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11퇴근길] 현대차·삼성·테슬라, '데이터 MVNO' 동맹 구축 외 경제금융뉴스
[0611퇴근길] 현대차·삼성·테슬라, '데이터 MVNO' 동맹 구축 외 경제금융뉴스
  • 원세영 기자
  • 승인 2021.06.11 16:08
  • 최종수정 2021.06.11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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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원세영 기자]

네이버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6월 11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3249.32 마감 (0.77%)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77% 오른 3249.32에 마쳤고, 코스닥 지수는 0.34% 오른 991.13에 마감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5.0원 내린 1110.8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단독] 현대차·삼성·테슬라, '데이터 MVNO' 얼라이언스 구축한다

현대자동차와 기아, 삼성에스원, GM, 테슬라 등 국내외 주요 완성차 업체와 보안업계가 데이터 전용 MVNO 시장 공략을 위한 얼라이언스(협의체)를 구성한다고 인포스탁데일리가 단독 보도했습니다. 협의체는 이달 말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갑니다. 자동차용 데이터 산업과 보안, IOT 등 차세대 이동통신과 4차 산업혁명에 필수적인 B2B 데이터MVNO에 대한 산업적 실증과 발전에 집중키로 했습니다.

▲현대제철 1열연공장 한달 만에 재가동…

노동자가 숨지는 사고로 멈춰있었던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1열연공장이 한 달여 만에 재가동합니다. 고용노동부가 작업 중지 명령을 해제하면서 현대제철은 안전교육 및 정비작업을 거쳐 이번 주말부터 정상가동 체제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삼성 이달 MWC 온라인서 새 워치OS 공개한다

삼성전자가 이달 말 열리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MWC 2021'에서 차기 갤럭시워치에 적용될 OS(운영체제)를 선보입니다. 삼성전자가 올 가을 출시하는 갤럭시워치4에 들어갈 OS를 소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과 삼성전자는 갤럭시워치에서 앞으로 구글 지도나 유튜브 같은 구글 앱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AI 반도체 설계하는 AI 개발 성공”...기계가 기계 만드는 시대 오나

구글이 차세대 인공지능(AI) 칩 설계용 AI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과학저널 네이처, CNBC 등이 보도했습니다. AI 기술 활용에 필요한 반도체칩을 AI가 설계할 수 있고, 기존 몇 달이 걸리는 칩 설계 작업을 6시간도 채 안 걸려 끝낼 수 있습니다. 전 세계적인 반도체 부족 사태를 해결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옵니다. 

▲DL이앤씨, 분할 후 첫 회사채 발행에 7250억 몰려

DL이앤씨가 분할 후 처음 발행한 회사채에 7250억원의 자금이 몰렸습니다. 분할 전 대림산업이 2015년 공모채 시장에 진입한 이후 최대 금액입니다. DL이앤씨는 당초 공모금액 대비 950억원 증액한 2950억원의 채권을 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조달한 자금은 수처리 신사업, 친환경 건축, 협력사 자금 지원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대한전선, 1463억 규모 카타르 ‘턴키 공사’ 수주

대한전선이 카타르 국영 수전력청(Kahramaa)과 대규모 담수복합발전소 '퍼실리티-E(Facility-E)'의 송전 시스템 확충 공사를 계약했습니다. 우선적으로 공급할 물량은 277억원 규모로 추후 공급물량(1186억원 규모)을 포함하면 총 계약금액은 1463억원 수준입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첫 지속가능경영 보고서 발간…ESG 경영 착수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첫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하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본격 착수합니다. 특히 바이오 제약 업계 최고 수준의 친환경 사업장을 구축하겠다는 로드맵을 제시했습니다.

▲테라젠바이오, 배추 뿌리혹병 막을 '저항성 유전자' 위치 발견

배추과 작물의 최대 병해 중 하나인 뿌리혹병을 예방할 수 있는 핵심 유전자의 특정 위치(좌위)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테라젠바이오는 농촌진흥청, 충남대 농생명대, 삼육대 생명과학대, 호주 웨스턴오스트레일리아대 농생명대 등과 공동으로 유럽 계통 순무 유전체를 해독해 이 같은 성과를 거뒀습니다.

