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5퇴근길] LG전자, 美 주도 6G 연합 의장사 선정…“리더십 확보” 외 경제금융뉴스
[0615퇴근길] LG전자, 美 주도 6G 연합 의장사 선정…“리더십 확보” 외 경제금융뉴스
  • 원세영 기자
  • 승인 2021.06.15 17:27
  • 최종수정 2021.06.15 17: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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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원세영 기자]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6월 15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3258.63 마감 (+0.20%)

코스피가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20% 오른 3258.63에 마쳤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과 비교해 0.04포인트(0.00%) 내린 997.37에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0.3원 오른 1117.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LG전자, 美 주도 6G 연합 의장사 선정…“리더십 확보”

LG전자가 미국 통신산업협회(ATIS) 주도로 결성된 ‘넥스트 G 얼라이언스(Next G Alliance)’의 의장사로 선정됐습니다. 향후 6G 선행 기술 논의 등에서 LG전자가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며 글로벌 리더십을 다지는데 탄력을 붙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강 D램+낸드 조합` 삼성전자, 5G폰 최적화 멀티칩 패키지 출시

삼성전자가 고성능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결합한 LPDDR5 uMCP(UFS 멀티칩 패키지)를 출시했습니다. 5G 스마트폰 사용환경에 최적화 한 업계 최고 성능의 멀티칩 메모리 패키지 신제품입니다. 중저가 스마트폰에도 탑재할 수 있어 5G 대중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대오일뱅크, 내년 목표로 상장 추진

현대오일뱅크가 2년 5개월 만에 다시 한번 국내 주식시장 상장을 추진합니다. 코로나19에 따른 저금리 정책으로 유동자금이 풍부해지고, 공모시장이 활성화되는 등 상장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영국 보다폰, 5G 장비 공급업체로 삼성전자 선정

영국 통신사업자 보다폰이 5세대(5G) 이동통신망 장비 공급업체로 삼성전자를 선정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재 노키아와 에릭슨, 화웨이 등이 유럽 통신장비 시장 대부분을 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계약으로 삼성전자가 유럽 통신장비 시장에서 교두보를 확보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SKT, 양자보안 적용된 ‘생체인증 카드키' 세계 첫 출시

SK텔레콤이 양자암호통신기업 아이디퀀티크(IDQ), 생체인증 벤처기업 옥타코와 함께 양자난수생성기술이 적용된 지문인식 보안키 ‘이지퀀트(EzQuant)’를 세계 최초로 출시했습니다. 기존에 생체인증으로 수행하던 PC로그인 및 사내 업무에 필요한 모든 인증과 연동할 수 있습니다. 양자보안 FIDO 생체인증 보안키의 글로벌 확산을 위해 올해 미국 및 싱가폴 시장에 진출한다는 계획입니다.

▲기아, 최첨단 기술 집약된 ‘더 뉴 K9’ 출시

기아가 대표 플래그십 세단 ‘더 뉴 K9’의 온라인 쇼케이스 영상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더 뉴 K9은 동급 최고 수준의 다양한 최첨단 주행·안전·편의 사양과 품격있고 모던한 디자인 등으로 대형세단에 걸맞은 최상의 상품성을 갖췄습니다.

▲HMM, 사이버 공격받아 일부 업무 차질…"피해 매우 경미"

HMM이 랜섬웨어로 추정되는 외부 사이버 공격을 받아 일부 업무에서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대부분의 선사 운영 업무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복구 작업도 진행돼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는 미미한 상황입니다. HMM은 "향후 유사 사이버 공격에 대비해 보다 강력한 사이버 보안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신 백신 업데이트 등 가능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지아이이노베이션, 면역항암제 미 FDA 임상승인…이달 임상 돌입

지아이이노베이션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면역항암제 후보물질(GI-101)의 임상 1·2상 시험계획을 승인받았습니다. 앞서 올해 4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이 후보물질의 임상을 승인받은 만큼, 이달부터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임상을 수행한다는 계획입니다.

▲신한금융투자, 베트남 여신전문회사 김치본드 발행‥"국내 증권사 최초"

신한금융투자가 베트남 현지 기업인 미래에셋 파이낸스 컴퍼니(MAFC)의 3000만달러(약 339억원) 규모 2년 만기 김치본드 발행 주관을 마무리 했습니다. 이로써 신한금융투자는 빠르게 성장하는 베트남 여전업에서 국내 증권사 최초로 김치본드를 발행하며 동남아 IB 시장의 강자로 자리매김하게 됐습니다. 

