종 리콜
● 주행정보 정면으로 보고 달린다
● KAIST, SM과 메타버스 동맹…가상현실 공연 '넥스트 레벨'로
● 구글 수수료 절반 인하…업계 "그래도 갑질"
● 금융위, 금융사 배당제한 종료…사실상 평년 수준 제시

● 제주·우리은행이 '인뱅'보다 낫네…중금리대출 금리 저렴해
● 카드사 1분기 車할부 9조원 돌파…신한·KB 1위 싸움
● 보험사도 마이데이터 진출
● 농협, 은행 첫 스마트폰 앱으로 해외결제
● 한화디펜스·에너지기술원, 친환경 선박ESS 개발 착수

● 현대차, 英드론업체와 UAM 사업 확장
● KT&G 릴, 4개국 신규 진출…'패스트 팔로어' 전략 통했다
● 과학기술자문회의 개최…내년 R&D 예산 23조5천억 확정
● 롯데홈쇼핑 VR 방송 "파리여행 온 것 같네"
● '뭉칫돈' 몰리는 비상장 바이오

● 차바이오텍, 호주 난임환자에 '배아 유전체 검사' 서비스
● 'PCR 진단키트' 정확도 99.99%…바이오티엔에스, 해외시장 간다
● 젝시믹스, 고품격 레깅스로 日진격
● CJ제일제당, 바이오플라스틱 대량 생산
● 실탄 두둑한 BHC, 아웃백스테이크 먹나

● NH금융, 한전소유 日태양광발전 250억 투자
● 미래에셋, 올해 첫 외화債…내주 3억弗 발행 수요예측
● 알펜시아, KH강원개발에 7100억원 낙찰
● 현대차그룹 성장 수혜주…車부품업체 화신 신고가

● '네카오'에 시선쏠린 지금 삼성전자 비중늘릴 적기?
● 지루한 '8만전자' 공방…"하루 등락폭 500원"
● "2분기 최대실적낼 듯" 수영복 스타킹 필수 소재 '스판덱스' 효성티앤씨 주가 '씽씽'
● '몸값 1500억' 밀리의 서재, 내년 증시 상장
● 주도주 없는 순환매 장세…'큰 손'들이 사들인 종목은

● 2분기 실적에 희비 엇갈린 화장품 '빅2'
● 미래에셋 두번째 리츠 선보인다
● 선진국 주식형 ETF에 글로벌 투자금 몰린다
● 하락하던 온실가스 배출권 가격, 증권사 '시장 조성자' 참여로 안정
● 대우건설, 매각앞두고 수주 잇따라

■ 체크 포인트

일정

文 대통령 韓 - SICA(중미통합체제) 정상회의 참가
대우건설 인수전 본입찰 접수예정
넷플릭스 망 사용료 관련 판결 예정

경제지표

한국 6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5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
일본 6월 도쿄지역

■ 체크포인트와 전망

국내 증시가 또 한 번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특히 조기 긴축 우려가 완화되면서 성장주와 기술주의 강세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7월을 앞두고 하나금융투자의 이재선 연구원은 7월 국내증시 전망으로 리오프닝 관련 업종 상승 여부를 주목할 시점이라 판단했습니다. 

특히 금주 파월 의장을 비롯해 주요 연준 위원들의 연설이 예정되어 있기에 이를 주시할 것을 권했는데요. 

이에 체크해야 할 경제지표로는 미국과 유로존 PMI를 꼽았습니다. 

독일 등 주요국 서비스 PMI의 반등이 두드러지는 만큼 그에 따른 상대적 경기 모멘텀 부각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보았기 때문입니다. 

7월 1일 백신 여권 공식 발급 또한 주목했는데요. 주요국의 이동제한 조치가 완화되는 점 또한 관광 산업이 주를 이루는 일부 유로존 국가에 긍정적인 부분으로 작용하기에 이러한 소비 중심의 긍정적 데이터가 지속적으로 확인된다면 우리 나라에서는 재량 소비재, 그 중 자동차 내구재 업종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다가오는 7월, 리오프닝 관련 업종을 주목하되, 체크해야 할 지표를 확인하며 방향을 탐구해 움직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6월 25일 개장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더 많은 주식투자정보를 원하는 청취자 분은 1522-1730으로 문의해 주십시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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