▲한미약품, 단국대와 차세대 내성 폐암 혁신신약 공동연구

한미약품이 단국대와 손잡고 차세대 내성 폐암 표적 혁신신약의 공동 연구에 나섭니다. 이를 위해 단국대와 공동연구 협약을 맺고, 교내에 혁신 신약 연구센터를 설립했습니다. 양측은 인적 자원 교류와 연구개발 시설 활용, 산학협력기반 조성을 위한 인프라 공유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카카오뱅크, 중·저신용 대출 고객에 '첫달 이자' 돌려준다

카카오뱅크가 중‧저신용 고객을 대상으로 대출 이자를 지원합니다. 이달 1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카카오뱅크에서 신용대출, 직장인 사잇돌대출을 신규로 받은 중‧저신용 고객(KCB 기준 820점 이하)이 대상입니다. 

▲하나금융, 라인과 손잡고 인도네시아서 ‘라인뱅크’ 선보여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모바일 플랫폼 ‘라인(LINE)’과 인도네시아에서 디지털뱅킹 서비스 ‘라인뱅크(LINE Bank)’를 출시했습니다. 금융권에서 빅테크와 손잡고 해외에서 디지털뱅킹 서비스를 출시한 것은 처음입니다. 먼저 수신 서비스를 시작하고, 이후 현지 특성에 맞춰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씨티銀 노조, 쟁의행위 찬성률 99%.."매각 제동 걸 것"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한국씨티은행지부(씨티은행 노조)는 쟁의 행위 찬반투표가 투표율 93.2%, 찬성률 99.14%로 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씨티은행 노조는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하게 됐다"며 "조급한 매각 진행에 제동을 걸 수 있도록 입장 발표와 정부 차원의 대응을 촉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웹툰, 글로벌서 통했다…태국·대만서 앱마켓 1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웹툰 플랫폼 '카카오웹툰'이 태국과 대만 시장에서 출시와 동시에 주요 앱마켓 1위를 차지했습니다.  카카오웹툰의 ‘지식재산 경험'(IP Experience: IPX)과 한국, 일본, 미국 등에서 검증 받은 '우수한 오리지널 IP'가 매출을 견인했습니다. 한국에서는 기존의 다음웹툰이 하반기 중으로 카카오웹툰으로 전환될 예정입니다. 

▲tvN 못 보나…LG유플러스·CJ ENM, 마지막 협상 나서

LG유플러스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인 ‘U+모바일tv’에서 CJ ENM 채널의 실시간 방송 송출이 중단될 위기입니다. 오늘(11일) 안에 협상이 타결되지 않으면 12일 0시부터 송출이 중단될 예정입니다. 대상 채널은 CJ ENM 소유의 tvN, XtvN, 올리브, 엠넷, 투니버스 등 10개 채널입니다.

▲네이버랩스, 도시 디지털 트윈 구축하는 '어라이크 솔루션' 공개

네이버랩스가 대규모 도시 단위의 디지털 트윈 데이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제작할 수 있는 '어라이크(ALIKE)' 솔루션을 공개했습니다. 솔루션의 핵심은 항공사진과 AI를 활용해 도시 3D 모델, 로드레이아웃, HD맵(고정밀 지도) 등의 핵심 데이터들을 함께 제작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마트24도 야구 마케팅…"`SSG랜더스라거` 출시 예정"

이마트24가 수제맥주 업체 '플레이그라운드 브루어리'와 손잡고 SSG랜더스 라거를 출시하기로 했습니다. 이마트24는 물론 이마트 매장과 야구장 등에서 판매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맥주 애호가는 물론 SSG랜더스 팬들을 공략할 예정입니다.

▲바젤위, 가상화폐 규제압박…"은행, 비트코인 손실 100% 보전해야"

전세계 금융 감독 기준을 제정하고 감독당국 간 현안을 협의하는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바젤위원회)가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를 최고 위험 자산으로 규정했습니다. 바젤위원회는 각국 은행이 가상화폐 손실의 100%를 상쇄할 수 있는 규모의 자금 적립을 의무화할 것을 요구하는 등 가상화폐 규제 강화를 제안했습니다.

지금까지 6월 11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원세영 기자 130seyoung@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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