▲신한라이프 '빅4' 도약…"팬덤 있는 보험사 만들 것"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가 오는 7월 1일 통합법인 신한라이프로 새출발합니다. 신한라이프는 삼성,한화,교보 등에 빅3에 이어 일약 업계 4위로 도약합니다. 출범과 동시에 미니보험 등 신상품 4종을 출시하고 디지털과 헬스케어(건강관리)사업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20일부터 여러 증권사 통한 공모주 중복청약 금지

오는 20일부터 기업공개 일반 투자자 공모주 청약 시 여러 증권사를 통한 중복청약이 금지됩니다. 자본시장법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증권사는 청약자의 중복청약 여부를 확인해야 하고, 중복청약을 하더라도 가장 먼저 접수된 청약 건에 대해서만 배정을 하도록 했습니다.

▲산은-토스, 최대 120만원 연리 4% 적금 출시… 협업 본격화

한국 산업은행이 토스의 모회사 비바리퍼블리카와 손을 잡고 연 최대 4.0%의 금리를 제공하는 ‘KDB 토스적금’을 출시했습니다. 제휴전용 모바일 상품으로 주 단위로 납입하는(주별 최소 1만원~ 최대 5만원) 6개월 만기의 자유적금 상품입니다. 산은이 토스에 1000억원을 투자한 것을 계기로 협업이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LGU+, LG CNS와 AI 콜센터 공동 진출

LG유플러스가 LG CNS와 함께 인공지능 콜센터(AICC·AI Contact Center) 솔루션 사업에 진출합니다. 단순한 해결 방안은 상담원 대신 AI콜센터가 답변을 제공해 상담 업무 생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베이코리아 새 주인 가려지나… 

이베이코리아 인수 우선협상대상자가 내일(16일)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본사인 이베이의 연례 이사회가 15일(현지시간) 예정돼 있어 이 자리에서 결정될 것이란 분석입니다. 업계에서는 이베이코리아 새 주인이 누가 되는지에 따라 이커머스 시장 판도 변화가 불가피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하는 곳이 이커머스 업계 2위 권으로 올라설 수 있기 때문입니다.

▲CJ ENM, 일본 5대 지상파 TBS그룹과 전략적 제휴

CJ ENM이 일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냅니다. 일본 5대 지상파 방송사 중 하나인 TBS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습니다. 양사는 드라마, 영화, 예능,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장르 콘텐츠를 공동제작하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젝트를 공동 추진할 방침입니다.

▲국세청, '조세 회피' 논란 넷플릭스에 800억 추징금 철퇴

국내에서 4000억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고도 합당한 법인세를 납부하지 않아 '먹튀' 논란을 빚고 있는 넷플릭스가 과세당국으로부터 800억원 규모의 추징금을 부과받았습니다. 세무조사 과정에서 비협조적인 태도를 보여 과태료도 더해졌습니다. 넷플릭스는 이에 불복하며 법적 절차를 통해 과세당국의 처분이 적법한지 따져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신세계인터내셔날, 택배 포장에 비닐 99% 제거…친환경 경영 본격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택배 포장에 비닐을 99% 감축하면서 친환경 경영에 본격적인 시동을 겁니다. 제품 배송에 사용되는 포장재와 부자재를 종이로 전환해 연간 약 50t(톤) 이상의 비닐 폐기물을 감축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5060도 온라인 장보기…마켓컬리 50~60대 신규 가입 188%↑

올해들어 5월까지 마켓컬리 신규 가입자 가운데 50~60대가 작년 동기 대비 1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 연령대 평균 증가율(95%)의 2배 수준입니다. 이들 고객의 평균 구매 금액은 30대보다 8%, 20대보다는 43% 많았습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5060세대가 비대면 쇼핑에 익숙해지면서, 식료품 장보기까지 온라인으로 전환되는 양상에 속도가 붙은 것으로 보입니다.

▲레미콘값 일괄 인상 강요한 '울산레미콘사업자협의회' 덜미 잡혀

공정거래위원회는 울산레미콘사업자협의회에 시정명령과 과징금 5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레미콘 단가를 일제히 인상하는 등 가격경쟁을 제한한 혐의입니다. 이들은 건설사 반응이 미온적이자 16개 울산 레미콘 공장의 가동을 3일간 멈추는 방식으로 건설사들을 압박하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6월 15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원세영 기자 130seyo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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