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2개장체크]어느 것을 골라 담아야 할까?
[0622개장체크]어느 것을 골라 담아야 할까?
  • 이보미 기자
  • 승인 2021.06.22 07:19
  • 최종수정 2021.06.22 07: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증시, 연준의 매파 발언 여파에 약세
미국 증시, 반발 매수세에 반등
바벨전략 유리한 시점, 저&고PER 업종 선별 필요

[인포스탁데일리=이보미 기자]

인포스탁데일리가 매일 아침 전 세계 투자 정보를 담은 ‘읽어주는 뉴스’를 배달해드립니다. 미국증시 마감과 시장 이슈, 주목할만한 인사이트가 담긴 주요 외신, 국내 시장 종목들의 시세를 움직일 뉴스 등을 엄선했습니다. 증시 개장 전 빠르게 변하는 시장 현황을 살펴보고 이를 통해 투자전략을 점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코너입니다.

6월 22일 개장체크

전일 마감한 국내증시부터 점검해보겠습니다.


■ 국내 증시 동향

국내증시는 지난 주말 연준 불라드 총재의 매파적 발언에 하락한 뉴욕 증시 영향을 받아 약세를 보였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3거래일 연속 매도가 나타났으나, 개인이 강한 매수세를 이어가며 시장의 하단을 지지했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0.83% 하락한 3,240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3거래일 연속 동반 매도세를 보였습니다.

전기전자 업종, 서비스 업종 등을 중심으로 각각 8,920억, 1조 824억을 순매도하며 강하게 지수를 압박했습니다.

개인은 1조 9770억을 순매수하며 시장의 하단을 지지했습니다.

의약품 업종이 대형주의 강세와 함께 상승했고, 기계 업종이 강보합세로 마감했습니다.

전기가스 업종이 한국전력의 급락에 하락했고, 통신 업종, 유통 업종, 운수창고 업종 등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48% 하락한 1,010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3거래일 만에 차익 실현에 나섰습니다.

IT 업종을 중심으로 각각 746억, 498억을 순매도했습니다.

개인은 1485억을 순매수하며 코스닥 시장에서도 지수를 지지했습니다.

제약 업종, 유통 업종이 제약·바이오 섹터의 긍정적 흐름에 힘입어 상승했고, 일반전기전자 업종, 정보기기 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방송서비스 업종, 인터넷 업종이 하락했고, 운송장비·부품 업종, 디지털컨텐츠 업종, 오락·문화 업종 등이 조정을 받았습니다.

■ 아시아 마감

아시아 증시는 연준의 매파 발언 여파에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일본 닛케이 225 지수는 금리 인상 우려에 3.29% 내린 2만 8,010에 마감했습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는 대출우대금리 동결에 0.12% 상승한 3,529에 대만 가권지수는 1.48% 내린 1만 7,062에 홍콩 항셍지수는 1.08% 하락한 2만 8,489에 마쳤습니다. 


■ 미국증시 유럽증시 상품동향

미국증시는 반발 매수세에 반등했습니다. 

다우지수는 1.76% 오른 3만 3,876에 S&P500 지수는 1.4% 상승한 4,224에 나스닥 지수는 0.79% 뛴 1만 4,141에 마감했습니다.

유럽증시는 FOMC 우려가 일부 완화되며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독일 DAX 지수는 1% 오른 1만 5,603에 프랑스 CAC 40 지수는 0.51% 뛴 6,602에 영국 FTSE 100 지수는 0.64% 상승한 7,062에 마쳤습니다.

■ 외신 뉴스

● 5월 시카고 연은 전미활동지수 0.29…전달 -0.09
● 뉴욕 연은 총재 "강한 회복에도 부양 철회 준비 안돼"
● 샌프란 연은 "향후 기후 정책 기대 지금 의사 결정에 영향"
● 댈러스 연은 총재 "연준 부양책 일찌감치 거둬들여야"
●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연준, 테이퍼링에 준비돼 있어야"


■ 국내 산업 및 기업 뉴스

● 신세계 단독으로 이베이 인수한다…네이버는 빠진다
● 한온시스템 매각 예비 입찰…새 주인 찾기 나선다
● 현대차그룹, 보스턴 다이내믹스 인수 완료…로봇 분야 시너지 강화
● 또 1조…한국조선해양, 수주목표 80% 달성
● 유가 뛰는데 전기료 2분기 연속 동결

● 文정부 '친환경 청구서' 독박…한전 올 적자전환 불보듯
● 키움증권, 4천400억 규모 유증…"자기자본 3조 달성"
● 카뱅·케뱅 대출금리 인상폭 시중銀의 두 배
● 수출입은행, UAE 석유회사와 50억弗 금융협력
● 철근 시멘트 없나요…대구 건설현장 150곳이 멈췄다

● 정부 "제강 생산 확대" 재촉하지만…효과는 글쎄
● 쿠팡 물류센터 화재, 보험금만 3600억…보험사들 허리 휜다
● 55년 역사 출발지에서…효성 "수소로 제2 창업"
● '해운대란 中企' 돕는 포스코, 수출화물 선적 공간 내준다
● 코오롱인더, 세계 첫 첨단 석유수지 생산

