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4개장체크] 하반기엔 무엇 VS 언제?
[0624개장체크] 하반기엔 무엇 VS 언제?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1.06.24 07:26
  • 최종수정 2021.06.24 07: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증시, 뉴욕증시 영향에 이틀 연속 강세
미국 증시, 美 긍정적 지표 발표 속 혼조세
하반기 코스피 추가 상승 기대, 대형주·경기성장업종 주목

[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6월 24일 개장체크

전일 마감한 국내증시부터 점검해보겠습니다.


■ 국내 증시 동향

국내증시는 파월 연준 의장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힘입어 상승한 뉴욕 증시 영향을 받아 이틀 연속 강세를 보였습니다.

플랫폼주의 강한 탄력이 나타난 가운데, 바이오의 반등에 의한 코스닥의 상대적 강세가 돋보였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38% 상승한 3,276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이 의약품 업종, 서비스 업종, 전기전자 업종 등을 매수했으나, 철강금속 업종, 운수장비 업종 등에서 차익 실현 움직임을 보이며 98억 순매도로 마감했습니다.

기관은 전기전자 업종, 건설 업종 등을 중심으로 294억을 순매도하며 5거래일 연속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개인은 828억을 순매수했습니다.

서비스 업종이 대형주 강세와 함께 급등했고, 의약품 업종, 비금속광물 업종 등이 상승했습니다.

기계 업종, 건설 업종이 하락했고, 음식료 업종, 철강금속 업종 등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48% 상승한 1,016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3거래일 만에 동반 매수에 나섰습니다.

제약·바이오 업종, 오락,문화 업종 등을 중심으로 각각 971억, 884억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은 1818억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종이·목재 업종이 급등했고, 방송서비스 업종, 제약 업종, 유통 업종 등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운송장비·부품 업종이 하락했고, 통신장비 업종, 금융 업종 등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 아시아 마감

아시아 증시는 파월 발언에 안도하며 대부분 상승했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지수는 0.03% 하락한 2만 8,874에 거래 마쳤습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미국 증시 강세에 0.25% 오른 3,566에 대만 가권지수는 기술주 반등에 1.53% 뛴 1만 7,336에 홍콩 항셍지수는 1.79% 상승한 2만 8,817에 마감했습니다.


■ 미국증시 유럽증시 상품동향

미국증시는 지표가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온 가운데 혼조세로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21% 하락한 3만 3,874에 S&P500 지수는 0.11% 내린 4,241에 마쳤고 나스닥 지수는 0.13% 오른 1만 4,271에 마치면서 나홀로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유럽증시는 각국 중앙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우려하며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1.15% 하락한 1만 5,456에 프랑스 CAC 40 지수는 0.91% 내린 6,551에 영국 FTSE 100 지수는 1.14% 떨어진 4,075에 마감했습니다. 
 
금은 달러 인덱스 약세 등에 0.3% 상승한 1,783.40달러에 유가는 5주 연속 원유재고 감소에 0.3% 오른 73.08달러 기록했습니다. 

■ 외신 뉴스

● 美 5월 신규 주택 판매 전월대비 5.9%↓…예상보다 부진
● 美 6월 마킷 제조업 PMI 역대 최고·서비스 PMI 둔화
● 美 1분기 경상적자 1천957억4천만달러…예상보다 소폭 적어
● 애틀랜타 연은 총재 "2022년 말 첫 금리 인상 지지"
● 모건스탠리 "코스피, 가장 먼저 조정받는다"

● 바클레이스 "경기순환주 강세는 끝났다…빅테크 매수해야"


■ 국내 산업 및 기업 뉴스

● '한화·삼성 빅딜' 6년만에 끝…한화, 삼성서 1조원 한화종화 지분 매입
● 현대차·기아 동남아 질주…'일본차 꺾기' 본격화
● '카카오+네이버' 시가총액, 현대차그룹도 넘본다
● 한·프랑스 "반도체 등 핵심 분야 협력사업 확대"
● 구글, 웹툰 수수료 결국 15% 걷는다

● 잘 만든 게임 하나, BTS도 안 부럽다…한해 8조원 수출 '콘텐츠 끝판왕'
● 모니터 앞에서 즐기던 게임, 모니터 속 메타버스로 입성
● 美 시그나, 한국서 디지털손보社 세운다
● 시장점유율 확대에 '올인'…현대카드 올해 상장할까
● 토스, 기업가치 8조원으로…'데카콘' 눈앞

● 신한은행, 하반기 점포 40개 폐쇄
● 국민은행, 印尼 부코핀은행에 세번째 수혈
● 최태원 "탄소중립은 경쟁력…조기 달성하자"
● 게임중? 신입사원 연수중!…LG화학, 메타버스 활용해 교육
● 대한항공, 업계 첫 ESG채권 발행…2000억 규모

