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일주일 만에 최고치 경신...카카오·셀트리온 강세
코스피 일주일 만에 최고치 경신...카카오·셀트리온 강세
  • 박상인 기자
  • 승인 2021.06.14 17:18
  • 최종수정 2021.06.14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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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지수 [사진=키움증권 HTS]

[인포스탁데일리=박상인 기자] 코스피가 종가 기준으로 일주일 만에 최고치를 다시 썼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81포인트(0.09%) 오른 3252.13에 마감했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로, 지난 7일 기록한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3252.12를 일주일 만에 0.01포인트 차이로 경신했다. 다만, 지난 1월 11일 기록한 장중 기준 최고치(3266.23)는 돌파하지 못했다.

개인이 홀로 3543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331억원, 243억원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는 카카오와 셀트리온이 5%대 강세를 보인 가운데 네이버,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화학, 현대차, 기아 등은 하락했다.

특히, 카카오는 장중 처음으로 네이버 시가총액을 넘어서 3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또 셀트리온(5.84%)은 코로나19 항체 치료제의 글로벌 임상 3상 시험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확보했다는 발표에 셀트리온헬스케어(4.93%), 셀트리온제약(12.82%)과 함께 급등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전 거래일보다 6.28포인트(0.63%) 오른 997.41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개인이 161억원, 기관이 224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357억원을 순매도했다.

박상인 기자 si2020@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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