● 그랜저·팰리세이드 등 부산서도 '구독'
● '세금 먹는 하마'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10년 만에 팔린다
● 삼성디스플레이 저전력 OLED…작년 온실가스 11만t 줄였다
● 원자재값 급등에…구조조정 내몰린 비료업계
● 쎄미시스코 "전기버스 에디슨모터스 지분 33% 취득"

●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올들어 5만대 판매
● 중소 조선업체 38% "올해 경영실적 악화될 것"
● 엔씨, 웹젠에 저작권 소송 제기..."'R2M', '리니지M' 모방"
● '1조 유산균 시장' 2라운드 돌입…GSK·유한양행 '도전장'
●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항암제 멕시코에 5400만 달러 수출

● 서진석 셀트리온 의장 英바이오기업 사내이사로…530억 투자 최대주주 '눈앞'
● 백신 주문 쇄도…SK바이오사이언스, 공장 증설
● 대웅제약, 먹는 단백질 의약품 개발
● SKT가 2대 주주인 '나녹스', 디지털 엑스레이 부품 국내 생산
● BTS '버터', 빌보드 싱글 차트 '4주 연속 1위'…'다이너마이트' 기록 넘었다

● 넷플릭스 "접속만 했을 뿐 전송은 아니다"…법정서 통할까
● 텐센트와 상관없다더니…크래프톤 들통난 '거짓말'
● 삼성패션의 변신…몸집 줄이고 해외명품 발굴
● 롯데면세점, 해외직구 온라인몰 개장
● "놀랍다 K뷰티 열풍"…화장품 수출액, 가전 휴대폰 의약품보다 많다

● CU는 몽골서도 배달중…年 150만건 이용
● 카카오 시총 70조 돌파…'성장株 대세론' 확산
● 삼성 '7만전자' 추락…기관 7128억 순매도 개미가 받아냈다
● 2차전지주 다시 달리나, 외국인 LG화학 SDI SK이노 대거 매수
● 주식 투자 가능한 ISA로 은행서 돈빼 증권사 이동

● '모든 금융수익 비과세' 투자형ISA 도입 목소리 커진다
● "올해에만 31% 급등"…백신 효과에 코스피 수익률 압도 여행레저ETF
● "중국 보따리상이 돌아왔다"…이달에만 10% 상승한 LG생활건강
● 골드만 "가치주 vs 성장주 논쟁?…문제는 가격이야"
● 美-北 대화 빗장 풀리나…경협株 들썩

● 메타버스株, 잇단 증시 '노크'
● 델타 변이바이러스 확산…진단키트株 '들썩'
● 커피전문점 IPO 또 '쓴맛'
● 버핏이 좋아할 '독보적 경쟁력' 갖춘 종목은
● "코스피 3400까지 여력…네이버 등 플랫폼株 주목"

● 'BTS 소속사' 하이브, 목표가 30만원 돌파…지금 사도 될까
● "백신 효과 외식 늘어난다"…한달새 26%나 치솟은 종목
● 친환경 선박·유가 상승 '겹호재'···조선주 뱃고동 더 커지나
● 딥노이드, 내달 코스닥 입성 추진… "의료 AI 솔루션 대중화 선도"
● 이상급등 스팩, 거래소 감시에도 과열 지속


■ 체크 포인트

·일정

국회, 대정부 질문
한온시스템 인수전 예비입찰
삼성전자, 차세대 네트워크 콘퍼런스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세미나 이노베이션 포럼 개최
네이버게임 공식 오픈

·경제지표

한국 20년 지역별 국제수지, 5월 생산자물가지수
일본 5월 공작기계수주


■ 체크 포인트와 전망 

국내 증시는 FOMC 여파와 인도 발 델타 변이 바이러스 재확산세에 약세를 면치 못한 모습보였습니다.

조기 긴축 우려에 투자자들의 눈치보기 장세가 나타나는 가운데 하나금융투자의 이재선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성장주와 가치주를 고르게 가져가는 바벨전략을 권했습니다. 

특히 작년 주도장세를 이끌었던 대표 성장주들이 속한 업종이 현재 코스피 내 차지하는 영업이익 비중 확대가 관찰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아 성장주 비중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기보다는 가치주와 성장주를 고르게 가져가야 하는 시점이라고 판단했습니다. 

그 중에서 6월 코스피 내 이익 영향력을 확대하는 업종과 외국인 자금 유입이 동시에 발생하는 저 PER & 고PER 업종을 선별했는데 저 PER 종목으로는 음식료와 철강, 고 PER 종목으로는 상사, 화장품·의류, 화학을 꼽았습니다.  

이 종목들은 6월 이후 외국인의 매수세가 점진적으로 이뤄진 업종인데, 이는 개별적인 모멘텀과 더불어 수출 호조와 내수 경제 리오프링 기대감에 편승에 자금 유입이 확대된 것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이번주는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남아있는 만큼 이를 체크하면서 조심스럽게 시장의 분위기를 확인하고 접근해야 할 것 같습니다. 

6월 22일 개장체크였습니다.

※ 본 프로그램은 '인포스탁 모바일신문'과 함께 합니다. 더 많은 주식투자정보를 원하는 청취자 분은 1522-1730으로 문의해 주십시오.

이보미 기자 qhal032277@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