● 기아 새 엠블럼 적용 2022년형 모닝 출시
● 위니아딤채, 식약처 인증 '백신냉동고' 판매
● SK종합화학, 페트 재활용기업 '루프인더스트리' 지분 10% 전략 투자
● 정부, 6G 잰걸음…2200억 투자·국제 공동연구
●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 구매액 최대 33% 환불

● 시스코 "화상회의 솔루션, 학교엔 싸게 제공"
● LG베스트샵 아이폰 판매 검토에 이동통신대리점 "상생협약 위반"
● SK매직, 삼성전자 가전 방문관리 서비스
● 주 52시간 근로제 확대에 에스원 '근태관리 솔루션' 인기
● 콜마BNH 액상 건기식, 호주 진출 탄력

● 러시아 1회 접종용 백신, 국내 CMO업체서 생산
● 치과 방문 늘자…임플란트 수출도 '껑충'
● 레이언스, 디지털 유방촬영 솔루션 출시
● "뉴욕행 뱃삯 7배 올라 수출 포기했습니다" 수출 중소기업의 절규
● 맥도날드 '더 BTS 세트' 한국서만 하루 5만개씩 팔렸다

● 롯데푸드 '이·달·먹' 구독, 모집 이틀만에 완판됐다
● 15분 만에 피검사 완료…"현미경보다 빠르고 정확"
● 변이 확산에…진단키트·백신株 급등
● '큰손' 떠오른 서학개미…작년 對美투자 1148억弗 급증
● '수익률 50%' 슈퍼리치는 달랐다…테슬라 대신 담은 종목

● 주가 오르면 CB 전환價도 상향
● 시총 5조원 뛴 네이버…카카오는 '넘버2' 넘본다
● "랠리의 승자는"…카카오 두달새 50% 껑충, 네이버 숨가쁜 추격
● 이달에만 40% 뛴 삼성ENG, 기저효과+수주 '쌍끌이 호재'
● "한전, 믿을 수 없는 종목"…투자의견 하향

● 상장사 245社 2분기 영업익 추정치…한달새 '쑥' 올라간 종목
● "상반기 영업이익 5배 급증"…돈되는 핵심 사업 재편 금호석화
● "우리도 플랫폼 기업입니다"…주가 고공행진 엔터 4社
● 현대건설 회사채 청약 대흥행…1500억 모집에 5200억 몰려
● 미래에셋 日 합작법인…혁신성장 ETF 4종 상장

● "가치주·성장주 따지지 말고 실적만 봐라"
● "유럽 공급 물량 늘어난다"…2차전지 소재株 주가 '재충전'
● 코인 자금 옮겨왔나?…한 달 새 30배 뛴 엘에스아이앤디
● '피규어 강자' 블리츠웨이, 12월 증시 입성
● '大魚' 줄상장 앞두고 저신용 채권 발행 '봇물'

● "코피 봤던 오피스·상가 기지개"…리츠 펀드 규모 6개월새 34%↑
● 진원생명과학 자회사 덕에 상한가
● 페인트·용접…'무인로봇'이 아파트 짓는다
● 삼보모터스·이인텔리전스, 미래車 부품사업 선정
● 스크린 OTT 웹툰…올 여름 좀비 출몰 주의보


■ 체크포인트

·일정

헌재, 타다 금지법 관련 위헌 여부 결정
이스타 항공-성정, 본계약 체결 예정
언박스드 코리아 2021 개최 
대한민국 동행세일
제주포럼 개최

·경제지표

한국 6월 소비자동향조사, 7월 국고채 발행계획 및 발행실적 


■ 체크포인트와 전망

국내 증시는 글로벌 증시 영향에 또다시 최고치 경신에 임박해 있는 가운데에 반해 업종간 온도차가 큰 장세도 지속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의 안진철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하반기 증시의 방향을 전망했습니다.

첫번째로 하반기엔 코스피가 신고가를 갱신하지만 상승률은 높지 않을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하반기 상승 요인으론 풍부한 유동성과 높아진 기대감을 꼽았는데 그 중에서도 반도체, 배터리, 바이오, 전기차에 대한 높은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 표했습니다. 

두번째로 3분기에는 사상최고치를 갱신할 것이라 전망했습니다. 이는 풍부한 유동성에 마이너스 실질금리가 지속되어 자산시장 상승 소지가 여전하기 때문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반기에는 경기 순환주에서 성장주로 다시 옮겨갈 가능성을 전망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 현대차로 대변되는 대형주가 시장을 리드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이에 더해 상반기 부진했던 전기전자, 전기차, 배터리, 바이오, 제약 같은 장기 성장 업종이 반등을 시도할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6월 24일 개장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더 많은 주식투자정보를 원하는 청취자 분은 1522-1730으로 문의해 주십시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